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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은 상징을 찾아가는 인문학이다

노르웨이3

노르웨이#3 -피요르드와 빙하 그리고 폭포의 파노라마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경기장 계곡에 자리한 마을 오따에서 산으로 산으로 올라가면 나오는 산장 호텔앞 풍경 아담한 호텔 내부 산 아래로 내려와 피요르드가 있는 곳으로 향하는 동안... 돔바스 강이 흐르는 돔바스계곡을 따라 요정길로 가는 중간에 만나는 마르스타인지역 풍광-거대한 돌산이 장관을 이룬다. 돔바스계곡-요정길-독수리길-게이랑에르피요르드 트롤(Troll), 요정길-여름에만 길이 열리고 나머지 계절엔 통제를한다. 노르웨이 신화에서 요정인 트롤은 1톤이 넘는 거대한 몸을 가지고 있으면서 종종 난장이로 나타나기도 한다. 땅속이나 눅눅한 동굴에서 살며 짐승의 날고기를 먹고 사람도 잡아 먹는다는 전설을 전해내려 온다. 생김새는 긴코에 긴머리 머리와 팔이 거의 붙어 있는 생물체로 흉칙한 마귀와 같다. 사람을 먹.. 2012. 1. 23.
노르웨이#2 - 오슬로 3. 오슬로 둘러보기 카를 요한스 거리-최고 중심부 카를 요한스 거리는(Karl Johans Gate) 노르웨이의 중심이기도 하다. 중앙역에서 부터 국회 의사당을 지나 왕궁이 있는 슬로트스 공원(Slottsparken) 까지 연결된다. 공원으로 조성된 길은 높은 가로수가 줄지어 서있다. 이 곳엔 국립극장 노천 Cafe, 역사적인 건물등이 있는 활발한 거리다. 지도보기-카를 요한스 거리 (A: 중앙역 광장 - B: 왕궁)-크게 보기를 클릭!! 크게 보기 카를 요한스 거리 중심에 Grand Hotel (국가 귀빈 및 노벨상 수상자들의 머무는 곳) 건물 정면의 3층(유럽의 2층)중앙 발코니가 있는 방이 노벨스위트이다. 로비 노르웨이 대표 작가로 인형의 집을 쓴 헨릭 입센의 자리-입센은 그랜드 호텔 Cafe의 .. 2012. 1. 21.
노르웨이 #1-꼭 알아햐 할 것들 북으로 가는 길 노르웨이! 청명하고, 깨끗하다. 노르웨이 서쪽은 호수같은 바다들인 피요르드가 자리한다. 수 천개의 피요르드들은 우리에게 느린 여행을 강요한다. 폭 좁은 바다를 건너는 다리가 거의 없어 ferry를 이용해야 하고 산도 첩첩이다. 한반도의 1.7배의 넓이지만 인구는 고작 4백5십만이다. 수도인 오슬로 조차 50만이 채 안된다. 이 엄청난 자연이 손상없이 보존되는 것은 아무래도 적은 인구와 긴 겨울 때문이라는 생각이다. 유럽인들이 자연에 대한 애착이 각별하기도 하지만 말이다. 노르웨이 남쪽 끝을 기점으로 원을 그리면 유럽이 그 원안에 다 들어갈 만큼 가장 긴 나라이다. 그러나 북쪽에 자리하고 있어서 여름철엔 백야로 잠못 이루기도 한다. 지금 소개하는 여행은 물가 비싼 노르웨이에서 시간 소모 없.. 2012.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