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6.12.27 소렌토에서 먹고 자고 (1)
  2. 2016.12.26 카프리(Capri), 개념이 다른 섬 (1)
  3. 2016.12.03 독일 로멘틱 가도의 시작 뷔르츠부르크 (1)
이탈리아2016.12.27 14:54

<소렌토의 숙소와 먹방>

소렌토에 가면 어디서 자고 먹을까?

소렌토는 잠자리가 편할까?

이탈리아를 경험해본 사람들이 소렌토를 간다면 이탈리아 같지 않은 숙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

서로 경쟁이라도 하듯이 아침을 배부르게 주는 곳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게 뭐 어떠냐고?

사실 이탈리아는 식당문화는 손님보다 식당 주인들이 잘먹는 문화이다.

우리는 반대이고 일본은 손님과 주인이 같은 음식을 먹는다.

인터넷으로 예약문화가 바뀌고 피드백이 엄청나게 올라오면서 문화가 약간 바뀌었지만 아직도 별거 없는 곳이 대부분이다. 숙소 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실은 '싼 것이 비지떡이다.'

싼 곳은 싼 이유가 분명히 있기 때문이다.

이탈리아에 가면 스파게티를 먹으라고 말하고 싶다. 이탈리아의 음식 경쟁력은 스파게티가 아닐까 한다.

나머지 음식은 솔직히 다른 나라에 거의 다 뒤진다.

 

아래 사진은 소렌토의 큰 항구(마리나 그란데) 위에서 본 전경이다.

 

한 곳에 오래 머물 거라면 숙소를 잠시 옮겨서 지내는 것도 좋다.

소렌토는 귤나무와 레몬 나무가 아주 많다. 가로수도 귤나무이고 과수원도 흔하다.

소렌토에서 바다가 보이는 곳과 아주 가까운 귤 과수원 가운데 자리한 숙소를 찾았다.

 

방의 상태는 특급 호텔 만큼 한다. 무엇보다 조용하고 공기도 좋지만

아침 식사가 환상이다.

달라는 대로 다주는 이런 곳은 첨이기 때문이다.

 

전날 아침 주문서에 표기를 하라고 해서 대충 했는데 진짜 다 나온 것이다.

다 표시 했다면 이 보다 훨씬 많이 나온다.

아침에 다 먹지도 못하는데 어찌 이렇게 많이 나오는지. . .

소렌토 첫번째 숙소는 이렇게 즐거웠다.

 

저녁을 먹기 위해서 마리나 그란데로 향했다.

가는 중간에 절벽 위에 자리한 궁전같은 호텔과 집들을 보면서...

 

마리나 그란데로 가는 길목은 좁고 여러가지 풍경을 보여준다.

 

마리나 그란데는 한 마디로 어촌이다.

어부들이 그물을 손질하고 낚시로 고기 잡는 곳이다.

그런데 멀리 있는 풍경은 그러지 않은 모습으로 보인다.

위쪽에 있는 건물들은 숙박시설들이기 때문이다.

 

오후 늦은 시간 동네 사람들이 낚시대를 던져본다.

베수비오 화산을 보면서 말이다.

 

소렌토 바다에서 항상 보이는 베수비오 화산.

좌측 멀리가 나폴리 산 우측이 폼페이이다.

 

그리고 산으로 이어지는 소렌토 반도

 

맑은 물에 고기가 없다고 하지만 사실은 그 반대가 아닐까.

더러운 물엔 더러운 것을 먹고 사는 고기들이 살고 맑은 물엔 깨끗한 것을 좋아하는 식용으로 적합한 고기들이 산다.

물이 맑으니 특히  문어가 잘 잡힐 듯 싶었다.

 

항구 한쪽에 문을 연 식당으로 들어갔다. 식당이 몇 곳 안되지만 문을 연 곳은 딱 이곳 뿐.

 

오늘의 요리가 뭐냐고 했더니 문어와 돔 종류가 스페셜이라고 했다.

나는 옆 테이블 현지인들이 튀김을 시키는 것을 보고 튀김 달라고 했고

문어 요리의 솜씨를 알아보려 했다.

