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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은 상징을 찾아가는 인문학이다

에즈2

샤또 애자-남프랑스에서 가장 머물고 싶은 곳 샤또 애자(Chateau Eza)는 남프랑스에서 가장 머물고 싶은 곳이다. 니스에서 15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는 에즈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예술과 요리의 중세 도시라는 글자에 끌린다. 아래 그림에서 샤또애자는 19번이다. 스웨던 왕자가 40년간 살았다는 작은 성을 개조한 샤또 애자의 외관은 별 특이한 것이 없다. 그러나 테라스로 가면 최고의 명소임을 알 수 있다. 오전 11시30분이나 돼야 문을 여는 이곳은 일찍가도 소용이 없다. 이 경관을 봤는데 그냥 간다면 꼬떼다주르를 무시하는 격이된다. (아래 사진들은 전부 스마트 폰으로 담았다.) 내부는 세련되고 우아하다. 살짝 보기만 하고 고급스런 프랑스 풍 살롱 분위기를 느낀다. 리셉션은 건물 밖에 자리하고 있고 SLH (Small Luxury Hote.. 2012. 8. 19.
에즈(Eze)-남프랑스 니스 인근 요새마을 니스에서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자리한 독산 절벽위의 마을 에즈(Eze) 로마군사들을 피해서 사람들이 이곳으로 왔다는 곳이다. 염소를 키웠던 좁은 골목에 놓인 멋진 집들은 미술작품을 팔거나 기념품가게, 식당, cafe, 호텔로 이용되고 있다. 해발 249미터 꼭대기에 성이 있었지만 무너진 흔적만 있고 그 주변에 지중해에서 자생하지 않는 선인장을 멕시코 등지에서 가져다 심었다. 19세기 기차가 발명되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니스를 찾았다. 이 곳까지 오는 동안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도로를 지나게 된다. 멀리 니스 해안도 보인다. 스웨덴 왕자도 이곳에서 성을 짖고 40년을 살았다. 아래 보이는 건물이 당시 성이었는데 지금은 샤또 에자라는 이름의 호텔로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 젊은 신혼 부부들이 찾기.. 2012.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