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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은 상징을 찾아가는 인문학이다

도깨비4

신선문화의 최고봉 백제 용봉봉래산향로(금동대향로) 대한민국이 자랑해야 되는 백제시대의 걸작이다. 전세계를 다니다 보면 용과 봉황을 구현해 보려는 노력들을 많이 본다. 봉황을 그리핀으로 그리기도 하고 용과 봉황이 합쳐진 모습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그 중에서 백제가 만든 금동대향로가 최고이다. 도가에서 수행을 해야만 볼 수 있다는 형상들로 만들어진 향로다. 우리나라에 있는 신선들이 사는 산을 부르던 삼신산(봉래산, 영주산, 방장산)을 표현했다. 산 사이에 폭포, 시냇물, 호수가 있고 신선들이 놀며, 무인들과 다양한 동물들과 식물들이 등장한다. 용과 봉황을 강조했다. 수행을 하면 용과 봉황이 합쳐지는 모습을 보기도한다. 사람의 하단전(배꼽아래 5cm)과 상단전(송과선)을 상징하는 동물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이 두 동물이 합쳐지면 망량(도깨비)이 되는데 용봉.. 2021. 11. 23.
입춘대길 대신 도깨비 이름 신도, 울루 조선시대 때 매년 입춘이 되면 경복궁 내에 있는 관상감(천문, 지리, 기상을 기록하던 관청)은 신도,울루(神茶, 鬱壘)라는 도깨비 이름을 빨간 글씨로 써서 문설주에 붙였다. 아래 그림은 퇴계 이황의 종택인데 오래전부터 문을 지키는 신으로 신도 울루 써서 붙였다. 그리고 작은 글씨로 문신호령(門神戶靈), 가금불상(呵禁不祥)을 써서 붙였는데 이는 2019. 3. 23.
책 출간 <나는 박물관 간다> 서지 정보 부재: 대한민국 자존감을 높여주는 인문여행작가 오동석 김용호의 박물관 스토리텔링 글: 오동석, 김용호 사진: 오동석 발행일: 2018년 3월 20일 ISBN: 979-11-86122-69-3 패키지: 양장 455쪽 가격: 20,000원 분야: 역사, 문화 책 소개 이 책은 우리에게 있는 세계최초, 세계최고, 세계최다에 대한 내용이다. 무엇보다 최대한 쉽게 읽을 수 있게 구어체로 썼다. 박물관과 경복궁, 문화유적지 등 현장에서 설명하던 내용에 살을 붙였기 때문에 초등학생도 관심을 가지면 읽는데 지장이 없게끔 용어도 풀어서 썼다. 그리하여 누구든지 읽으면 우리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존감이 생기게 전개했다. 최근 여행문화와 음식문화가 대세이지만 우리 것보다 외국 것에 관심을 더 쏟고 있다. 항공기 1.. 2018. 7. 13.
올림픽 인문학 강촤 2월24일 토요일 강좌 2018년 2월 24일 (토) 30년만에 열리는 대한민국 평창 동계 올림픽 ! 개막식에 대한 극찬 ! 개막식 공연에 담긴 한민족의 역사, 문화 코드를 하나하나 풀어보는 시간. 개민식 순서를 기막히게 배열해서 그 의미를 알면 감탄하게 되는 각각의 장면에 대한 해설. 음양오행, 삼신칠성, 무극태극, 사괘, 팔괘, 고구려벽화, 신선문화, 인면조, 도깨비와 조화사상 등 한문화 핵심코드를 풀어보는 인문학강좌. ... ※그날 제가 없지만 좋은 시간 준비 했습니다. 두 강사는 한국인문학의 올림픽 선수입니다.※ ☞일시 : 2018년 2월 24일(토) 오후 1시 ~ 4시 ☞장소 : 서울,슈퍼스타트 이대점 (2호선 이대입구역 3번출구) ☞주최 : 한류열풍사랑,한국사시간여행자밴드 ☞회비 : 1만원 ☞신청 → https.. 2018.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