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네그로1 2005년 신생 국가 몬테네그로의 아름다운 꼬토르(Kotor) 두브로브닉에서 차량으로 2시간 30분 가량 떨어진 장소에 자리하고 있다. 디나릭 알프스를 끼고 길게 이어진 발칸의 피요르드 안쪽으로 이동하는 동안 바다로 둘러쳐진 산이 아닌 병풍과 같은 산들이 바다를 껴안고 있는 경관들이 반긴다. 삶이 버겁겠다는 생각도 들고 자연에 파묻혀 있어서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지도-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닉에서 몬테네그로 꼬토르가는 길 크게 보기 구불구불 이동하는 거리가 길기 때문에 좁은 해협에서 페리를 이용하면 30분 가량 절약 된다. 바다를 건너는 시간은 7분 정도 걸린다. 성벽 옆에 도착해니 친절한 지도가 도시의 모습과 성벽을 오르는 길을 잘 표기해 놓았다. 동방 정교 국가답게 골목마다 크고 작은 정교 사원들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한다. 오는 동안 화장실이 없어서 쪼금.... .. 2012. 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