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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은 상징을 찾아가는 인문학이다

메소포타미아2

<길가메시 서사시> 죽음의 문턱을 넘고 불가능을 극복한 자. 세상의 비밀을 알게 되어 모르는 것이 없는 자.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한계를 극복해야 내가 새롭게 탄생한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길가메시 서사시와 수메르 문명에 대한 강의를 했지만 이해가 부족한 사람을 위해서 길가메시 서시 시에 관한 글을 써보기로 했다. 노인이 젊은 청년이 되었다는 의미는, 영생의 비밀을 알려고 떠난 여행에서 얻은 지식으로, 생각이 고리타분하지 않고 젊어졌다는 의미로 볼 수 있겠다. 길가메시 서사시는 수메르 문명 초기에 활약했던 모험 왕 길가메시 이야기이다. 길가메시는 대홍수가 지난 후 수메르 초기 우르크 제1왕조 때 5번째 왕으로 126년간 통치했다. 시기로 친다면 대략 BCE 2800-2500년 사이이다. 시간이 흘러 우르 3 왕조 때.. 2019. 8. 24.
수메르는 왜 우리문화와 같은 것이 많을까? 수메르 문명을 알던 모르던 우리와 깊은 연관이 있다는 사실 때문에 한국인들이라면 한 번쯤 들춰봐야 되지 않을까 싶다. 메소포타미아에 등장한 서양 문명의 시초라 알려진 수메르 문명은 놀라운 이야기들이 넘쳐난다. 1. 수메르인들은 갑자기 나타났다. 2. 수메르인들은 상투를 했다. 3. 수메르 언어로 머리를 상두라 했다. ( saĝdu=HEAD ) 4. 수메르 사람들은 검은 머리를 했으며, 후두부가 평평하다. 5. 씨름을 즐겼다. 씨름은 배달국 14대 자오지 환웅천황(치우천황)이 군사들을 훈련시키기 위해서 최소 4,600년 전에 고안한 놀이문화이다. 그래서 중국에선 치우희라고 한다. (위: 약 4,400년 전 유물. 씨름하는 수메르인) 6. 수메르인들은 지게를 사용했다. (위: 4,600년전 수메르 시대 도시.. 2019.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