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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은 상징을 찾아가는 인문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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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화가들의 남프랑스와 친퀘떼레 2016년 9월19일부터 27일까지 남프랑스와 이탈리아 서쪽 끝으로 갑니다. 대한민국에서 하나 밖에 없는 여행 일정입니다. 가끔 올리는 것이지만 모든 일정은 제가 기획합니다. 잘 자고, 잘 보고, 잘 먹고, 잘 듣고, 잘 공감하는 오감여행 입니다. 여행비지니스는 경험의 비지니스 이기 때문에 많이 다녀본 사람이 최고 잘합니다. 그래서 투어리더 겸, 두루두루가이드 겸 뭐든 혼자 다 하기 때문에 현지 가이드 다 빼고 다녀옵니다. 남프랑스 가이드만 총 15회 해봐서 이젠 눈 감고도 할 수 있는 곳이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총 13분만 모시고 갑니다. 니스 테레 때문에 무서워 하는 사람들은 할 수 없지만 테러 이전부터 가겠다고 하신 분들이 눈하나 깜짝 안하고 가신다고 해서 모시게 되었습니다. 니스가 호황으로 한.. 2016. 9. 7.
마르세이유 아침을 여는 어시장 마르세이유(Marseille). 프랑스 최초 커피의 도시이자 축구, 범죄, 자유, 몽테크리스토 백작이 연상되는 곳이다. 프랑스 애국가가 '르 마르세이유'인 것만 봐도 파란 만장한 역사의 도시라는 걸 짐작하게 된다. 무엇보다 프랑스 범죄 영화의 대부분은 이곳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렌치 커넥션, 택시, 트렌스포터 등이 있다. 무엇보다 삼총사, 잘발장, 여왕마고, 철가면을 지은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중 몽테크리스토 백작의 배경인 곳이어서 유명하다. 아침에 샤토디프(chateau d'if) 섬으로 가기위해서 배 출항 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바로 옆에 진열된 어시장을 둘러 보았다. 유리내 시장에선 구경하기 어려운 것들을 팔고 있었다. 한마디로 살아있는 싱싱한 횟감들이 걍 찜이나 구이 또는 이 지역 .. 2012.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