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너1 천공의 도시 라벨로(Ravello) 아말피 해안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라벨로로 가는 기분좋은 시간. 소렌토에서 라벨로 가려면 버스를 이용하거나 렌터카를 이용하면 좋다. 버스는 전철역 앞에서 출발한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렌터카를 권한다. 렌터카는 가는 중간중간 나타나는 기막힌 경관들을 보기 위해서 섰다 가다를 마음대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탈리아 답게 버스 시간이 절대로 지켜지지 않기 때문에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면 렌터카가 제격이다. 소렌토에서 경사지고 구불구불한 길을 올라가면서 주변이 다 들어온다. 그리고 언덕길 꼭대기에서 다시 내려가면 아말피 해안이다. 절벽위를 달리는 길은 좁고 아슬아슬하다. 그래서 작은 차량 한 두 대가 중간에 설 수 있는 곳들이 있다. 그 곳엔 반드시 장사하는 사람들이 있기도 하지만... 포지타노를 .. 2017. 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