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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은 상징을 찾아가는 인문학이다

사하라 사막3

이집트 쉽게 읽기-재미있는 이집트 이야기 이집트라는 곳은.... 일단 재미있다. 신기하고 유별나며 알수록 더 알고 싶어 진다. 이집트 문명은 나일강을 따라 따뜻하고 농사짓기 좋은 곳에 사람들이 살면서 문명을 만들었다. 나일강을 벗어나자마자 서쪽은 끝없는 사라하 사막이고 남쪽도 험한 사막이며 동쪽 역시 사막과 홍해를 만난다. 이집트는 지역적으로 고립된 환경 속에서 오랫동안 독창적인 문명을 발전시키면서 역사가 이어져 왔다. 외부에서 이집트를 쉽게 오갈 수 있는 통로는 북쪽밖에 없었다. 북쪽에서 누군가 이집트로 침입하기 전에는 이집트가 크게 흔들리거나 변한 적이 없다. (아래: 빅토리아 호수에서 시작되는 나일강은 길이 6,895km로 아마존강 다음으로 길며 아프리카에서 가장 길다. 폭은 2.8km, 깊이는 8-11m로 아프리카의 11개 국가를 지난다.. 2018. 2. 16.
계곡에 만든 카스바의 도시 팅히르 카스바의 연인에서 카스바는 성채를 의미한다. 노래는 알제리 전쟁때 알제리의 수도 알제의 카스바에서 프랑스 용병과 몸파는 여인의 동병상련적인 감정을 가사에 담은 곡이다. 이 곡은 한국전쟁 때 일본으로 건넌간 손목인씨가 만들었다. 그래서 최근 노래가사와는 다르다. 아래 그림은 모로코의 멋진 장소 팅히르로 가는 동안 만나는 볼 수 있는 카스바이다. 사막을 벗어나 아틀라스 산맥으로 향한다. 저기 계곡 어딘엔가 샘물이 솟아 나오는 곳이 있다. 샘물이 강물을 이루어서 사람들이 모여사는 팅히르 계곡에 오래된 카스바가 모여있다. 사막을 건너 다니던 베르베르인들의 마을이다. 오래된 생활 방식을 고수 하지만 위성 안테나도 있다. 냇가에선 아직도 빨래하는 아낙네들이 보인다. 불편한 환경과 돈을 벌려고 외지에 나가서 지금은 .. 2014. 3. 7.
신비의 흑사막 - 이집트 사하라 #1 여행의 끝은 어디인가? 사막으로 가면 그 정답이 나온다. 미국 땅덩어리보다 넓다는 사하라는 여러나라에 걸쳐서 분포되어 있다. 카이로에서 단순명료한 사막으로 가는 길은 그래도 잘 닦인 길을 이용한다. (이집트 사막, 사하라 사막) 사막에 기차가 다니는 모습은 다소 놀랍다. 사막에 무슨 일이 있길래 기차가 다닐까. 사막 한가운데 광물이 많이 나와서 광산으로 오가는 기차이다. 사막 여행이 시작되는 시점에 도착했다. 지프들이 기다린다. 차량이 상태가 좋은 것도 있고 나뿐 것도 있어서 문제가 된다. (노란색 차량은 그야말로 나와선 안되는 차량이었다. 저런 썩은 차로 험난한 사막을 여행 할 수 있나?) 누군 좋은 차고 누군 나쁜차를 이용해야 되느냐에 컴플레인이 나오기 때문이다. 이럴때 가장 난처한 사람은 바로 나!.. 2012.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