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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은 상징을 찾아가는 인문학이다
이탈리아

황금 모자이크 몬레알레 대성당 #2

by 두루가이드 2012. 8. 24.

종교를 떠나 장식 예술의 극치를 보여주는 곳은 유럽에 산재해 있는 성당들이다.

신에 가까이 갈 수 있는 방법은 내부 장식을 극한으로 하는 것이라 믿었다.

그리고 일자 무식한 사람들이 많았을 당시 성경을 가르치는 방법은 그림 조각등을 성당에 장식해서

가르치는 것이다.

 

 몬레알레를 상징하는 황금모자이크는 그 면적만 해도 2천평이 넘는다.

 

뿐만 아니라

아랍의 장인들이 이슬람 장식을 아주 많이 남겼다.

 

이슬람 적인 요소도 많고 구약에 대한 그림도 매우 많다.

 

천장을 떠 받치는 구석구석까지 손이 안 간 곳이 없다.

 

 

벽면에도 빈 공간으로 남겨 놓은 곳도 없으며

 

천장과 벽면 모두 그림처럼 보이지만 모두 모자이크 그림이다.

 

 

 

구약과 신약의 내용들로 도배되어 있고 중간에 이슬라적인 그림과 장식을 발견하게 된다.

 

입장료를 내가 들어가야 되는 부분엔 바닥부터 엄청나다.

같은 문양을 찾기가 어렵고

 

불교의 만자를 연상하는 도안들도 동물 형상에서부터 다양한 문양을 한다.

 

 

보물이 보관되어 있는 전시실엔 극도로 섬세하고 화려한 대리석 장식들이 기다린다.

 

그러면서 모자이크의 특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생명의 나무인 포도 나무를 장식했다.

 

가까이 들여다 보면 기본이 이정도이다.

 

색이 다른 돌들을 각기 집어 넣은 엄청난 수고를 했다.

 

이런 모습들로 사방이 꽉차있다.

 

천이 약간 주름이 간 것 같은 모자이크 장식도 이채롭다.

 

바다를 통해서 돈을 벌었기 때문에 바다와 관련된 부분을 쉽게 발견하게 된다.

 

바닥엔 거센 풍랑을 지나는 배를 모자이크로 실감있게 장식했다.

설명 안해줘도 배에 오른 사람들 모습에서 이슬람인 임을 알게한다.

 

대주교가 의시게 사용했던 의복과 지팡이.

 

금과 은으로 섬세하게 장식되어 있다.

 

 

 

지팡이 끝에 달린 장식이 극도로 섬세하다. 놀랍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