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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은 상징을 찾아가는 인문학이다
탄자니아

탄자니아-마사이의 땅 응고롱고로 분화구

by 두루가이드 2012. 10. 11.

 세렝게티를 벗어나면 바로 마사이 부족들의 땅이 시작된다.

사실 세렝게티도 마사이들의 땅이 었다.

지금은 응고롱고로 보호구역과 그 주변만 그들의 땅이다.

마을을  찾아가면 모두 나와서 노래로서 손님을 맞이한다.

 

그리고 마을 안에서 춤으로 환영식을 한다.

아두무라는 점프를 하는데 3번 정도 점프를 하다가

마지막에 땅을 힘차게 디디며 "딱"하고 소리를 낸다.

 

마사이들은 소똥을 바른 집에 산다.

집은 시집온 여자가 만든다.

마을 입구쪽에서부터 집을 만들고 가장 나중에 들어온 여자가 가장 안쪽에 만든다.

여자를 부인으로 데리고 올 때는 소를 주고 사온다.

부자일 수록 많은 부인을 데리고 산다. 

 

관광 산업에 뛰어든 마사이들은

입장료를 받고 생활 하기도 하지만

화려한 장신구들을 만들어 판다.

 

응고롱고로 분화구가 내려다 보이는 세레나 롯지이다.

해발 2400미터에 자리한 이 롯지의 밤은 무척 춥다.

그래서 난방을 꼭 틀어 달라고 해야 된다.

 

응고롱고로 분화구는 단일 분화구로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직경이 20킬로미터나 되는 곳으로

서울시 면적의 절반에 해당하는 거대한 웅덩이다.

 

롯지에서 새벽에 동 트기전 여명.

 

해가뜨면서 응고롱고로 분화구 바닥이 보이기 시작한다.

 

아프리카의 아침 햇살을 너무 눈이 부신다.

잡티하나 없이 맑은 공기여서

대낮에 보는 해라고 해도 될 정도로 강하다.

 

세레나 롯지의 담벼락은 화산 돌로 되어 있어서

마치 제주도의 돌집을 보는 듯하다.

 

부시벅이라는 놈이 혼자서 풀 먹으러 내 방 바로 앞에 찾아 왔다.

울타리를 너머서 사진을 찍는데

경계심이 대단하다. 가끔 사람을 공격하는 넘이라 나도 조심!

 

세레나 롯지는 명성 대로 아프리카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다.

세레나는 탄자니아에서 좋은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해가 뜨니 멀리 끝까지 보인다.

 

가운데 칼데라 호수는 탄산수 여서 동물들이 마실 수는 없다.

 

플라맹고 만이 거기서 자라는 홍조류를 먹는다.

 

동아프리카에 자리한 케냐 탄자니아 공히 영어와 스와힐리어를 사용한다.

영화에서 보던 동물 이름은 다 스와힐리어이다.

안녕-잠보

사자-심바

코끼리-뗌보

 

거대한 분화구는 거대한 자연 동물원 처럼 3만여 마리의 각종 동물들이 서식한다.

아프리카에서본 가장 멋있는 코끼리이다.

한 때이 곳을 사냥터였기 때문에

보호하려는 사람과 사냥 하는 사람들 사이에

다툼이 심했다.

 

나이나 70은 넘어 보이는 코끼리는 눈이 완전 멀어서

음파와 냄새로 사물을 구별한다.

 

빅파이브 중에서 가장 보기 어려운 녀석 중에

이 명종위기 꼬뿔소가 있다.

검은 코뿔소이지만 머드팩을 해서 하얗게 보인다.

흰색 코뿔소는 존재하지 않는다.

 

얼룩말은 누와 같이 다닌다.

한쪽은 시력이 좋고 한쪽은 청력이 좋다.

 

보기 어려운 사자 녀석이 뭔가를 노리는 중이다.

혼자서는 감당이 안되는 버팔로 4마리가 풀을 뜯고 있고

사자 녀석은 기회를 노리기 위해서 오래 동안 한 자리를 고수하는 중이다.

 

응고롱고로 분화구의 전체 모습을 가장 잘 볼 수있는 전망대이다.

 

거대한 구덩이를 한 눈에 볼 수 있지만 저 끝까지 20킬로미터나 된다.

 

여기서 도장 꽉!

자세한 내용은 책속에... 


나쿠펜다 AFRICA

저자
오동석 지음
출판사
꿈의열쇠 | 2011-01-14 출간
카테고리
여행
책소개
책으로 먼저 가보는 아프리카 여행!『나쿠펜다 AFRICA』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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