 

역시 유럽인들의 문어 요리는 부드럽다.

바다를 끼고 있는 곳이면 질기지 않게 문어를 잘 요리한다.

 

싱싱한 새우와 오징어 그리고 엔초비 보다 좀 커보이는 튀김

 

한참 후에 고양이 손님들이 찾아와서 음식 나눠 달라고 야옹 거린다.

고양이들은 식당에 거리낌 없이 어슬렁 어슬렁 잘 다닌다.

식당 주인들도 고양이를 잘 아는 듯 쳐다 보기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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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두루가이드 (오동석) 두루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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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im

    선배님 잘 지내시죠?

    2017.01.02 17: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이탈리아2016.12.26 23:39

카프리를 알기 위한 사진들

 

카프리에 수십번을 가봤지만 아직도 카프리를 잘 모른다.

카프리 섬보다 로마 시내를 더 많이 안다고 착각이 들 정도이다.

아마 섬이라는 특징 때문이 아닐까 싶다.

작지만 울퉁불퉁 절벽으로 이루어져서 길 만들기가 어려워 교통이 원활하지 않아서 걷거나 배를 이용해야 되기 때문에 짧게 머무는 동안 구석구석 다 다니는 것은 어렵다.

나폴리와 폼페이를 가는 사람들이라면 카프리 덤이 아니라 필수이다.

사실 카프리를 가는 도중에 폼페이를 거쳐서 간다고 하면 더 좋을 수도 있겠다.

멋진 섬 하면 사람들은 그리스 산토리니를 말한다. 그러나

그리스에 산토리니 보다 카프리가 더 좋은 이유가 많다.  

카프리는 한마디로 자연 경관이 수려하다. 거기에서 문화 유산들이 곳곳에 있다.

로마 황제 티베리우스가 카프리에 궁전을 만들어서 생활했던 것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수 많은 작가, 시인, 음악가, 영화 속 장소, 유명인사들이 꼭 왔다 가는 곳이 되었다.

카프리 맥주가 생긴 것도 이유가 있는 것 아닐까?

Capri 어원은 여러가지이다.

고대 그리이스 말로 맷돼지.

로마 공화국 말로는 염소.

그리고 논란이 많은 에투루리아 시대에 언어로 절벽이라는 의미가 있다.

로마시대부터 염소섬으로 불리어 왔던 곳이다.

아무래도 절벽이고 풀이 없으니 염소가 살기는 절당한 곳이로 보인다.

지금은 고양이 천지지만...

 

(아래: 마리나 그란데-큰 항구: 여객선들이 드나드는 곳)

 

 

(아래: 마리나 그란데- 큰 항구)

 

편의상 입체적인 지도를 올린다.

오른쪽 마리나 그란데로 배가 왔다 갔다 하고 반대편 작은 항구는 어촌으로 기막힌 식당들이 있다. 배로 가거나 걸어다녀야 되는 것은 불편함이 아니라 기가막힌 경관을 볼 수 있는 즐거운 기회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카프리는 걸어다니도록 만들어진 곳이다. 시간이 없으면 아나카프리에서 카프리까지는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푸른동굴은 작은 배를 이용하서 이동하며 겨울에는 동굴로 배가 다니지 않는다.

겨울철 해의 각도가 동굴을 푸른 색으로 만들지도 않지만 파도가 높아서 배가 다닐 수 없다.

 

 

아래 지도가 4방위를 정확하게 그린 지도이다.

면적이 넓은 안나카프리보다 카프리 쪽이 볼거리가 더 많다.

 

카프리 섬에 왔으니 꼭 가봐야 되는 곳이 몬테 솔라노(태양의 산)이다.

해발 589미터로 가보면 경관이 압권이다.

아우구스투스 황제의 동산이 내려다 보고 있는 그는 카프리 섬에 최초로 내린 황제이다.

걸어서 오를 수도 있지만 안나카프리로 가서 1인용 곤돌라로 올라가면 된다.

