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신문 연재2012.10.08 22:36

여성신문 연재 #2

슬로베니아 수도 류블야나

여성신문 원문: http://www.womennews.co.kr/news/5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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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가이드 오동석의 발칸 여행기
‘나쿠펜다 AFRICA’ ‘나는 유럽에서 광을 판다’ 등 여행 서적을 집필한 여행작가 오동석씨가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유럽 발칸반도의 여행기를 연재한다. 주마간산 스타일의 여행기나 외국 도서를 모방한 연대기적 글이 아니라, 여행지의 역사와 문화까지 섬세하게 다룰 예정이다. 여행객이나 단기 출장을 가는 사람을 위한 여행지 정보는 물론, 여행사 직원들이나 해외로 출장 가는 투어 리더들이 읽어도 좋을 만한 심도 있는 내용까지 총괄한다. ‘두루가이드’ 오동석씨와 함께 천천히 걷고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는 ‘느린 여행’의 대명사 발칸을 두루두루 둘러보자.

 

‘사람 살기에 가장 알맞은’도시 류블랴나

▲ 류블랴나차 강변의 운치 있는 카페의 모습.
▲ 류블랴나 시장의 다리 위에 놓인 반인반수 사티로스의 조각상.
류블랴나=유불야나(有不夜那)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Ljubljana)는 민간어원설에 따르면 매우 사랑스럽다는 의미라고 합니다”라고 했더니 일행 중에 즉석에서 “그럼 유불야나가 되는구먼!”이라고 했다. 유불야나(有不夜那·어찌 밤이 없을 수 있으랴!), 밤이 돼야 사랑을 하기 때문에 밤이 되면 사랑스런 도시가 된다는 멋진 해석이었다. 도심의 아담한 모습을 보면 사랑스럽다는 생각이 들기는 한다.

인구 30만밖에 안 되는 아담한 도시 중심엔 류블랴나차 강이 흐른다. 류블랴나 주변은 녹지로 덮여 있어 시민들은 ‘사람 살기에 가장 알맞은 장소’라고 말한다. 도시가 자리한 곳은 유럽의 다양한 지역으로 향하는 통로 역할을 하는 곳이다. 북쪽의 독일어권, 서쪽의 라틴어권, 남쪽은 지중해와 발칸 내륙으로 향하며 동쪽으로는 헝가리로 연결된다. 이런 이유로 류블랴나는 다양한 민족이 거쳐간 만큼 이름도 여러번 바뀌고 다양한 문화의 영향을 받으며 세월을 거쳐왔다.

그리스신화 이아손의 도시

류블랴나는 용과 연관된 전설이 도시의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다. 다리 난간 위에 4개의 용이 올려진 드래곤 다리는 이곳의 상징이기도 하다. 이 용은 그리스신화 속 유명한 이야기인 아르고호와 이아손의 황금양털 전설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전설에 따르면 흑해 동쪽 끝에서 황금양털을 구해 돌아가던 이아손은 아르고호의 선원들과 흑해서부터 다뉴브강을 거슬러 올라오다 지류인 사바강을 거쳐 류블랴나차 강으로 들어왔다고 한다. 이아손은 류블랴나 근처의 호수에서 큰 괴물을 물리쳤는데 그것이 류블랴나 용이다. 이런 전설로 인해 이 도시는 그리스신화의 이아손이 만든 도시라 여긴다. 유럽에서 용은 힘, 용기, 위대함을 상징한다. 용은 현재 류블랴나 성탑 꼭대기의 깃발 속에 문장의 일부로 영원히 살고 있다고 이곳 사람들은 말한다.

▲ 시장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아기자기한 유리공예품들.
스펙보다 스토리가 있는 도시

여행하면서 스토리가 부재한 도시를 찾아가는 것은 시간 낭비다. 역사가 빈약한 도시는 두말할 나위 없다. 그런데 스토리텔링이 발굴된 곳이거나 새롭게 창조된 곳이라면 어떨까. 이야깃거리가 많지는 않고 도시가 크지도 않지만 류블랴나는 그런 면을 가지고 있다.

1895년 지진으로 류블랴나 대부분의 건물이 무너져 내렸다. 그 후 이 도시의 상징이 되는 주요 부분을 만든 사람은 요세 프레츠니크다. 단 한 사람의 예술가가 자신의 고향에 이처럼 많은 건물과 기념물을 광범위하게 세워 강한 인상을 남긴 곳은 거의 없다고 말한다. 빈(Wien) 아르누보의 대가 오토바그너의 수석 제자였던 그는 대지진 이후 도시의 많은 부분을 새롭게 만들었다. 그의 능력을 인정한 체코슬로바키아의 대통령은 프라하성을 리노베이션해 줄 것을 요청했다. 프라하와 류블랴나에서 동시에 작업을 해야 했기에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정도였다고 한다.

