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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은 상징을 찾아가는 인문학이다

독일2

독일 로멘틱 가도의 시작 뷔르츠부르크 독일이 관광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 만든 명칭 중 로멘틱 가도가 있다. 로멘틱 하다는 것은 로마스럽다라는 이야기인데 로멘틱 가도는 로마로 가는 길이라는 의미쯤 된다. 그러니까 길바닥이나 길 주변이 로멘틱 하다는 것이 아니고 로마로 가는 길에 놓여있는 도시들을 엮어서 그 도시들을 찾아가는 여행을 위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독일 로멘틱가도의 출발지는 프랑트프르트와 마인(Main)강으로 연결된 뷔르츠브르크이다. 뷔르츠(Würz)는 독일어로 향신료라는 의미이고 뷔르츠브르크(Würzburg:향신료의도시)는 중세시대 향신료 거래를 하면서 커진 도시이다. 제2차 세계 대전 때 폭삭 주저 앉기 이전엔 화려가기 그지 없는 곳이었다. 세계적인 석학들이 탄생한 곳이기도하고 유명한 건축가에 의해서 유럽의 모든 건축 양식을 하나로.. 2016. 12. 3.
독일 미슐렝 2-star 레스토랑 맛 독일에서도 잘사는 도시 뮌헨(München : 실제 발음은 뮌첸 또는 뮌셴)의 정체성은 독일적이라기 보다 오스트리아에 가깝다. BMW, 지멘스, man(상용차), 오스람, 알리안츠 등 본사가 있는 도시로 프랑크프르트에 이어 금융과 보험의 도시이기도 하고,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에 속한다. 그리고 엄청난 환경도시로 아침에 도심의 숲 근처에 있는 도로에 사슴들이 우다다닥 하고 뛰어다니는 모습을 볼 수도 있는데 마치 동물원에서 탈출한 사슴들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기억에 오래남는 독특한 도시가 뮌헨이다. 또 다른 특징이라고 한다면 유럽에서 출판 및 인쇄를 가장 많이 하는 도시이기도 하다. (아래: 왕국 정원) (아래 : BMW 본사. 사발같은 건물이 박물관) (아래: BMW 월드) (아래 : 시청사와 주.. 2016.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