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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은 상징을 찾아가는 인문학이다

칸쿤2

멕시코 자연 최고-세노테(Cenotes) 멕시코 자연의 경의로움-세노테(Cenotes) 방송에서 멕시코의 어느 곳에선가 수직으로 뚫린 큰 우물 같은 곳에서 수영하는 장면을 간혹 볼 수 있다. 그 우물 같은 곳을 세노테(Senotes)라 하는데 마야 언어로 물이 가득 찬 구멍이라는 뜻이다.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는 이런 세노테가 8천 개에서 1만 개 가량 있다. 그러니까 마야문명은 물론 마야 이전부터 식수와 농사에 필요한 물 걱정 없이 평화롭게 살았던 곳이다. 그런데 백인들이 쳐들어와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약탈해 놓고서 조작된 역사를 늘어놓는다. 농사를 짓기 위해서 비를 내려 달라고 하늘에 제사를 지낼 때 사람의 심장을 꺼내서 인신공양을 했다는 허황된 소리말이다. 특히 칸쿤 지역의 일부 가이드들이 잘못된 역사를 알려주고 있었다. 대한민국.. 2020. 4. 9.
멕시코 깐꾼(Cancun)- 카리브해의 천국 어제는 지인이 나에게 "깐꾼에 1년만 가있으면 안될까요? " 라고 물었다. 거기에 여행 가이드도 없어서 숙식 제공이며 어쩌고.... 나름대로 할일이 있단다. 그러나 잠시 있기엔 좋겠지만 있으라면 심심하고 지겨워서 죽을 수도 있다. 해변에 가만히 드러누워서 지낼 수 있는 한국인들은 거의 없으니까. 해양 스포츠도 하루 이들이지 ㅋㅋ 특히 나처럼 변화 무쌍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더욱 어렵다. 유카탄 반도를 다니면서 마야 유적지를 탐사한다면 모를까! 어째거나 여행객들에게 몇일 지내기는 깐꾼만큼 좋은 곳도 많지 않다. 멕시코 동남쪽 유카탄반도 동쪽 끝에 자리한 칸쿤(cancun)은 해안에서 바다쪽으로 길고 좁게 이어진 사주 석호가 발달한 곳이다. 지도를 확대하면 그 지형을 확인 할 수 있다. 해안으 크게 보기.. 2012. 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