류블랴나에서는 자신의 집을 시작으로 여러 광장과 공원들을 설계했고 대학교를 비롯한 많은 건물과 여러 개의 다리, 성당 등 거대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특히 중심 광장 격인 프레셰렌 광장의 삼중다리는 류블랴나의 상징이 됐다. 이 광장에 아르누보 건물들이 있는 것도 그의 영향 때문이다. 프레셰렌 광장엔 위대한 낭만주의 시인 프레셰렌 동상이 서 있다. 슬로베니아의 2유로 동전에도 등장하는 그는 자유와 사랑의 대명사다. 오랜 기간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의 지배를 받았던 슬로베니아가 독립한 후에 자유롭게 와인을 마실 수 있기를 기원했다. 그래서 모든 운율이 와인 잔 모습을 하고 있는 그의 시 ‘축배(Zdravljica)’는 현재 국가가 됐다.

프레셰렌 광장에서 삼중다리를 건너면 만나는 큰 노천 시장은 수도원이 무너진 자리다. 관광객들뿐 아니라 도시 사람들이 찾는 노천 시장은 매일 싱싱한 채소, 계절 과일, 토산품, 예술적 재능이 있는 작가들의 수공예품 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삼중다리에서부터 시장을 지나 드래곤 다리까지 이어지는 긴 열주를 따라가는 것이 도시의 하이라이트다.

삼중다리와 드래곤다리 사이에 놓인 특이한 푸줏간 다리는 2010년에 만들어졌다. 이 다리도 프레츠니크가 이미 둥근 아치형으로 설계했지만 제2차 세계대전으로 가로막혀 공간으로 남았었다. 원래 계획이 아닌 매우 현대적인 모습이며 그리스신화와 성경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청동 구조물들을 신기하게 바라보는 곳이다.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먹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시장 건너편에 있는 니콜라스 성당으로 걸어가는 모습이다.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반인반수인 사티로스(바쿠스의 수행자이자 호색한)는 뱀을 보고 깜짝 놀라는 모습이다. 인간에게 지혜를 준 프로메테우스는 그 벌로 내장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 그 외 기괴한 거북과 개구리 모습의 작은 조각상도 있다.

시내 중심에서 올려다보이는 중세의 성은 프레츠니크에 의해 왕관 모습으로 리노베이션 될 예정이었지만 진행되지는 않았다. 최근 시장 광장 뒤로 설치된 푸니쿨라(케이블카)를 이용해 성을 오를 수 있다. 성 탑에 올라가면 도시의 전체 모습과 알프스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 류블랴나 성에서 내려다본 도시 전경.

1206호 [세계] (2012-10-05)
오동석 /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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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설마 당신의 그 사람이 당신의 방식대로 당신을 사랑해주지 않는다하여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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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15 18: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귀를 기울여봐 가슴이 뛰는 소리가 들리면 네가 사랑하는 그 사람 널 사랑하고 있는거야.

    2013.07.12 12: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로  들어오는 주요 출입구인 필레게이트

 들어오자 마자 오른쪽에서 티켓을 구입해서
높은 성벽위로 오른다.

 오른 순간 중앙로가 보인다. 플라차거리이다.

수녀원이었다가 식당으로 개조 했다.

 가장 높은 요새엔 동굴같이 시원한 cafe가 있다.

 

주민들이 운영하는 cafe는 여기저기포진되어 있어
더운 여름 갈증을 해소 할 수 있다.

시원한 바다를 보면 더위도 가신다.
마치 전쟁터로 나가는 듯한 더위지만 말이다.

 직선이 아니라 다행이다.
성벽이 단순하지 않아서 갈 때마다 걸을 만하다.

 자연 환경을 잘 이용했음을 알 수 있다.
베네치아가 이 곳을 만들었지만 너무 견고해서
빼앗긴 곳을 다시 탈환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세익스피어의 연극을 하는 로브리예나체 요새가 폼나게 자리하고 있다.
이곳을 배경으로 세익스피어가 소설 12야를 썼다.

 

가족 관광객들의 즐거운 한 때는 훔쳐보는 것이 아니고
성벽과 로쿠룸 섬의 모습을 담은 것이다.(물어보지 않았지만...)

 시원하다.

성벽 밖 누드비치이다. 로쿠룸 섬이 누드비치가 있지만 거기까지 가지 않고
여기서 즐기는 주민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성벽 밖 바다 옆 cafe를 보고 가고싶다 하지만 가기 어려운 장소에 있다.
시원한 저녁에 간다면 좋을 곳이다.

작살을 들고 들어가서 고기를 마음껏 잡고 싶다. ㅋㅋ

영국 사자왕 리쳐드가 난파되었던 로쿠룸 섬. 
이 곳 주민들에게 구조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 오는 곳이다.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곳이어서 크로아티아가 좋다.

 대초가 놓은 곳에서 보면 도시를 훔쳐보는 것 같은 재미가 있다.

