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에 가면 있지도 않은 비엔나커피, 잘 알지도 못하는 비엔나 소세지를 찾는다.
그러나 정작 맛있고 이름난 음식은 따로 있다.
아래 그림에선 뭘 먹는지 모른다.
소고기를 푹 삶아서 먹는 음식으로
청동으로 된 그릇에 담겨진 내용물이 중요하다.
거기서 스프, 고기, 등골이 나온다.
음식은 이름하여 타펠스피츠(Tafelspitz)이다.
고기가 많아서 여러사람이 먹는 음식으로
고기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안 맞을 수도 있다.
종업원이 모든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기본 음식으로 파스타와 감자+양파 음식이 제공된다.
이렇게 잘 삶은 고기를 올려 놓으면 그럴싸 한 음식이 된다.
타펠슈피츠(Tafelspitz)는 소의 우둔(엉덩이살) 중에서도
꼬리가 달린 주위의 부분에 해당 되며
지방이 거의 없고 살이 매우 부드럽다.
거기다가 등골을 넣으면 환상적인 요리로 변한다.
이 등골은 일인당 한개씩만 제공된다.
이래서 등골 빼먹는 요리가 되었다.
위치: 커서를 가져가면 주소가 이름과 주소가 나온다.
지도를 확장하면 위치를 자세히 알 수 있다. (중심에 위치함)
빈 시립공원에서 아주 가깝고 중심광장인
슈테판 성당에서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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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이름은 플라후타(Plachutta)이다.
차린것은 별거 없어 보이지만 매우 유명한 음식이고 유명한 식당이다.
종업원 할일을 줄이지 말자. 가만 있으면 다 해준다.
디져트로는 블루베리와 블랙베리 그리고 아이스크림이 제공된다.
커피는 물론 옵션이다.
얼마나 유명한지 세계적인 인물들이 찾아 왔었다.
고르바쵸프
푸틴은 식당을 전세냈고 그 일대 교통을 통제해서 음식을 먹었다.
헨리 키신저도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었나 보다.
저 나이에 이 곳을 찾았으니.
펠레도 유명인사 대열이 동참했다.
조지 루카스 감독도 고기맛 보러 왔었다.
다른거 먹었을 지도 모르지만 등골 맛을 보면 또 찾을 것이다. ^^
세상에서 소고기 요리인 타펠슈피츠를 가장 잘 한다고 하지만
대한민국 서울에서 수육을 먹으면 할 말이 없긴 할텐데... ^^
하여간 비엔나 뿐아니라 서양에선 특이한 음식이다.
(소의 그림에서 엉덩이 끝부분에 해당되는 곳이 타펠슈피츠)
그래서 한 번은 꼭 가보길 권한다.
내부는 간결하다. 상당히 넓은 편이다.
골목 일부를 차지할 정도로 식당을 넓혀서 분위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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