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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은 상징을 찾아가는 인문학이다

동유럽7

동유럽 맛집과 스토리텔링 9일 이 프로그램은 성원에 힘 입어 17명으로 마감이 되었습니다. 예정대로 3월24일 출발합니다. 감사합니다. ^^;; NO쇼핑, NO옵셔널 투어! 봄은 여행의 계절입니다. 이번 여행은 자신은 몇 배 업그래이드 시키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2016년 3월14일~4월01일(9일간) 여행의 목적이 무엇이든지 간에 여행을 하는 사람 모두 잘자고 잘먹고를 추구합니다. 이번에 준비한 여행은 잘자고 잘먹고 잘듣고 잘보고 입니다. 그동안 잘자는 여행은 있었지만 맛있게 잘 먹는 여행은 거의 없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1인당 경비가 1천만원이 넘는 여행도 가격에 비해서 맛은 형편 없습니다. 여행객들이 뭘 좋아하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경험이 없는 여행사 직원들이 무턱대고 음식을 골랐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싼.. 2015. 12. 16.
두브로브닉 성벽 시원하게 걷기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로 들어오는 주요 출입구인 필레게이트 들어오자 마자 오른쪽에서 티켓을 구입해서 높은 성벽위로 오른다. 오른 순간 중앙로가 보인다. 플라차거리이다. 수녀원이었다가 식당으로 개조 했다. 가장 높은 요새엔 동굴같이 시원한 cafe가 있다. 주민들이 운영하는 cafe는 여기저기포진되어 있어 더운 여름 갈증을 해소 할 수 있다. 시원한 바다를 보면 더위도 가신다. 마치 전쟁터로 나가는 듯한 더위지만 말이다. 직선이 아니라 다행이다. 성벽이 단순하지 않아서 갈 때마다 걸을 만하다. 자연 환경을 잘 이용했음을 알 수 있다. 베네치아가 이 곳을 만들었지만 너무 견고해서 빼앗긴 곳을 다시 탈환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세익스피어의 연극을 하는 로브리예나체 요새가 폼나게 자리하고 있다. 이곳을 배경으로 세.. 2012. 4. 1.
체스키꾸르므로프 #1 상큼한 봄날 보헤미아의 아름다운 마을 체스키꾸르므로프로 가는 길에서 만나는 유체꽃은 엄청난 면적을 자랑하면서 끝도 없이 펼쳐진 모습을 하고 있다. 지금 눈에 보이는것 만으로도 제주도 전체 유체꽃 보다 많다. 유체의 목적은 자동차 기름을 만들기 위함이다. 봄에 유체밭을 잠시 빌려서 사진찍기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살짝 해본다. 강따라 휘어진 초지라는 의미를 가진 꾸르므로프는 태극의 형상을 하고 있는 유럽의 대표적인 하회마을이다. 프라하(A)-체스키꾸르므로프(B) 180Km :소요시간 (2시간30분) 크게 보기 주변은 낮은 산이어서 움푹 패인 곳에 자리한 아늑한 곳이다. 도심을 액자처럼 봐도 재미있다. 물이 흐르는 주변엔 숙박업과 식당을 하는 건물들이 대부분이다. 체스키 성은 넓은 정원도 보유하고 있으며 훼손.. 2012. 3. 28.
알프스의 숨겨진 아이맥스 비경 -잘츠캄머구트의 고사우호수(Gosau See) 알프스의 명경대이다. 뾰족한 암반들이 있는 우측은 카메라가 잡히지 않지만 현장에서 보면 아이맥스 자연 경관이다. 고사우제는 할슈타트 쪽에서 산으로 올라가야 나오는 장소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곳이다. 고사우제 가는 길 A 잘츠브르크 - B 장크트 길겐 (St. Gilgen) - C 할슈타트(Hallstatt) - D 고사우호수 (Gosau See) 크게 보기 할슈타트를 벗어나 고사우로 향하는 산길로 오르면 옛날엔 아무도 찾아 오지 않았을 것 같은 넓은 지역이 나온다. 아름다운 마을 고사우는 겨울 동안 스키 관광객들로 먹고 사는 곳이다. 뾰족한 산은 고사우캄(Gosaukamm)이라는 산봉우리 들이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모퉁이를 돌아서는 순간 놀라운 비경이 나타난다. 서양은 우리와 반대로 "식전에 금강산".. 2012. 3. 19.
