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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은 상징을 찾아가는 인문학이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신년 음악회(2009)- 라제츠키 행진곡 재미있게 듣기

by 두루가이드 2014. 7. 25.

왈츠의 도시 오스트리아 빈(Wien)에 왈츠, 모차르트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신년음악회는  뮤지커페어라인(악우협회홀)

의 황금홀에서 열린다.

평일에 가도 이 곳에서 모차르트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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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제츠키 마치(Johann Strauss - Radetzky Marsch)는 

요한 스트라우스 1세가 라제츠키 장군에게 헌정한 곡이다.

아들이자  미래에 왈츠의 왕이 된

요한 스트라우스 2세가 혁명을 찬양하는 곡을 쓰고 

혁명에 동참하자, 당시 빈 궁정음악장이었던 아버지는 장군을 

달래는 의미에서 반란을 진압하고 이탈리아에서 올라오는 장군에게 헌정곡을 썼다.


서양음악에서 보기 드물게 청중과 하나가 되는 즉, 추임세가 들어 갔다고도 할 수 있는 이 음악은

빈에 있는 음악 공연장이면 항상 앵콜곡으로 사용한다.


빈-신왕궁, 일명 흰색 코끼리. 악기박물관, 무기박물관이 있으며 

아래층엔 도서관이 있다.

악기박물관엔 모차르트와 베토벤이 사용했던 악기도 전시 중이다.


시청사-매년 여름 음악을 주제로 필름 페스티벌이 열리는 공간이다.

누구든지 무료로 거대한 영상과 뛰어난 음향을 감상할 수 있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는 곳이다.



그라벤-빈 시내 중심부에 자리한 곳으로 로마의 병영이 

있었던 곳이어서 그라벤이라 부른다.

페스트 기념탑은 18세기페스트가 지나간 다음 세웠다.


합스브르크의 겨울 궁전인 호프브르크

도시속에 도시인 곳으로 수 많은 국가 박물관이 있고 

대통령 집무실이 있다.



벨베데레 궁전-빈을 대표하는 건물 중에 하나로 

19-20세기 미술사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글림트의 KISS가 영구히 전시되고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