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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은 상징을 찾아가는 인문학이다

샤갈2

태양의 화가들의 남프랑스와 친퀘떼레 2016년 9월19일부터 27일까지 남프랑스와 이탈리아 서쪽 끝으로 갑니다. 대한민국에서 하나 밖에 없는 여행 일정입니다. 가끔 올리는 것이지만 모든 일정은 제가 기획합니다. 잘 자고, 잘 보고, 잘 먹고, 잘 듣고, 잘 공감하는 오감여행 입니다. 여행비지니스는 경험의 비지니스 이기 때문에 많이 다녀본 사람이 최고 잘합니다. 그래서 투어리더 겸, 두루두루가이드 겸 뭐든 혼자 다 하기 때문에 현지 가이드 다 빼고 다녀옵니다. 남프랑스 가이드만 총 15회 해봐서 이젠 눈 감고도 할 수 있는 곳이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총 13분만 모시고 갑니다. 니스 테레 때문에 무서워 하는 사람들은 할 수 없지만 테러 이전부터 가겠다고 하신 분들이 눈하나 깜짝 안하고 가신다고 해서 모시게 되었습니다. 니스가 호황으로 한.. 2016. 9. 7.
니스- 샤갈 미술관 샤갈이 살아 있을 때 만들어진 박물관이다. 앙드레 말로가 문화부 장관 이었을 때 그림을 모아서 샤갈이 오랫동안 살았던 니스에 만들었다. 미술관은 단 층이며 자연스러운 구도로 만들었는데 한눈에 작품을 볼 수 있게 했다. 러시아 태생 유대인 샤갈은 평생 성경에 사로잡혀 살았다. 제 2차 세계대전 때 유대인이 많이 죽자 성경에 대한 그림을 많이 그렸다. 미국에 피난 갔다가 베네치아를 거쳐 니스에 자리 잡았다. 성경속 내용보다 색과 선으로 자신의 내면을 표현했다. '내면을 반영하지 않은 그림은 죽은 그림이다.'라고 자신의 그림에 대해서 말했다. 신화와 성경과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을 복합적으로 그렸다. 그래서 성경의 내용과 다소 다르고 샤갈의 해학이 담겨 있다. 또한 그림에 동물이 항상 등장하며 모든 만물이 탄생.. 2012.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