 

그 옛날 검역소였던 곳이다.
지금은 일반인들이 사용하고 있다.
두브로브닉 여름 페스티벌때 공연장으로도 사용된다.

 크기 않은 내항고 오른쪽 끝에 보이는 높은 성벽 같은 건물은 해양 박물관이다.

어디서 많이 본듯한 장면이라는 사람들을 종종 만난다.
어디서 봣을까?
두브로브닉에서만 볼 수 있는 바다와 성벽인데!

 관광 열기는 식을 줄 모른다. 그래서 장소만 있으면 cafe와 식당이다.
옛 조선소 였던 자리도 식당으로 사용되고 있다.

 오래된 도미니크 수도원을 보면서 이제 성벽투어를 끝내야 할 시간이다.
십여 차례 2킬로미터의 성벽을 걷지만 그 때마다 좋다.

 빨레가 널린 골목이 두브로브닉에서 가장 운치 있는 곳이다. 계단엔 화분들로 채워져 있어서
도심속 오아시스 같다.

 들어 갔던 곳과 반대 방향의 출입구 이다.
이 곳을 통해서 허가된 극소수의 작은 차들이 드나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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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음엔 제가 가서 한번 사진을 찍어 오지요 ^^

    2012.04.01 19: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서리풀

    좋은 사진...잘 보고 갑니다.

    2012.04.03 10: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슬로베니아2012.03.26 10:32

 작은 나라 슬로베니아 율리안 알프스의 경관은  더 크고 웅장해 보인다.


길게 이어진 계곡길을 따라 가다보면 좌측으로 보이는 경관엔 감탄을 하게 된다.



카란스카 고라 (Kranjska Gora)
슬로베니아 명소 블레드에서 35분, 이탈리아 국경까지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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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돌로미티에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면을 보여준다.
동남쪽으로 이어진 알프스가 이 곳에서 끝나기 때문에 포인트를 줬다고 할까.



카란스카 고라에서 산쪽으로 오르면 작은 호수가 나오고
국립공원 입구를 상징하는 산양 동상이 잠시 쉬게 한다.


버스가 다닐 수 있을 만큼 도로가 놓여 있어
서양인들은 이 곳을 따라 이탈리아로 넘어 가기도 한다.


트레킹을 즐기던 사람들이 산 중턱에 자리한 산장에서
점심 식사를 즐기고 있다. 그런데 이곳은 특별한 무엇이 기다린다.



슬로베니아 큰 바위 얼굴이다.
'잘 안보이면 다음 그림에서...'


"이제 좀 그럴싸 하게 보이나요?"
슬로베니아 인들이 자랑하는 바위이다.



넓지 않은 도로를 따라다니기만 해도 
석회암반이 드러난 돌산 경관이 수려하게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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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2012.03.23 15:00

알프스가 동남쪽에 슬로베니아의 소위 율리안 알프스라는 곳에 
청청수가 고여 있는 숨겨진 비경 보히니(Bohinj) 호수가 있다.


블래드에서 보히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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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곳에 사리한 만큼 물 색은 옥색이면서 시원스럽다.


아직까지 많은 이들이 다녀가지 않아서 훼손되지 않은 곳이다.


투명한 물속은 훤히 들여다 보이고 물은 매우 차서 송어떼가 모여드는 곳이다.

 

 

 

 스키장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오르면 

 


멀리 오스트리아 산악지역까지 들어온다.


율리안 알프스의 하이라이트인 트리글라브 산 (2864m)이 파노라마노로 펼쳐진다.

 

 

 

 발아래 호수와 산의 모습이 잘 어우러져 있다. 

 

 

 블래드에서 보히니로 가는 동안에도 깨끗한 물과 사람사는 모습에 미소가 절로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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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름다운 여자가 해바라기하는 걸 좋아해요

    2013.04.03 06: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그런 다음 먼 길, 단계적으로는 발에 연결할 수 없습니다 데려 갈 수 없어, 다음 짧은 방법을 완료 할 수 있습니다.

    2013.04.08 13: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눈을 감아봐 입가에 미소가 떠오르면 네가 사랑하는 그 사람이 널 사랑하고 있는거야.

    2013.04.28 04: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사람들은 죽을걸 알면서도 살잖아 .사랑은 원래 유치한거에요

    2013.07.14 18: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크로아티아2012.03.22 08:30

타고난 자연경관을 가진 크로아티아는 사람사는
동네와 참 잘 어울리는 곳이다. 
두브로브닉을 멀리서 보면서 살기 좋다는 생각뿐이다.
빌게이츠가 구입한 집도 가까이 있다.

 


호화 요트와 부자들의 보트가 심심치 않게 보인다.

 


차에서 잠시내려 아찔한 도로를 보면 시선은 정면으로 해야 겠다는 생각이다.

 


자전거 여행 하는 사람들과 차를 반대편에 세워둔 노인들도
차가 쌩쌩 달리는 차도를 건너는
위험을 감소하면서 놓치기 아까운 장면을 본다.

