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프랑스

남프랑스에서 가장 기분 좋은 길

두루가이드 2015. 6. 4. 07:00
프로방스의 작은 마을인 생-레미-드-프로방스 (Saint-Remy-De-Provence) 가는 플라타너스 터널 길.
남프랑스에서 가장 기분 좋은 길이다. 
D99번 도로를 따라 10킬로미터 이상을 달리면 유명한 예언가 노스트라 다무스의 고향인 작은 마을 생레미가 나온다.
그 인근엔 로마의 유적 글라뉨이 있고 글라뉨 옆은 귀를 자른 빈센트 반고흐가 마음의 평정을 찾고 미친듯이 그림을 그렸던  생 폴드 무솔 요양원이 있다. 

달리는 버스에서 찍은 동영상이라 여러 소리가 섞여서 나온다. 
사진 찍는 소리, 이야기 소리, 그리고 조용한 음악소리.

남프랑스에 갔을 때 빼 놓으면 절대 안되는 D99번 국도는 꼭 이용해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