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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은 상징을 찾아가는 인문학이다
노르웨이

노르웨이 #1-꼭 알아햐 할 것들

by 두루가이드 2012. 1. 20.

<피요르드와 빙하 그리고 폭포의 나라 노르웨이>

북으로 가는 길 노르웨이!
청명하고, 깨끗하다.

노르웨이 서쪽은 호수같은 바다들인 피요르드가 자리한다. 
수 천개의 피요르드들은 우리에게 느린 여행을 강요한다.
폭 좁은 바다를 건너는 다리가 거의 없어 ferry를 이용해야 하고 산도 첩첩이다.
한반도의 1.7배의 넓이지만 인구는 고작 4백5십만이다.

수도인 오슬로 조차 50만이 채 안된다.
이 엄청난 자연이 손상없이 보존되는 것은
아무래도 적은 인구와 긴 겨울 때문이라는 생각이다.
유럽인들이 자연에 대한 애착이 각별하기도 하지만 말이다.

노르웨이 남쪽 끝을 기점으로 원을 그리면 유럽이 그 원안에 다 들어갈 만큼 가장 긴 나라이다.
그러나 북쪽에 자리하고 있어서
여름철엔 백야로 잠못 이루기도 한다.

지금 소개하는 여행은 물가 비싼 노르웨이에서 시간 소모 없이
가장 잘 다닐 수 있는 일정이라는 생각이다.

물론 느린 여행은 아니다.
나 홀로 렌터카 여행의 흔적도 아니다.
10여 차례 이상  출장 다녀온 기억들이다.
그리고 직접 담은 디지털 사진들이다. 

1. 일정

Day1 : 오슬로 도착-호텔
Day2 : 오슬로 둘러보기 - 릴레함메르-오따 (1박)
Day3 : 오따-마르스타인-안달스네스-요정길-게이랑에르 피요르드-브릭스달 빙하-올덴(1박)
Day4 : 올덴-송네피요르드-플람 기차-구드방겐-울빅(1박)
Day5 : 울빅-이드피요르드-크밤폭포-베르겐-공항


 

 

여행팁
노르웨이는 유럽에서 가장 비싼 나라이다. 
 4,000여개가 넘는 피요르드가 건널 때는 배를 이용하다.
기차가 다닐 수 있는 곳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여행객들이 원하는 장소는 다양한 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밖에 없다.
노르웨를 제대로 보겠다면 렌터카가 제격이긴 하다.
유럽의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교통이 불편하고 숙소 가격이 비싼 노르웨이이기에 
패키지 여행을 고려해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사실 매우 좋다.)
페키지 여행의 장점은 개인이 가는 것보다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재워주고, 먹여주고, 태워주고, 보여주고...

2. 가장 인상적이었던 호텔들

오슬로-그랜드 호텔: 프랑스 루이 16세 시대에 만들어진 아르누보 양식의 호텔. 내부는 리노베이션을 거쳐 현대식으로
탈바꿈.
  매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이 시상식 기간동안 머무는 호텔.

게이랑에르-유니언 호텔: 주변 산과 피요르드를 높은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아주 아름다운 호텔이다.

올덴-올덴호텔: 호텔 앞 뒤로 거대한 산이 있고 올덴피요르드를 마주하는 경관 좋은 호텔.

울빅-노르웨이 3대 피요르드인 이드피요르드 가장 깊숙히 자리한 곳이다. 올덴이 다소 위압적인 경관이라면 울빅은
한가하고 평화스런 모습을 준다.


 

 

3. 사진으로 보는 일정

 

 

 

 노르웨이란?