 


차에서 볼 수 있는 가장 근접한 두브로브닉 성벽도시이다.

 


두브로브닉으로 들어가는 거대한 다리
바람이 심하게 불때면 차량을 통제해서
옛날길로 돌아서 간다.

 


유람선이 들어오는 내항이 보인다.

 


조용한 동네에서 한 번 살아볼 계획도 있다.
잠시 일을 하기 위해서 말이다.

 


난 두브로브닉 구시가지보다 이쪽이 더 정감이간다.

 


큰 유람선에서부터 작은 유람선까지 지중해를
누비는 배들이 자주 들락거린다.

 

 

두브로브닉을 벗어나면 구불구불한 예쁜 해안선들이 시선을 잡는다.

 


중간에 보스니아가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좁은 해안휴양지 
내움(Neum 뉴타운)이라는 곳도 거친다.

 


네움 휴게소는 빠질 수 없는 곳이라 지나가는 일들은 잠시 선다.
화장실이 무료이다.
슈퍼마켓에서 저렴한 토산품과 와인등을 구입한다.
일본인들은 주로 카카오를 많이 산다.(사재기 수준)

 


크로아티아 도로변에 네움이라는 도시가 있다는 것에
크로아티아 정부를 매우 불쾌하게 생각하고 있다.
보이는 건물들은 숙박업을 하는 곳이다.


돌산 아래 모여있는 어촌 마을이다.
강과 바다가 만나는 장소에 저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다.

 


바다가까이 있지만 조류보호 구역인 호수를 지난다.

 

 

스플릿 쪽으로 향하는 도로는 바가보다 산이 좋다.
크로아티아는 아드리아 해를 끼고 있지만 산과 바다가
만나는 풍광이 일품인 곳이다.

 


세찬 바닷 바람에도 꽃은 잘 자란다.
바람에 잘 견디게 생긴 엉겅퀴에서 부터

 

 


디나릭 알프스의 위용은 마을을 아름답게 만든다.

 


돌산 중턱을 달리는 운전자들은 시선이 바쁘다.
바다로 돌렸다가 운전하랴...

 

 

스플리트에서 북쪽으로 가는 동안 만나는 쁘리모스턴.
섬이었다가 내륙과 붙은 곳이다.
작은 어촌마을이지만 지금은 관광객들을 위해서 산다.
이 아름답던 마을도 유고 내전 때 폭격을 맞아 폐허가 되었었다.

 


크로아티아가 야심차게 만든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면
행운의 장소를 거치게 된다.
krk 국립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 근처에 새롭게 만든 휴게소이다.

 


로마시대부터 있었던 마을이 들어오는 이곳.
강과바다가 만나는 이곳에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입자료 내고 보는 곳보다 더 좋다는 곳이다.

 





고속도로 덕분에 새로운 장소를 보게 되고
여행일정이 줄어 들었다.

 


파클라니차 마운틴 국립공원 아래도 고속 도로를 놓아서 
웅장한 돌산을 보면서 프리트비체까지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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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15.06.11 19:19 [ ADDR : EDIT/ DEL : REPLY ]

슬로베니아2012.02.25 11:00
블래드(Bled)-15년전 그림으로 처음 봤을 때부터 마음이 뺏겼던 곳이다.
호수는 해발 5백 미터가 넘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유명한 블래드 호수에
슬로베니아 유일한 섬이 있는데 소원을 종을 울리는 교회가 있다.
섬에서 결혼식을 올린 신혼 부부들은 소원의 종을 울린다.
구 유고 연방의 대통령 티토의 별장이 있는 곳으로
조용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다.



서양인들이 혼돈하는 슬로베니아와 슬로바키아는 완전히 다르다.
슬로베니아는 이탈리아 동쪽, 오스트리아 남쪽, 헝가리 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남쪽으로는 크로아티아가 자리하고 있다.
(슬로바키아는 체코슬로바키아에서 분리된 나라로 체코 동쪽 헝가리 윗쪽에 있다.)

구글지도를 통해서 잘 확인 할 수 있다..
A위치가 블래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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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 절벽위에 세워진 블래드 성이 있다.


성에 오르면 경사진 주변에 감싸여진
호수와 섬이 한눈에 들어온다.



성 위에는 레스토랑이 있어서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경치에 취하고 술에 취할 수 있다.


가끔씩 찾아오는 블레드 시장이다.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 나타나서 좋은 이야기를 해주곤 한다.
멀리 보이는 산은 성스러운 트리글라브 산이다.


블레드성은 지역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주변은 오래전부터 슬라브 인들이 생활 했던
곳이라, 슬라브인들의 다양한 흔적을 볼 수 있다.


오래된 담쟁이 덩굴이 건물의 외벽을 감싸려고
힘겹게 가지를 뻣고 있다.


독일의 유명한 황제 하인리히2세(밤베르크가 거처였다.)가 이곳을 자신의 친적인
주교에서 기부하는 모습이다.