 

손에 잡힐 듯 카프리가 보이고 그 앞쪽 기막힌 돌 섬들이 화룡점정을 찍는다.

 

누구든지 여기선 기념촬영을 하게 된다.

 

섬 멀리 소렌토 반도가 보인다.

반도의 오른편이 아말피 해안이다.

 

곤돌라로 아나카프리에 내려와서 오래전에 만들어진 계단을 따라 카프리까지 걸어가보는 것도 좋다.

시간이 좀 걸리는 듯하지만 그리 멀지 않다.

 

내려오는 동안 항구의 모습과 카프리의 전경을 감상 할 수 있다.

 

중간에 걸어서 카프리 중심에 갈 수 있지만 후니쿨라를 타는 재미를 놓칠 수 없다.

 

이정표를 살펴보는데 스시집도 있다. 가장 오른쪽 아래 스시집.

하기야 일본인들과 관계 없이 유럽은 스시 붐이니 현지인들도 좋아 할 만하다..

 

그리고 카프리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아가는 곳이 아우구스트 정원이다.

정원에 가면 몬테 솔라로에서 봤던 섬들이 바로 눈 앞에 있다.

 

좀더 자연 친화적인 유럽인들이어서 갈매기까지 애완용처럼 느껴진다.

유럽에서 바다가 있는 곳이라면 갈매기들이 사람들이 주는 뭔가를 기다린다.

빵부스러기를 들고 있으면 바로 온다.

 

 

아우구스트 정원에서 작은 항구(마리나 피콜로)로 가는 기막힌 길.

이탈리아 사람들이 아니랄까봐.

산위로 길을 내서 다니는 도사들이라 산 아내로 내려가는 것 쯤은 뭐....

 

해가 바다로 지기 전에 햇살이 좋다.

아우구스트 정원은 사실 독일 사람이 만들었다.

20세기 초에 독일인 기업인 크루프(Krupp)가 이곳에 집을 지어서 1918년 까지 크루프 가든이라고 했었다.

그러니까 로마의 황제 아우구스트와는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

한가지 더, 이곳에  블라디미르 레닌의 글자가 새겨진 기념비가 있다.

러시아의 작가 막심고리키가 레닌을 이곳으로 데리고 와서 지낸 적이 있기 때문이다.

정원이라는 이름 답게 다양한 나무들이 있다.

 

석양이 절정에 이를 때까지 여유있게 앉아 있다.

 

아우구스트 정원에서 나와서 걸어가는 동안 어느 집 담장 사이로 보이는 돌섬.

 

그리고 풀 밭

 

풀들이 넘실대면서 춤을 추는 듯하다.

 

카프리 시내에서 사람들이 사는 모습은 남다르다.

지형이 울퉁불퉁 하기 때문에 경사진 곳에 집을 지어서 담벼락과 문이 독특하다.

항아리를 벽에 부착시켜서 뭔가를 키우는 모습도...

 

많은 집들 대문 위는 솔방울 모양의 장식들이 있다.

솔방울에 대한 비밀. 사람의 뇌의 중앙에 솔방울 샘이 있는데 그 샘에 인간의 비밀이 있다고도 한다.

바티칸 박물관 솔방울 정원의 청동 솔방울도 같은 의미이다.

솔방울 샘이 소위 도통하는 비밀이 있다고 하는데....^^

그리고 좁은 골목이 가파른 계단이 줄줄이 서 있다.

 

두리번 거리면서 길을 따라 멋진 경관을 감상하면서 가면 티베리우스가 만든 그 유명한 빌라 조비스(Villa Jovis)가 나온다.

티베리우스는 로마 제국 제 2대 황제이다.

그는 이곳에서 죽을 때까지 로마황제로서 12년간 지냈다.

(아래 폐허가 된 빌라 조비스)

 

옥타비아누스(아우구스투스)가 후계자로 지목한 티베리우스는 섬을 유독 좋아했다.

풍파 속에서 태어나 어려운 시기를 거친 그는 어릴 때부터 두각을 나태내서 높은 지위까지 올라갔다.

