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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은 상징을 찾아가는 인문학이다

황극2

동양은 양(陽) 서양은 음(陰) 내일(2014년 2월2 8일) 외국어 대학교에서열리는 청춘 한류 컨퍼런스에 通 앞서 15분 동안의 발표할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물론 현장에선 다른 이야기 하겠지만... 축구 이야기는 가급적 빼고 ㅋㅋ (오동석 1분 소개 영상) 약 20년 동안 83개국을 다녔습니다. 해외에 나가면 우리와 많이 다른 생소한 문화에 대해서 당황하게 되죠. 그러나 다른 문화를 이해 할 수 있는 코드가 있습니다. 바로 음양입니다. 세분하면 오행입니다. 오행은 음양의 자식이니까요. 우리의 철학을 이해하고 서양을 보면 쉽습니다. 그렇다고 우리의 잣대를 들이대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서양을 이해 하려면 역사를 알고 가야 하고 음양을 알아야 이해가 빠릅니다. 동양은 양(陽)이고 서양은 음(陰) 이라고 합니다. 양은 위고 음.. 2014. 2. 27.
서울의 아리따움-경복궁 #2 흥청망청 경회루! 멀찌감치 떨어져서 보니 운치가 더한다. 인공 섬에 서있는 나무 가까이 가고 싶은 충동이 생기기도 한다. (오르지 못하게 하니까) 연산군이 쾌락을 즐길 때 전국에서 뽑아온 기생들과 놀았는데 흥청, 운평 ,광희가 이었다고 한다. 흥청 300명 운청 700명 등을 정하면서 기생 숫자를 늘렸다고 한다. 연산군은 흥청 기생들과 별짓을 다하면서 돈을 마구 썼다고 한다. 그래서 나온 말이 흥청망청 재물을 쓴다는 말이 나왔다. 담장이 있었기 때문에 안으로 볼 수 없었던 장소였다. 그저 무심코 만든 건물이 아니 었다는 것도 의미 심장하다. 가운데 3칸은 천지인, 그 밖 12칸은 일년 12달, 가장 밖 24기둥은 24절기. 오르기 못하는 경회루를 뒤로하고 사정전 쪽으로 오면 지붕이 노랍도록 멋진 풍경을 .. 2012.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