성에서 내려다본 도심이다.
큰 건물들은 전부 호텔이다.
골프호텔, 그랜드 호텔 토플리체 등 멋진 경관을 선사하는
아늑한 휴식처들이다. 


좀더 멀리엔 국제 공항이 들어서 있는 넓은 곳이 펼쳐진다.
블래드 호수는 트리글라브 국립공원을 이루는
율리안 알프스의 낮은 지역에 자리하고 있다.


블래드의 명물인 '플레트나'라는 배이다.
이 배를 이용해서 섬까지 간다. 


[기획여행] [오동석 작가의 스토리텔링을 따라] 발칸9일 바로가기


사공이 힘차게 노를 저어서 움직이는데
한 배에 20명까지 탈 수 있다.
이 힘좋은 젊은 친구는 아버지 가업을 이어 받았다.


배가 도착하면 계단으로 올라가게 되는데
소원의 종을 치려면 따로 돈을 내야 한다.


블래드 성과 알프스가 보인다.
저 산만 넘으면 오스트리아이다.


호수 주위를 한 바뀌 걸어서 산책 할 수 도 있고
코끼리 차로 돌 수도 있다,
걸어서 한 바뀌 도는데 1시간 20분 정도 걸린다.


블래드의 밤엔 한 가지 그림이 있다.
조명의 그림자를 이용해서 절벽에 인물을 만든다.



지금은 노파의 모습이 나타났지만
시간에 따라서 젊고 아름다운 금발머리
여인이 되기도 한다.
관광객들은 거의 모르는 이야기 이지만 
이 곳 사람들이 저 여인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블래드의 가을 색은 강렬하다.
그랜드 호텔 토플리체 호텔 외벽의 모습이다.


가을에 산책을 하다보면 여름보다
더욱 다양한 모습을 만나게 된다.




호수 주변을 한바뀌 도는 동안 만나게 된는 모습들이다.


그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모습은
블래드 섬이 보는 각도에 따라서 변하는 모습이다.






흐린 가을 이었지만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기획여행] [오동석 작가의 스토리텔링을 따라] 발칸9일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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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미란

    와~~~

    2012.02.29 04: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귀를 기울여봐 가슴이 뛰는 소리가 들리면 네가 사랑하는 그 사람 널 사랑하고 있는거야.

    2013.07.13 12: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크로아티아2012.01.23 15:10

사람이 아무리 쇼를 만들어도 자연이 만드는 것에 비하면
그야말로 세발의 피일 뿐이다.
크로아티아가 가진 자연의 축복 중엔 프릴트비체 호수국립공원이 있다.

 

자그래브 남쪽 137km
이동시간 : 2H30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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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구는 두 군데.  No1, No2 (각각 매표소가 있다.)
보트는 P1~P2~P3사이를 오간다.
전기 버스는 St1~St~St3~St4 를 계속 왔다 갔다 한다.

 

마술의 재료는
물이끼, 물, 물속에 녹아 있는 석회
이끼가 석회를 붙잡아서 댐을 만들었다.
댐과 댐 사이엔 16개의 호수가 있다.
댐에서 쏟아져 내리는 물이 폭포다.

폭포도 그냥 폭포가 아니라 이끼가 만들어 놓은 파이프를 타고 흐른다.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독특하고
깨끗해서 지친 줄 모르고 다니는 곳이다.

주변엔 3개의 산이 있어서 수량이 풍부하다.

산책하는 동안 계속 다른 모습을 만난다.

 잠시 쉬었다 가라고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꽃과 대화도 해본다..

 

폭포 가까이에 가면 기막힌 소리를 듣는다.  

물이 내려오는 방법도 다양하다.

돌을 넘거나 돌 사이로 구르듯이 내려오기도 한다.

구멍으로 사라지는 물도 있다.

표지판을 따라가면 길을 잃어버릴 염려가 없다.

비취 색에 취해서 빠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취사금지, 수영금지, 낚시금지, 가지꺾기 금지, 애완동물 대동 금지 등
눈으로 보는 것 이외는 허용이 안된다.

샌명이 다한 나무에 석회가 달라 붙어서 서서히
화석화 되가는 중이다.

상부 호수에서 하부로 이동하려면 배를 타야 된다.

 전기버스를 적절히 잘 이용하면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다.

높은 산책로를 따라 걷가보면 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찍어야 아름다운 사진이 된다.
색의 음양의 조화

 길을 가다 벤치에 앉아서 물소리를 감상한다.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목소리가 좋았다는 여자가수를 기리기 위해서
이 자리에 기념팻말이 있다. 
그 여자의 목소리에 비견할 만한 자연의 소리라고...
산책로를 위헤서 보니 한폭의 그림이 따로 없다.

내가 가장 인상적인 장소로 꼽는 곳이다.
폭포수 들이 높지 않아서 정겹기 때문이다. 