옥타비아누스와 안토니우스의 대결 국면에서 티베리우스의 아버지는 안토니우스 편을 들었는데 옥타비아누스가 안토니우스를 이기자 젖먹이 티베리우스는 졸지에 부모와 도망다니는 신세가 되었다.

티베리우스 3살 때 사면령이 내려져서 로마로 돌아갔다. 그런데 옥타비아누스는 티베리우스의 어머니(리비아)의 미모에 반하여 부모가 이혼을 강요 당하게 되고 옥타비아누스와 티베리우스의 어머니가 결혼을 하게 되었다.

 

(아래-티베리우스의 얼굴이 새겨진 동전)

아버지가 죽과 나서 티베리우스는 어머니 리디아와 살게 되었다. 이 때부터 옥타비아누스 밑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12살 때부터 정무나 군무업에 종사했고 옥타비아누스가 악티움 해전(클레오파트라+안토니우스 : 옥타비아누스+아그리파)에서 승리를 거둔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장군으로로 각지에 파견나갔다.

복잡한 후계구도 속에 아그리파가 죽자 옥타비아누스는 말년에 티베리우스를 후계자삼았고, 옥타비나우스와 공동황제가 되었고, 옥타비아누스가 죽자 유언장에 유산의 상속자가 되었다.

즉, 단독 황제가 되었다.

 

티베리우스는 훌륭한 정치인이자 행정가 였지만 인기는 없었다.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전차경기대회와 검투사 경기대회를 중지시켜 재정 낭비를 중단했기 때문이다.

황제들이 인기를 위해서 만든 것들이 검투사 경기, 전차 경기 였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 곳 카프리 섬에 은거 하면서 근위대장을 통해서 로마를 통치 했기 때문에 더욱 인기가 떨어졌다. 기타 여러이유로 인기는 없었지만 로마를 효율적으로 운영했다. 서기 31년 권력욕을 드러내던 근위대장을 처형하기도 했다.

티베리우스 재위 시절 유대 속주에 있었던 예수가 십자가형으로 처형되었다.

그는 서기 37년, 79살에 병에 걸려서 생을 마감했다.

 

(아래 티베리우스의 빌라 조비스의 복원도)

 

이야기가 좀 길어졌다. 

이 곳에서 좀 남쪽으로 이동하면 자연경관이 뛰어난 자연 아치를 만난다.

폭 12미터, 높이 18미터

 

자연 아치에서 더 남쪽엔 더 기이한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독특한 스타일의 건물 빌라 말라파르테(Malaparte)가 나온다.

32미터 절벽위에 새워진 아슬아슬한 집이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모던하면서도 컨템퍼러리한 건물이다.

카프리 중심광장 피아제테에서 걸어서 1시간 30분 걸리는 거리있다. 파도가 잔잔한 날 배로 접근하면 훤씬 수월하다.

그러면 99계단을 오르면 되지만 사실상 짐까지 접근은 어렵다. 멀리서 볼 수는 있어도 접근은 매우 제한적이다.

기이한 형태의 집은 사정이 있다. 

원래 집주인은 언론인이자 극작가, 단편소설가, 소설가이자 행정가였던 크루지와 말라파르테이다.

1940년대 유명한 이탈리아 건축가에게 설계를 맞겼지만 마음에 들지 않자 카프리 석공과 함께 스스로 집을 만들었다.

말라파르테가 죽고나서 버려지다 시피 했지만 결국 한 재단에서 기증 되어서 관리하고 있다.

 

 

개인적인 파티를 한다면 모를까 아니면 문화 행사를 위할 때 접근이 가능하다.

 

카프리 중심광장 피아제테 바로 옆 후니쿨라 정거장 쪽으로 가면 유료 화장실이 있는데 카프리의 푸른 색을 즐길 수 있다.

 

 

 

서서히 어둠이 깔릴 때 즈음 카프리의 전경이 이렇다.

 

카프리 중심부에 가까운 산인 산 미카엘레. 262미터의 돌산이지만 집들이 가득 들어차 있다.

