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1 북촌 명품 한옥 심심헌에 방문하다. 북촌 8경중 5경과 6경 사이에 (그림에서 좌측)에 내셔널 트레져로 지정된 심심헌이 있다. 이 근처가 북촌 4,5,6,7경이 있는 곳이다. 길을 지나가는 데 1/3 열린 대문에 얼굴을 내밀고 호객 하길래 찾아 들어갔다. 아마도 많은 이들이 지나는 길이라 사진 촬영을 못하게 하기 위함인것 같다. 심심헌은 '마음을 찾는 집'이기도 하지만 심심하면 놀러오라는 가벼운 의미로 지었다고 한다. 문화제 대목 기능장 정영수 대목과 여러 장인이 3년간(2004년 완성) 만들었다는 곳이다. 들어가는 순간 궁궐의 한 부분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집은 'ㄷ'자 형태를 취하고 있다. 예로부터 집안에 소나무를 심으면 명줄이 짧아진다는 말이 있어서 소나무 심기를 피했다. 집주인은 이곳을 별장용도로 사용하고 있어서 그냥 심었단.. 2012. 1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