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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은 상징을 찾아가는 인문학이다

헝가리2

동유럽 맛집과 스토리텔링 9일 이 프로그램은 성원에 힘 입어 17명으로 마감이 되었습니다. 예정대로 3월24일 출발합니다. 감사합니다. ^^;; NO쇼핑, NO옵셔널 투어! 봄은 여행의 계절입니다. 이번 여행은 자신은 몇 배 업그래이드 시키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2016년 3월14일~4월01일(9일간) 여행의 목적이 무엇이든지 간에 여행을 하는 사람 모두 잘자고 잘먹고를 추구합니다. 이번에 준비한 여행은 잘자고 잘먹고 잘듣고 잘보고 입니다. 그동안 잘자는 여행은 있었지만 맛있게 잘 먹는 여행은 거의 없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1인당 경비가 1천만원이 넘는 여행도 가격에 비해서 맛은 형편 없습니다. 여행객들이 뭘 좋아하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경험이 없는 여행사 직원들이 무턱대고 음식을 골랐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싼.. 2015. 12. 16.
부다페스트-유럽 최고의 귀족 야경 유럽에서 가장 온도가 높은 세체니 온천에서 몸을 풀면서 어둠이 오기를 서서히 기다렸다. 궁전이 따로 없는 세체니 온천장은 건물을 둘러보는 것 만으로도 황홀하다. 온천장 가까이에 있는 영웅광장으로 갔다. 낯에는 셀 수 없이 많이 왔지만 밤에 온 것은 참 오랫만이다. 낯보다 밤이 더 좋긴 하다. 부다페스트 전체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은 역시 겔레르트 언덕이다. 좌측에서부터 왕궁, 세체니다리, 국회의사당 지붕이 들어온다. 부다와 페스트를 연결하는 세체니 다리는 낯이고 밤이고 여러 장면들과 겹치는 곳이어서 자연스럽게 부다의 명물이 된다. 크루즈를 타서 두나(다뉴브)강을 유람 한다. 약 1시간 소요되는 것으로 세체니 다리와 엘리자베스 다리 중간에 있는 7번 정박장 레겐다(Legenda) 회사에서 운영하는 보트를 .. 2012.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