 

 

이제 배를 타고 소렌토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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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두루가이드 (오동석) 두루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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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카프리를 가보기는 했는데, 들어가서 나올때까지 해변에만 있다 와서 이렇게 아름 다운 모습을 보지 못한것이 안타깝습니다.^^;

    2016.12.28 21: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독일2016.12.03 11:21

<독일 로멘틱가도의 시작 뷔르츠브르크Würzburg>

 

독일이 관광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 만든 명칭 중 로멘틱 가도가 있다.

로멘틱 하다는 것은 로마스럽다라는 이야기인데 로멘틱 가도는 로마로 가는 길이라는 의미쯤 된다.

그러니까 길바닥이나 길 주변이 로멘틱 하다는 것이 아니고 로마로 가는 길에 놓여있는 도시들을 엮어서 그 도시들을 찾아가는 여행을 위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독일 로멘틱가도의 출발지는 프랑트프르트와 마인(Main)강으로 연결된 뷔르츠브르크이다.

뷔르츠(Würz)는 독일어로 향신료라는 의미이고 뷔르츠브르크(Würzburg:향신료의도시)는 중세시대 향신료 거래를 하면서 커진 도시이다.

제2차 세계 대전 때 폭삭 주저 앉기 이전엔 화려가기 그지 없는 곳이었다.

세계적인 석학들이 탄생한 곳이기도하고 유명한 건축가에 의해서 유럽의 모든 건축 양식을 하나로 조합한 궁전이 탄생한 곳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마인(Main)강이 만든 기막힌 계곡에 자리한 곳이어서 사람들이 시선을 끄는 곳이다. 

이 도시의 특이한 점은 군주-대주교라는 타이틀을 가진 인물들이 지배를 하면서 도시가 발전했다는 점이다. 이는 잘츠브르크를 만든 군주-대주교랑 같은 경우라 하겠다. 

오스트리아 합스브르크 가문이 신성로마제국의 황제를 세습하기 시작하면서 황제가 되면 먼 로마로 가서 대관식을 하지 않고, 로마 교황의 대리권자가 있는 프랑크프르트로 가서 대관식을 했는데 그 길목에 자리한 곳 중에 한 곳이 이곳 뷔르츠브르크 였다.

 그래서 군주-대주교들은 뷔르츠브르크 레지던츠 궁전은 비엔나의 쇤부룬 궁전이나 파리 인근 베르사이유 궁전에 버금가는 건축물을 만든 생각으로 지어졌다.

 

(아래: 마인강변 언덕에 자리한 마리엔브르크 성과 포도밭.)

  

(한 10년 전에 찍은 사진인듯) 

 

(17세기 뷔르츠브르크의 모습. 제2차 세계대전 때 폭격으로 폭삭 주저 앉기 전에는 화려한 도시였다.)

 

(유네스코 유산이인 거대 궁전 레지던츠. 18세기 당대 최고 건축가들을 불러모아서 유럽의 모든 궁전과 모든 스타일을 도입해서 만든 걸작이다.)

 

 

 

(군주-대주교의 개인적인 생각이 반영된 화려하고 웅장한 계단)

 

(그 계단 바로 위에 그려진 프레스코화. 18m X 30m 규모의 그림으로4대륙을 묘사했고 궁전을 설계한 인묻들고 함께 그려넣었다.)

 

(가장 화려한 황제의 방. 고대 황제들를 모샤했고 그리이스-로마 신화의 신들을 조각했다.) 

 

(강변으로 나가면 예전 방았간이 있었던 곳에 전망 좋은 훌륭한 식당이 들어서 있다.)     

 

(식당 벽면에 오래된 마인방앗간이라고 쓰여 있다.)

 

 

 

(그리고 뷔르츠브르크 최고의 경관을 가진 호텔 성(Schloss)호텔 스타인브르크)

 

(유럽에서 보기드믈게 전망이 뛰어난 곳이다.)  

 

(독일이어서 아무래도 식사는 좀 떨어지긴 하다. 좋은 와인은 비싼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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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두루가이드 (오동석) 두루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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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2.04 13: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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