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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은 상징을 찾아가는 인문학이다
크로아티아/두브로브닉

두브로브닉 성벽 시원하게 걷기

by 두루가이드 2012. 4. 1.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로  들어오는 주요 출입구인 필레게이트

 들어오자 마자 오른쪽에서 티켓을 구입해서
높은 성벽위로 오른다.

 오른 순간 중앙로가 보인다. 플라차거리이다.

수녀원이었다가 식당으로 개조 했다.

 가장 높은 요새엔 동굴같이 시원한 cafe가 있다.

 

주민들이 운영하는 cafe는 여기저기포진되어 있어
더운 여름 갈증을 해소 할 수 있다.

시원한 바다를 보면 더위도 가신다.
마치 전쟁터로 나가는 듯한 더위지만 말이다.

 직선이 아니라 다행이다.
성벽이 단순하지 않아서 갈 때마다 걸을 만하다.

 자연 환경을 잘 이용했음을 알 수 있다.
베네치아가 이 곳을 만들었지만 너무 견고해서
빼앗긴 곳을 다시 탈환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세익스피어의 연극을 하는 로브리예나체 요새가 폼나게 자리하고 있다.
이곳을 배경으로 세익스피어가 소설 12야를 썼다.

 

가족 관광객들의 즐거운 한 때는 훔쳐보는 것이 아니고
성벽과 로쿠룸 섬의 모습을 담은 것이다.(물어보지 않았지만...)

 시원하다.

성벽 밖 누드비치이다. 로쿠룸 섬이 누드비치가 있지만 거기까지 가지 않고
여기서 즐기는 주민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성벽 밖 바다 옆 cafe를 보고 가고싶다 하지만 가기 어려운 장소에 있다.
시원한 저녁에 간다면 좋을 곳이다.

작살을 들고 들어가서 고기를 마음껏 잡고 싶다. ㅋㅋ

영국 사자왕 리쳐드가 난파되었던 로쿠룸 섬. 
이 곳 주민들에게 구조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 오는 곳이다.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곳이어서 크로아티아가 좋다.

 대초가 놓은 곳에서 보면 도시를 훔쳐보는 것 같은 재미가 있다.

 

그 옛날 검역소였던 곳이다.
지금은 일반인들이 사용하고 있다.
두브로브닉 여름 페스티벌때 공연장으로도 사용된다.

 크기 않은 내항고 오른쪽 끝에 보이는 높은 성벽 같은 건물은 해양 박물관이다.

어디서 많이 본듯한 장면이라는 사람들을 종종 만난다.
어디서 봣을까?
두브로브닉에서만 볼 수 있는 바다와 성벽인데!

 관광 열기는 식을 줄 모른다. 그래서 장소만 있으면 cafe와 식당이다.
옛 조선소 였던 자리도 식당으로 사용되고 있다.

 오래된 도미니크 수도원을 보면서 이제 성벽투어를 끝내야 할 시간이다.
십여 차례 2킬로미터의 성벽을 걷지만 그 때마다 좋다.

 빨레가 널린 골목이 두브로브닉에서 가장 운치 있는 곳이다. 계단엔 화분들로 채워져 있어서
도심속 오아시스 같다.

 들어 갔던 곳과 반대 방향의 출입구 이다.
이 곳을 통해서 허가된 극소수의 작은 차들이 드나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