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질무렵 전망이 가장 좋다는 장소에 갔다.
그 예날 다녔던 길이 아직도 구비구비 올라온다.

멀리 시칠리아 산방산도 보이고 ㅋㅋ (성산 일출봉 같기도 하고)

 

지는 해는 돌에 화장을 시켜준다. 바탕이 무엇이든 금색에 가깝다. 

 

이런 장소에 성을 만들고 살 정도면 예전에 얼마나 침략을 많이 받았을까 싶다.

지중해권을 놓고 격돌할 때 시칠리아만 있으면 최고 였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 아래 동네는 염전이 있고...

 

 

지중해 멀리 해가 진다.

 

해가 지는 모습은 어디를 가든지 같은 모습니다.

 

단지 높은 곳에 있으니까 해를 약간 더 오래 본다는 것이다.

산 아래 동네는 이미 해가 졌으니 말이다.

 

이제 최후의 불꽃이 진다.

 

해가 떨어지자마자 동시에 가로 등불이 들어왔다.
낙조를 보려는 사람들이 모두다 나와서 감상하는데 모두 나같은 관광객이다.
이곳 사람들이야 매일 볼테니까.

 

어두워서 보이지는 않지만 뜨라파니까지 운행되는 긴  케이블카가 있다.

 

아래동네 뜨라파니에도 전등을 켜서 야경이 볼만해 졌다.

 

 

뜨라파니는 뾰족하게 바다쪽으로 나있는 도시이다.
와인과 귀한 소금을 싫어 나르던 곳이다.

어둡지만 왼쪽에 염전이 어슴프레 보인다.

 

중심으로 들어가는 관문 옆에 대성당이 서있다.

 

성 보다도 성당이 에리체를 지켜온것 같은 느낌이다.

장군의 풍체로 말이다.

 

돌길을 따라 골목으로 들어서서 먼가 건지러 서성이려 한다.

 

그것이 뭔지 모르지만...

 

이런 장면이라고 할까.

돌로된 도시의 야경 말이다.

 

돌아오는 길에 시칠링 마피아의 모습을 케릭터 상품으로 파는 가게를 지났다.

 

이 집 고양이는 입 찢어진다.

 

시칠리아를 상징하는 케릭터는 어디를 가던지 비슷하지만

 

같은 것은 하나도 없다.
동네마다 뭔가 달라도 다르다. 

 

 

카타니아나 따오르미나에서 봤던 케릭터들과는 확실히 차이가있다.

해안가에 사는 사람들이면 우리나라도 이런 케릭터를 좀더 잇살맞게 만들면 좋으련만.

 

낙지와 산호 케릭터도...

 

조용한 간판이라고 해야 겠다. 조명이 없으면 보이지 않는 조용한.

서울의 요란한 네온과 비교된다.

 

 

거리도 조용하긴 마찬가지이다.

 

쇼핑 백을 들고가는 관광객들은 오늘 쇼핑 잘 했나?

 

계단을 내려와 숙소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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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두루가이드 (오동석) 두루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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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칠리아 빼문 이태리가 시시해 지는거 같습니다.

    2012.05.15 05: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유창성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올 여름 시칠리아 여행 계획이 있는데요 혹시 에리체 및 시칠리아에서 투숙하셨던 숙소명과 정보좀 알 수있을까요??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2.05.31 07: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유럽에 장기 출장 중이라 답이 늦었네요. 숙박지 요금은 그 때 그 때 다르기 때문에 www.booking.com에서 예약하시면 좋습니다. 예약이 쉬울뿐 아니라 이용한 사람들의 평가가 자세히 나와 있고 당일 취소해도 패널티가 없는 요금도 있습니다. 유럽 숙박 예약엔 최고입니다.

      2012.06.17 03:15 신고 [ ADDR : EDIT/ DEL ]
  3. 유창성

    아~^^감사합니다~!!!!블로그정보가 저희여행에 많은 도움이 되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2012.06.23 07: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Moon Choi

    에리체는 진짜 멋진 곳입니다, 저는 정상에 있는 Edelweiss에 머물렸느데 높은 곳에 있어 진짜 전망이 좋습니다, 아래는 안주인이 직접 굽는 dolci, 과자를 파는 곳이 있고 옆 광장에는 바깥 주인 이 경영하는 오랜된 식당이 있습니다, 에리페는 아프리카와 가까와 음식도 내륙과 조금 다릅니다, 쿠스쿠스가 유명하니 트라파니나 에리체에서 꼭 드세요, 아랍아나 아프리카의 것과는 또 다르고 트라파니에서는 특히 맵게 요리하므로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을 거예요, 에리체, 트라파니 주변에는 아름다운 해변들도 많고 특히 시간이 여유가 있으시면 모찌아 , Mozia에 한번 가 보세요, 가기가 쉽지 않지만 가면 역사와 인간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실감하는 곳입니다. 에리체는 여러번 가 보았지만 이태리에 올 때마다 다시 가고 싶은 곳입니다, 좋은 여행 되세요

    2013.06.19 05: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