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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은 상징을 찾아가는 인문학이다

2016/113

독일 미슐렝 2-star 레스토랑 맛 독일에서도 잘사는 도시 뮌헨(München : 실제 발음은 뮌첸 또는 뮌셴)의 정체성은 독일적이라기 보다 오스트리아에 가깝다. BMW, 지멘스, man(상용차), 오스람, 알리안츠 등 본사가 있는 도시로 프랑크프르트에 이어 금융과 보험의 도시이기도 하고,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에 속한다. 그리고 엄청난 환경도시로 아침에 도심의 숲 근처에 있는 도로에 사슴들이 우다다닥 하고 뛰어다니는 모습을 볼 수도 있는데 마치 동물원에서 탈출한 사슴들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기억에 오래남는 독특한 도시가 뮌헨이다. 또 다른 특징이라고 한다면 유럽에서 출판 및 인쇄를 가장 많이 하는 도시이기도 하다. (아래: 왕국 정원) (아래 : BMW 본사. 사발같은 건물이 박물관) (아래: BMW 월드) (아래 : 시청사와 주.. 2016. 11. 30.
이탈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을 원한다면... 소렌토, 카프리섬, 아말피 해안(포지타노, 라벨로), 폼페이, 카세르타. 들어본 이름도 있고 처음 듣는 이름도 있을 수 있다. 많은 이들이 '돌아오라 소렌토로'의 소렌토는 많이 들어 봤어도 소렌토에 오래 머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국산 차 소렌토와 이탈리아 소렌토의 차이는 알(R)이 하나 더 있고 없고이다. Sorento. Sorrento. 카루소와 루치아노 파발로티가 그렇게 좋아 했던 곳이다. 실제로 가보면 누구나 안 좋아 할 구석이 없다. 아말피의 관문이라 하는 소렌토(Sorrento)가 좋은 것은 1. 깨끗하고 감동하지 않을 수 없는 자연경관. 2. 아말피 해안을 쉽게 갈 수 있다. (포지타노, 아팔피, 라벨로로 가는 관광버스가 다닌다.) 3. 이탈리아 환상의 섬 카프리에 쉽게 갈 수 있다. .. 2016. 11. 19.
겨울에는 황금의 나라 미얀마! (사진-바간) 1. 네팔-지진피해 현장이 그대로 남아 있다. 네팔은 작년 지진 이후에 복구되지 않은 곳이 대부분이다. 부처님 탄생지로 알려진 네팔 남쪽 룸비니는 지진 피해 없었다. 영화 닥터 스트렌이지를 보고 가겠다면 멋진 사원의 도시를 상상하지 말고 히말라야를 보기를 꿈꾸며 간다면 좋겠다. 이를 테면 포카라 같은 곳에 가면 아침 저녁에 호수에 비친 안나푸르나를 볼 수 있다. 카트만두에선 경비행기를 이용해서 에베레스트 산을 비롯한 약 16개의 봉우리를 둘러보는 경험도 할 수 있다. 2. 부탄. 비자 만드는데 최소 1주일 걸리며 직항이 없기 때문에 네팔의 카트만두에서 항공기를 갈아타던가 아니면 방콕에서 갈아타야 된다. 들어가기 전에 1박당 호텔에 미화 250불을 지불 했다는 증명서류가 있어야 된다. 부탄 .. 2016.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