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의 여러 광장이나 카를 다리나 성은
누가 말 안 해도 가 볼 수 밖에 없다. 찾기도 쉽다.
그러나 말해줘도 못 찾는 명소가 있으니 바로 이곳!!!
#1 하나브스키 파빌리온 (Hanavsky Pavillion)
프라하를 관통하는 블타바 강과 다리 그리고 프라하 시가지가
가까이 들어오는 명소중에 최고의 명소이다.
해가 질 무렵이면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다.
(프라하에서 가장 인상적인 경관)
여기선 이 인상적인 작은 건물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피쉬 요리를 잘하며 화이트 와인이 비교적 좋다.
(그러나 장소가 장소니 만큼 가격이 좀 된다)
프라하의 식당의 단점-맥주는 세계 최고이지만
소물리에가 있는 식당이 매우 드물다. 와인 보관 상태가 꽝이다.
맛은 절대 보장이 안되며 와인은 터무니 없이 비싼 경우가 많다.
맛있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그러나 프라하에서 낯에 가야할 장소로는 최고이다.
#2 네보지제크(Nebozizek)
페트르진(Petřín) 공원에 중턱에 자리한 곳.
낯과 밤이 상관 없는 장소. 찾아가는 방법이 약간 복잡하지만
일단 가고나면 절대 후회 없는 곳이다.
아래처럼 후니쿨라를 타고 올라가면 좋다. 물론 걸어서 갈 수도 있다.
따뜻할 때는 야외에 테이블이 마련된다.
편안하게 앉아서 프라하를 감상 할 수도 있다.
서양인들과 달라 여름에 더울 때는 샐내를 이용하면 된다.
그리고 내려 갈 때는 나무가 많은 공원을 산책하면서 간다.
계절에 따라 공원에 심어놓은 풍성한 과일(사과, 서양배, 체리)을 따먹으면서 내려온다.
해가지면 시원하면서 아름다운 프라하 야경이 기다린다.
실내에 들어가도 전망이 좋아서 다 보인다.
맥주가 저렴하며 음식도 저렴하면서 맛이 있다.
특히 직접 구운 맛있는 빵이 나오는데 빵 먹다 음식 못 먹는다.
(프라하에서 가장 맛있는 빵이 제공된다.)
#3 호텔 우 프린체 (Hotel U Prinz) 테라스
구시청사 맞은 편에 자리한 곳. (밤에 가는 곳)
오래된 건물이지만 아담하면서 고풍스런 내용을 담고 있는
프라하 시내 최고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 여러명이 갈 거라면 반드시 예약을 해야 된다. 테이블이 많지 않다.
음식을 몰라도 메뉴판에 사진이 있고 다양한 언어로 설명이 되어 있어서
입맛에 따라 고를 수 있다.
구시청 광장에서 프라하성까지 파노라마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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