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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은 상징을 찾아가는 인문학이다

고인돌3

책 출간 <나는 박물관 간다> 서지 정보 부재: 대한민국 자존감을 높여주는 인문여행작가 오동석 김용호의 박물관 스토리텔링 글: 오동석, 김용호 사진: 오동석 발행일: 2018년 3월 20일 ISBN: 979-11-86122-69-3 패키지: 양장 455쪽 가격: 20,000원 분야: 역사, 문화 책 소개 이 책은 우리에게 있는 세계최초, 세계최고, 세계최다에 대한 내용이다. 무엇보다 최대한 쉽게 읽을 수 있게 구어체로 썼다. 박물관과 경복궁, 문화유적지 등 현장에서 설명하던 내용에 살을 붙였기 때문에 초등학생도 관심을 가지면 읽는데 지장이 없게끔 용어도 풀어서 썼다. 그리하여 누구든지 읽으면 우리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존감이 생기게 전개했다. 최근 여행문화와 음식문화가 대세이지만 우리 것보다 외국 것에 관심을 더 쏟고 있다. 항공기 1.. 2018. 7. 13.
세계 최대 고인돌 밀집지 고창 고인돌의 밭이라 할 수 있는 고창 고인돌 박물관에 다녀 왔습니다. 고인돌 예고편으로 입구에 무려 90톤이나 되는 고인돌을 전시해 놔서 본편을 기대하게 합니다. 이 고인돌 상판은 대표적인 초대형 고인돌이며 길이가 무려 6.5미터나 됩니다. 현대 기준기로 들어 올릴 수 있는 무게가 10톤이 겨우 될까 말까 합니다. 5톤을 사람이 끌려고 해도 100여명이 필요합니다. 무려 90톤이면 당시 마을 사람 다 동원해야 되는데 대략 천명 이상이 있어야 되는 무게 입니다. 이 지역엔 수십톤 되는 고인돌은 흔하며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300톤 되는 고인돌이 바로 이 곳에 있습니다. 300 Ton. 300 톤이라는 의미는 당시 강력한 군주가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생활했던 곳임을 이야기 하는 것이죠. 전세계 고인돌 6만기, .. 2016. 8. 17.
제주에서 잠시 멈춰선 풍경 좋은 두 곳 여름에나 가끔 볼 것 같은 무시무시한 폭우가 쏟아지던 날 제주도에 도착했다. 이동하는 동안 폭우속에서 자욱한 안개를 만나서 차량이 움직이는 것초차 힘들었다. 다음날 비가 그쳤고 옅은 안개 속에서 제주의 포근한 공기를 느낄 수 있었다. 제주도 남쪽에서 눈에 띄이게 자주 등장하는 이 나무 이름은 먼나무. '뭔나무야?'하고 물을 때 '먼나무!'라고 답하면 당황하지 말자. 우리나라 남쪽에서 자라는 먼나무다. 서귀포 해안을 따라 보목동으로 가다보면 갑자기 눈앞에 짠하고 나타나는 곳이 있는데 섶섬지기 cafe다. 여기저기 여러개의 테이블이 놓여 있고 도로변에 차를 새워서 커피한잔 하면서 쉴 수 있는 멋진 곳이다. 보목동 사람들이 만들었다고 쓰여 있다. 서귀포 앞에 떠있는 범섬 문섬 섶섬 중에 가장 왼쪽에 있는 섶섬.. 2016.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