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지토1 쿠바 #4 - 헤밍웨이의 추억. 쿠바에가면 꼭 헤밍웨이 순례를 하게 된다. 쿠바의 친구 헤밍웨이는 20년간 쿠바에 살았다. 아바나에 오면 꼭 시내 중심에 있는 암보스 문도스 호텔방에 머물었다. 관광객들은 순례객들 처럼 헤밍웨이의 이름에 이끌려 호텔 안으로 들어간다. 헤밍웨이가 머물던 망을 보고 옥상 테리스에서 헤밍웨이가 즐겨 마시던 럼주로만든 칵테일을 마신다. 내부엔 헤밍웨이 사진 수십장이 걸려있다. 밍웨이는 511호에 머물렀다. 헤밍웨이의 럼주사랑은 각별하다. 럼주로 만든 칵테일 다이키리와 모히또는 헤밍웨이의 삶의 일부였다. 주로 두군데 술집에서 마시곤 했다. '엘 플로리타'엔 실물크기의 청동상이 있다. 특히 '라 보데기타'를 주로 갔었는데 거기엔 친필로 "내 삶은 라 보데기타의 모히또(Mojito)와 엘 플로리타의 다이키리(Daiq.. 2012. 3.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