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1 로마의 야경과 카라바지오 개인적인 일로 찾은 로마를 마치 무교동과 명동을 다니듯이 어슬렁 거리면서 카푸치노가 맛있는 카페도 들리고 이름 모를 골목들을 다녀 봤다. 관광이 생명인 로마가 오래된 관습을 버리고 진화하는 모습에 로마가 다르게 보인다. 사람들만 다니는 길을 더 많이 만들어서 쾌적해 졌고, 친절해진 사람들과 영어에 능통한 사람들이 훨씬 많아진 식당, cafe, 호텔, 관광지 그리고 . . . 이탈리아 경제가 어려워 지니 당장 먹고 사는 문제가 걸려 있어서 사람들이 스스로 변하는 것은 어디나 마찬가지인가 보다. 사실 정치로 따지만 우리나라보다 더 황당한 곳이 이탈리아 아니던가. 국회의원만(상원+하원) 945명이지만 한 번 되면 특혜는 무지막지하다. 월급이 1600만원, 야근수당 월 600만원, 대중교통 공짜, 수영장 축구경.. 2017. 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