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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은 상징을 찾아가는 인문학이다

케이블카2

볼리비아 라파즈-지구에서 가장 높은 수도 해발 평균 3,640미터에 자리한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즈. 저렇게 높은 곳에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 곳이다. 아래 그림에서 초록이 짙은 동쪽은 아열대와 아마존 밀림 지대로 이어지는데 작물이 무궁무진하게 자란다는 곳이다. 서쪽의 파란색은 태평양이다. 볼리비아는 바다가 없는 내륙국가이다. 그 중간에 자리한 곳이 안데스 산맥과 사막이다. 볼리비아 수도 라파즈(아래 붉은 점)는 안데스 산맥의 동쪽에 자리하고 있다. 볼리비아와 페루 일대의 안데스 산맥은 동쪽과 서쪽 두 줄기가 있다. 동쪽의 아열대 숲을 이루는 경계면에서 갑작스럽게 솟아 오른 동쪽 안데스를 소위 오리엔탈 안데스라 하며 6천미터급 고봉들이 줄줄이 서있다. 태평양에서부터 솟은 안데스를 옥시텐탈 안데스라 부른다. (아래사진: 남.. 2018. 10. 12.
케이블카로 보는 아드리아해-두브로브닉 탁 트인 바다를 두고 성안에 있자니 다소 답답해서 나폴레옹이 올랐던 산으로 케이블로 단숨에 이동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는 경치가 없다면 여행이 무슨 재미가 있을까 오를수록 4방이 보이는 시야는 천해의 자연경관을 확인하게 한다. 케이블 카는 2010년5월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멀리 아드리아 해안에 섬들까지 보이고 좀더 높아다면 이탈리아도 보일것만 같았다. 스펙보다 스토리이긴 하지만 사람의 마음을 잡는 것은 가슴을 시원하게 하는 자연경관이다. 스토리가 있어야 붙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처음 오는 이들은 비로소 아드리아해의 진주임을 확인한다. 크로아티아 여행 바이블 저자 오동석 지음 출판사 서영 | 2013-05-09 출간 카테고리 여행 책소개 중세의 숨결을 품은 발칸에서 유럽 최고의 경관과 이색적인 문화를.. 2012.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