미리보는 작은 천국 -잘츠캄머구트의 볼프강(Wolfgang)호수 잘츠브르크에서 출발해서 10분이면 전원이 아름다운 장소로 들어가기 시작한다. 바로 세상 사람들이 예찬하는 잘츠캄머구트이다. 잘츠캄머구트는(Salzkammergut)는 유럽 최초의 소금광산이 있는 곳이다. 그래서 붙여진 이름이 소금창고라는 의미가 있는 잘츠캄머구트이다. 70개가 넘는 호수 중 잘츠브르크를 출발해서 두 번째 만나는 호수가 바로 볼프강(Wolfgang) 호수이다. 잘츠브르크를 출발해서 약 25분이면 볼프강호숫가의 마은 장크트 길겐(St Gilgen) 도착한다. 대중교통은 중앙역 광장에서 포스트 버스 (Post Bus)를 이용한다. 크게 보기 볼프강 호수 인근에도 많은 호수가 있다. 대표적으로 문인과 음악가 화가(구스타브 클림트)가 찾았던 아터호수(Attersee)가 있다. 아터쩨는 잘츠캄머구트.. 2012. 3. 18.
알려주기 싫은 잘츠브르크의 명소 1. Art Hotel Blaue Gans (아트 호텔 블라우에 겐스 : 푸른 거위) 호텔 레스토랑 음식이 맛있는 곳이다. 더운 여름날 Cold 스프가 나온다. 진한 녹차처럼 생긴것이 맛보다는 시원한 느낌으로 마신다고 할까? 호텔 푸른 거위 식당 위치 크게 보기 육류보다 피쉬를 권한다. 버섯과 감자위에 올려놓은 피쉬 요리를 보는순간 침 넘어간다. ^^ 디저트도 예술이다. 호텔이름 값을 하는 곳이다. 디저트가 두 가지 나오는 음식이었는데 아이스크림은 안 먹어도 될 정도 였지만 다 먹을 수 밖에 없었다. ^^ 기획여행 오동석 작가의 스토리텔링을 따라(동유럽 핵심 10일) 바로가기 2. 호텔 스타인 (Hotel Stein) 잘츠브르크 현지인들만 가는 명소중에 명소 비교적 저렴하면서 분위기가 쵝오! 저녁이면 요.. 2012. 3. 17.
부다페스트-유럽 최고의 귀족 야경 유럽에서 가장 온도가 높은 세체니 온천에서 몸을 풀면서 어둠이 오기를 서서히 기다렸다. 궁전이 따로 없는 세체니 온천장은 건물을 둘러보는 것 만으로도 황홀하다. 온천장 가까이에 있는 영웅광장으로 갔다. 낯에는 셀 수 없이 많이 왔지만 밤에 온 것은 참 오랫만이다. 낯보다 밤이 더 좋긴 하다. 부다페스트 전체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은 역시 겔레르트 언덕이다. 좌측에서부터 왕궁, 세체니다리, 국회의사당 지붕이 들어온다. 부다와 페스트를 연결하는 세체니 다리는 낯이고 밤이고 여러 장면들과 겹치는 곳이어서 자연스럽게 부다의 명물이 된다. 크루즈를 타서 두나(다뉴브)강을 유람 한다. 약 1시간 소요되는 것으로 세체니 다리와 엘리자베스 다리 중간에 있는 7번 정박장 레겐다(Legenda) 회사에서 운영하는 보트를 .. 2012.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