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로 패딩점퍼1 세상의 절반 이스파한 꼭 봐야 할 이스파한 이스파한(Esfahan)은 세상의 절반이란 의미인 '네스파자한'에서 왔다. 세상 모든 진귀한 것들이 모이고, 세상 모든 사람들이 모이고, 모든 종교가 함께 공존했던 살기 좋은 곳이어서 세상의 절반을 줘도 안바꾸겠다고 했던 곳이다. 대단한 문화유산이 남겨져 있는 이스파한은 지금도 살기가 그만이다. (사진: 이스파한의 중심. 이맘 모스크와 이맘광장. 좌측으로 체헬소툰 궁전이 있다.) 16세기 사파비 왕조의 압바스 1세 (압바스 대왕)는 서쪽의 오스만 터키와 동쪽의 아프가니스탄과 전쟁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이란의 중심에 자리한 이스파한으로 수도를 옯겼다. 오스만 터키와 전쟁을 하면 번번히 졌기 때문에 수니파 이슬람국가 오스만 터키에게 대적할 방법으로 시아파 이슬람을 국교로 정하고 터키와의.. 2015. 3.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