1.유럽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 나라는? 노르웨이
2. 유럽에서 석유를 채취하는 나라? 노르웨이(북해 브랜트유)
3. 유럽에서 가장 소득이 높은 나라는?노르웨이
4. 유럽에서 EU에 가입하지 않은 나라? 노르웨이, 스위스
5. 유럽에서 유로화를 사용 않는 나라? 노르웨이(크로네), 덴마,  스웨덴, , 스위스
6. 2008년 한국 STX인수한 세계1크루즈 회사 아커야즈는 어느 나라? 노르웨이
   (Aker Yards ASA는 오슬로본사. 노르웨이 포함하여 8개 국가에 18개의 조선소를 소유 )
7. 노르웨이 주 소득원은? 석유와 선박업
8. 유럽에 가장 복지가 잘 된 나라는?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오스트리아
9. 유럽에 가장 아름다운 자연을 소개해 달라면? 노르웨이, 알프스(이태리,오스트리아,스위스,
프랑스,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달마시아
10. 북유럽 여행을 어떻게 가야 되는지 소개해 달라고 하면? ~ 노르웨이만 가라!!
11. 노르웨이만 가라는 이유는?
     노르웨이를 제외한 북구는 도시를 주로 방문한다. 도시들의 특징이 없다.
평지에 만들어진 도시들은 시선을 잡기에는 부족하다. 그렇다고 하이 트랜드가
있는 도시들이 아니어서 비즈니스 방문이 아니라면 찾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12. 그래도 처음인데 스웨덴 스톡홀름, 던마크 코펜하겐 같은 곳을 가야 되지 않나요?
         돈과 시간이 허락하면... OK!  (10여 차례 방문했던 경험에 비춰볼 때  북유럽은 노르웨이만 가면된다는 판단!)
13. 노르웨이 여행은 언제가 좋아요? 5~9월이 가장 좋다.
14. 노르웨이 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요?
       아직 직항로가 없다. 핀란드의 핀(Finn) 에어를 이용해서 헬싱키 경를 경유하는 방법.
 
대한항공 또는 KLM을 이용, 네덜란드 암스테르를 경유해서 가도 된다.
15. 노르웨이에서 이동 수단은?
        개별적으로 가는 거라면 렌터카를 이용하자. 철도가 있지만 아름다운 피요르드와
빙하를 볼 수 있는 지역으로 향하지 않아 여행하기엔 부적합하다
.
차량
+가이드 비용이 엄청나다.
16. 노르웨이 식당에서 하지 말아야 될 것?
        북유럽에선 챙겨온 술은 식당에서 절대 마실 수 없다. 적발 시 8,000euro
15백만원에 해당하는 벌금을  내거나 48시간 감금당한다.
경우에 따라서 식당이 폐쇄 된다. , 식당에서 판매하는 술은 마실 수 있다.
      (이거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가장 잘 하는 행동이다. 해외 어디를 가든지 남의 나라 식당에서
소주를 풀어서 당당하게 마시려는 행동
!  "왜 안돼?. 중국과 동남아에서는 되잖아?" - 바로 스스로
무식하다고 내세우는 경우다.
그래서 사전에 무식함을 나타내지 말라고 잘 타일러도 막무가내다.

경험상 배우고 안 배우고에 관계없이 특정 집단이 가면 꼭 이런다. 당당하게 주인에게 술잔 좀
가져와 그런다.
이거 못하게 한다고 무척 화를 내는 인간들이 많다. 이해할 생각은 전혀 없는 인간들이다.
여행 가이드에게 북유럽의 엄격한 법을 어기라는 이야기이다. 동남아나
중국으로 여행 다닐 때 하던 습관이라서도 아니다. 해외에 가면 이상한 집단의식이 발생하는 것
같다. 아주 고질적이고 고리타분 하다.
우리나라에식당에 갈 때 술 가져가는 사람 있나
?)

17. 식당에술을 엄하게 금하는 이유는? 밤이 긴 겨울시즌이 길기 때문에 사람들이 술로 지내던
과거
, 많은 이혼과 많은 사건이 있었다. 국가 발전에 악영향을 준다는 판단에서 만들어진
주류법은
유럽에서 북구가 가장 강하다. 그래다른 술은 물론이고 맥주가격이 유럽에서
가장 비싸다
. 500cc한잔에 15,000정도한다.
18. 노르웨이 출신으유명한 사람은? 작곡가 그리그, 화가 뭉크(절규 등), 작가 입센, 탐험가
아문센과 난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