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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은 상징을 찾아가는 인문학이다

상투2

수메르는 왜 우리문화와 같은 것이 많을까? 수메르 문명을 알던 모르던 우리와 깊은 연관이 있다는 사실 때문에 한국인들이라면 한 번쯤 들춰봐야 되지 않을까 싶다. 메소포타미아에 등장한 서양 문명의 시초라 알려진 수메르 문명은 놀라운 이야기들이 넘쳐난다. 1. 수메르인들은 갑자기 나타났다. 2. 수메르인들은 상투를 했다. 3. 수메르 언어로 머리를 상두라 했다. ( saĝdu=HEAD ) 4. 수메르 사람들은 검은 머리를 했으며, 후두부가 평평하다. 5. 씨름을 즐겼다. 씨름은 배달국 14대 자오지 환웅천황(치우천황)이 군사들을 훈련시키기 위해서 최소 4,600년 전에 고안한 놀이문화이다. 그래서 중국에선 치우희라고 한다. (위: 약 4,400년 전 유물. 씨름하는 수메르인) 6. 수메르인들은 지게를 사용했다. (위: 4,600년전 수메르 시대 도시.. 2019. 4. 3.
페르시아 황제들의 영묘-낙쉐로스탐 낙쉐로스탐(Naqsh-e Rostam) : 페르시아 제국 왕들의 독특한 영묘 (위)낙쉐로스탐은 페르시아 제국의 전설적인 왕들의 무덤으로 글자의 뜻은 로스탐의 그림이라 의미이다. 처음 이곳 명칭은 '묻는 장소' 쯤으로 불렸는데 이는 그리스 명칭으로 네크로폴리스(죽은 자들의 도시)라고 했기 때문이다. 페르시아 제국이 망하고 파르티아 제국을 거쳐 새롭게 탄생한 사산조 페르시아는 페르시아의 후예를 자처했다. 그래서 페르시아 왕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의미로 페르시아 황제들의 무덤 아래쪽 벽면에 사산조 왕들은 자신들의 공을 새겼다. 이후 로스탐의 그림이라고 개명했다. 돌산을 뚫은 거대한 무덤 4기가 있다. 처음 보면 용도가 무엇인지 알 길이 없을 정도로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다. 무덤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크세르크세.. 2015.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