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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은 상징을 찾아가는 인문학이다

지중해2

몰타에서 가장 흔한 식물 케이퍼 쌉쌉한 케이퍼caper 가 흔한 몰타 몰타에서 가장 많이 본 식물을 케이퍼라는 식용 식물이다. 이 식물이 뭔지 몰랐는데 몰타에서 같이 일을 한 일본인 가이드 미야코 씨가 알려 줬다. 향신료의 일종으로 지중해 권에서 야생으로 많이 자라지만 동아프리카, 인도네시아, 중앙아시아, 태평양 권에서도 자라는 식물이다. 몰타의 바닷가, 마을 입구, 들판 심지어 담벼락에도 흔하게 볼 수 있었다. 작은 열매가 달리는데 열매를 케이퍼 베리(caper berry)라고 한다. 식초도 넣고 소금으로 숙성시켜서 먹는 데 좋아 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있었다. 유럽인들은 익숙해서 그랬는지 지장 없이 잘 먹었다. 소금에 저린 것은 짜지만 쌉쌉한 맛이 나서 먹기에 부담이 없다. 바닷가에 풀처럼 자라고 있는 케이퍼를 휴대폰으로 찍었.. 2016. 5. 18.
우리가 몰랐던 유럽 이야기 그동안 들어보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좀 많습니다.서양인들 중심의 역사보다 동양적인 시각에서 바라본 이야기입니다.고대 로마 이후에 유럽을 주도해 나갔던 실질적인 주인공들 이야기.바로 기마민족들이 유럽을 정복하고 유럽에 전해준 수 많은 문명이 어떻게 작용해서꼴찌였던 유럽이 1등으로 올라서게 되었냐 하는 과정입니다. 불교에서 쓰이는 만(卍)자는 이미 7천년 전부터 사용했던 글자 입니다. 그러니까 불교의 전유물이 아닙니다.고대 문자에도 등장하는 것으로 유럽의 거의 모든 성당과 신전 등에 사용했던 것으로 매우 흔합니다.그리스 문명시대 모든 신전, 로마시대 거의 모든 생활도구(접시, 청동제품), 신전, 기독교 문화가 생기기 시작한 이후 모든 초기 기독교 성당에 사용했습니다.그러다 보니 유럽은 물론이고 중동과 북아프리.. 2015.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