하부호수는 동굴이 함몰되어서 생긴 곳이다.
뒤로 동굴도 보인다. 

겁 없는 물고기 때들이 도로변에 나와 있다.
쓰다듬어 주면 좋아 할 것 같다.

이 곳에서만 자라는 송어인데 아래로 내려가서 국립공원을 벗어나면 낚시가 가능하다.
근처 식당에서 송어요리가 나온다.

이제 입구 No1으로 올라갈 시간이다.

 

입구쪽으로 올라가다 낙차가 가장 큰 폭포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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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두루가이드 (오동석) 두루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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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물 색깔이 마치 중국 구채구 호수 색깔과 비슷한 느낌이 드네여... 물론 구채구가 더 다양한 색깔이지만... 그래도 갠적으론 크로아티아가 훨씬 더 끌리네여.. ㅎㅎ 발칸 + 쿠바... 이 두곳만 내년까지 섭렵하면 되는뎅... ㅋㅋ

    2012.03.03 10: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창밖을 봐 바람에 나뭇가지가 살며시 흔들리면 네가 사랑하는 사람이 널 사랑하고 있는거야.

    2013.07.18 11: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이정희

    완젼 짱입니다요!!!! 멋진 자연의 선물에 감사~ 멋진 사진에 대해 감사^^

    2013.12.17 09: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사라예보에서 모스타르(Mostar) 가는 길은 디나릭 알프스를 넘게 된다.
스위스나 오스트리아 또는 슬로베니아에서 보는 경관과 크게다르지 않다.



암반으로 둘러싸인 계곡을 지나게 되면 색다른 디나릭 알프스의 모습에 살짝 감탄.



중국의 지방 산악 지역에 와 있는것 같기도 하고
스위스의 알프스 지역을 지나는 것 같기도 하다.



물과 산의 경계선에서 도로는 달려야 되는데 바위가 가로 막은 곳은 여지 없이 뚫리고



그런 인공과 자연의 조화도 하나의 풍경이 된다.



모스타르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만나는 장면은 보스니아 내전의 상처이다.




전쟁이 끝난지 17년이 지났지만 그 상처는 아직 아물지 않고 있다.
강을 사이에 두고 이슬람 지역과 가톨릭 지역이 나뉘어 진 이곳은
서로의 욕심 때문에 전쟁이 났다. 가톨릭측에서 먼저 공격을 해서
수백년간 평화과 공존의 상징인  다리까지 대포로 파괴시켰다.



오스만 터키에 의해서 만들어진 지역으로 가기 전에
기독교와 이슬람의 경계선이 없는 곳을 지나게 된다.
이슬람식 중세 거리이다.



멋진 다리를 만들기 전에 마치 연습 삼아 만들었다는 다리.
3개의 물줄기가 만나는 도시 답게 여기저지 물이 많이 흐른다.



유명한 모스타르 다리에서 25유로를 줬더니 정신 없는 녀석이 뛰어 내린다.
돈을 받았을 때는 세 놈이 세 군데서 뛰어 내린다더니 돈을 받고는
한 놈만 뛰어 내렸다. 사기꾼이 따로 없다. 미친넘들이라고 해야 될지.



2005년 EU연합은 자신들의 잘못으로 일어난 전쟁의 피해에 대한
사죄의 의미로 이 다라를 다서 건설했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다리에서 물에 뛰어드는 축제를 했다.


당대에 아치 하나로 넓은 곳을 연결한  저렇게 큰 다리는 없었다.
오스만 터키의 자랑이자 이슬람 건축 세계의 자랑이었다.


이렇게 잘 만들어진 다리를 지키기 위해서 이스람 인들이 지키고 있었는데
다리보다 사람이 더 유명했었는지
도시 이름이 '다리의 파수꾼'(모스타르)이다.


다리 경관을 보기 위해서 네레트바 강을 만져 볼 수 있는 곳까지 내려온다.
디나릭 알프스가 품어낸 맑은 물은 이 곳이 과거 중요한 도시가 되게 했던 이유중에 하나이다.


다리위에서 내려다 보면 다양한 모스크와 주변이 멋드러 지게 다가온다.



사람이 인공적으로 파 놓은 동굴엔 cafe가 들어서 있다.
도심에 자리하고 있지만  지나치기 십상이다.


여름에 더위를 피하기에는 그만인 곳이다.
그래서  시켜서 마시는 것은 커피.



이슬람인들이 주로 살았던 지역으로 왔다.
지붕에 올려진 돌 기와가 이채롭다.


과거의 흔적이 남아 있는  중심에선 다리가 보인다.


지금은 기념품을 파는 가게와 cafe그리고 식당이 주로 자리하고 있다.


다리를 사이에 두고 두 개의 탑이 있다.
모두 다리를 지키는 곳이었다.


모스크 미나레트(첨탑)에서 내려다본 모습.
 네레트바 강은 흘러 흘러 크로아티아 국경 너머 아드리아 해로 나간다.


