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사하라1 환상적인 사막의 아침-이집트 사하라#3 사막에서 야영은 매우 낭만적이다. 구름이 없다면 쏟아지는 별을 감상하기 어렵다. 불를 피워서 둘러 앉아서 잡담을 하고,가져온 음식을 먹는 기분은 정말 묘하다. 말로 표현 할 수 있을까 싶다. 누군가 피리를 분다면 적막함 잘 어울렸을텐데... 다른 여행객들 텐트에선 노래 소리가 들린다. 공기가 깨끗한 사막의 아침은 정말 눈이 부시다. 정면으로 본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렌즈를 통해서 겨우 해를 잡았다. 사막의 밤은 너무 춥다. 자다가 볼일보러 나온다는 것은 너무 고통 스러운 일이다. 자기전 미리 볼일을 다 봐야 된다. 화장실도 따로 없다. 저 멋진 바위 근처까지 갈 필요도 없이 텐트에서 몇 발자국 나오면 다 화장실이다. 누구는 열을 내는 패치를 5개나 하고 자서 추운 줄 몰랐다고 한다. 같이 따라온 이집트 .. 2012. 9.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