강건너 가톨릭쪽 성당의 첨탑이 보인다.


중심에 자리한 식당이다.
유로파라는 식당은 필자가 가장 많이 다녔던 곳이다.
몇 번인지 기억도 없다. 수십번?



가는 곳마다 꼭 고양이들이 설치고 다닌다.
가페트의 느낌이 좋아서 좌우로 몸을 굴리면서 몸을 비비는 녀석.


다리가 보이는 골목엔 터키에서 가져온 물건들로 가득했었는데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어느 방향에서 봐도 다리가 보인다.
다리 하나 때문에 사람들이 찾아오는 것은 아니다.
다리아래 흐르는 맑은 물과 과거의 추억이다.



악세거리가 더이상 신기한 것이 아니지만



그래서 정겹게 눈이 간다.
머풀러가 멋있고 싸서 5유로주고 샀던 것이 유일한 쇼핑이다.
서울에서 하고 다녔더니 모두가 탐냈는데 서울서는 보기 힘든 명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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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두루가이드 (오동석) 두루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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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참으로 가보고 싶은......

    2012.02.14 10: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네, 좀 가다 다음에는 버스를 세워야겠습니다 ㅋㅋ

    2012.04.01 19: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멋있네요. 사진만 봐도 기분이 좋습니다.

    2012.04.07 21: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람간의 관계를 다리로 표현한 이보 안드리치라는 작가가 쓴 보스니아의 소설 <드리나강의 다리>가 있는데 종교로 인해서 분리된 사람간의 관계를 다리로서 소통한다는 이야기. 약 400년의 역사를 다리 하나를 두고 표현 했지만 1993년 보스니아 내전때 다리가 파괴되어서 소설속의 내용과 비슷. ^^

      2012.04.07 22:33 신고 [ ADDR : EDIT/ DEL ]
  4. 귀를 기울여봐 가슴이 뛰는 소리가 들리면 네가 사랑하는 그 사람 널 사랑하고 있는거야.

    2013.07.11 23: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사라예보
이예리사가 탁구로 대한민국 구기 종목 사상 첫 메달을 땃던 감격적인 곳이다.
제1차 세계 대전의 도화선이 되었던 사건이 발생했던 곳이며
동계올림픽이 열렸었고, 보스니아 내전이 발생 했던 곳.

이 곳에서  발생했던 모든 전쟁의 원인은 이슬람이 지배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보스니아는 이슬람+정교+로마가톨릭+유대교+보스니아 기독교가 공존하는 곳이다.
지므도 그런 종교적이면서 문화적인 공존은 마찬가지이다.

오스만 터키 제국의 지방 국가였지만 중요한 도시였던 사라예보!
그래서 터키식 물건을 만드는 골목은 아직도 살아있고
오스트리아 지배하에선 가톨릭 문화가 만들었다.
인근 세르비라 정교도들을 견제 하기 위해서 이슬람인들의 지위를 인정했기 때문에
터키식 문화가 남아 있다.
그 흔적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이슬람 문화의 흔적을 찾아가 본다.

아래 사진을 터키나 이슬람권이 었던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인들의 골목이다.

 


물건은 잔뜩 내 놓은 골목이 조용해 보이지만

 


소리나는 골목이라는 이름답게 망치질로 동판과 은으로 된 물건에
문양을 내는 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물레츠 강을 따라서 좌우로 완만한 계곡이 형성 되었다. 
사라예보는 강을 두로 양 옆으로 발달한 도시이다.
강이 크거나 넓지는 않다.
그리고 유명한 라틴다리가 서있다.

 



이슬람인들이 오래전에 만들었지만 다리 자체는 대단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다리 옆에서 오스트리아 황태자 페르디난트가 보스니아의 안중근 프린켑스에게
암살 당했다는것.
황태자와 그의 부인 소피가 탔던 차량이 잠시 정지했던 순간
맞은 편 건물벽(현재 박물관)에 서있던 프린켑스에게 저격당했다.
그래서 일어난 것이 제1차 세계 대전이다.
유럽 자본주의가 세계를 지배하는 것을 한풀 꺾게 만든 대 사건이다.
결국 1918년 스페인 독감이 돌고 나서 전쟁은 끝이 났다.

 



과거의 흔적도 렇고 사라예보의 인구 중 70%는 이슬람이다.
그 영향이 지금도 남아 아랍풍 직물이 시내에 가득하다.

 


'바슈카르지아' 라는 직물을 파는 골목은 오스만 터키인들이 사는 곳이었다.
물을 마실 수 있게 했던 우물은 과거의 풍요를 대변한다.

 


지금도 사용하고 있어서 마실 수 있는 우물!
말을 타고 상인이 멀리서 오면 맨 처음 이 물시며 목을 축였다.
그리고 상인들이 가져온 새로운 물건들로 시장은 활기를 띠었다.

 



바슈카르지아의 골목은  오스만터키 시대 만들어진 건물과 돌길로
운치 있는 장소이다.

 



터키식 커피를 주문하면 터키 과자와 물 한잔이 같이 나온다.
커피는 원두를 갈아서 넣는다. 잠시후 원두가루가 가라 앉으면 따라서 마신다.

 



터키인들이 시장 바자르. 바자르는 지붕이 덮인 시장이다.
오스만 터키의 도시엔 어디를 가나 바자르와 터키식 목욕탕, 병원, 학교, 기타 공공 시설들이 있었다.
당시 성전이란 전쟁이 아니고 상업을 통해서 부를 쌓는 것이었다.
그래서 도시를 활성화 시키는 것이 최고의 전쟁이라고 생각했다.

 



100미터 길이의 시장은 당시 각종 물건들이 있었고
시장 바로 옆은 상인들을 위한 숙소가 마련되어 있었다.

 



시장 내부엔 아름다운 수를 넣은 스카프와 악세서리 및 기타 물건들을 판다.

 



이 지역을 관리하던 최고 통치자 '가지 흐스레프 베그'의  모스크 이다.

 



현재 모스크의 주인은 고양이 바뀐것 같이 고양이가 많기하고 느긋하다.

 



모스크가 될려면 벽, 종탑, 우물이 있어야 된다.
남여가 출입하는 문이 따로 있다.

 



파우바라 라는 우물 물로 옷 밖으로 노출되는 모든 부위를 씻는다.

 



가지 흐스레프 베그와 그의 아내의 묘지

 



이슬람 공공 시설 중에 하나로 수백년 전에 만든 공중화장실이 있다.
지금도 무료로 사용되는 곳이다.

 


상인들이 오면 잠을 자는 숙소 한(Han)과  골목의 모습

 



한으로 말과 상인이 가져온 온 물건이 같이 들어갔다.

 



지금 내부엔 cafe로 사용되고 있는데 과거 이슬람 문화의
중요 장소였었기 때문인지 차도르를 한 이슬람 여성과 이슬람 남자들이 이용한다.

 



상인들의 마굿간이 있었고 무료로 음식을 먹었던 식당이 있었다.
지금도 식당은 운영되고 있으며 마굿간이었던 곳은 
양탄자와 다양한 직물들은 진열해서 판매하고 있다.

 



터키 과자를 파는 곳


 

당시엔 귀했던 설탕을 이용해서 만든 터키식과자는 전유럽에서 인기 있었다.

 



모양은 비슷하지만 만드는 재료와 겉에 뿌리는 것이 매우 다양하다.
맛은 쫄깃한 제리같다.

 



매우 달긴 하지만  한 두개 정도는 경험으로 먹을 만 하다.

 


모스크가 매우 많았지만
보스니아 내전 때 동방정교를 믿는 세르비아계 군인들이 모스크를 많이 파괴했다.

 


시립 박물관인 건물은 마치 터키식 목욕탕 외관처럼 보인다.

 



사라예보에서 가장 높은 빌딩
아바즈 트위스터 타워-언론사 건물

 



***사라예보는 CNN 방송과 롤리 플레넷 사에서 광고를 해주는 도시가 되었다.
21세기에 걸맞는 공존의 도시이기 때문이다.
다종교, 다문화, 다인종이 섞여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양한 종교 건물들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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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두루가이드 (오동석) 두루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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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느낌이 Skopje 랑 비슷하네요.

    2012.02.16 17: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아~ 마케도니아의 스코피예랑 비슷하구만.

    2012.02.17 00: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현대사의 실질적인 시작이 된 곳이네요. 사진으로 볼 수 있어서 정말 감회가 새롭습니다.

    2012.04.07 21: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으크크 맞아 현대사의 엄청난 시작이 발생했던 곳. 제1차세계 대전이 일어나게 된 복잡한 원인이 생기기까지 복잡한 역사가 전개되어 오지만(머리 아플 정도로) 알고보면 종교!!!

      2012.04.07 22:20 신고 [ ADDR : EDIT/ DEL ]

차량이 잠시 설 수 있는 Pile Gate 
성벽 안 구시가지로 들어 갈 수 있는 메인 입구!
과일이 주렁 주렁 달린 나무들이 다리 옆에 심어져 있다.


정문 위엔 이 도시의 수호 성인이자 상징.
성 블라세(St. Blaise)동상이 도시의 모형을 들고 있다.


도시에 들어와서 가장 먼저 만나는 오노프리오스의 샘.
이탈리아 토목기술자 오노프리오스를 불러서 멀리서 물을 끌어 들여서 도시민에게 식수를 공급했다.
중세 도시들이 다 그렇지만 어디서 물이 들어오는지 알수가 없게 만들었다.



만남의 장소 오노프리오스 샘과  성 사비오르 교회.
사비오르 교회는 17세기 지진에 유일하게 살아 남은 건물.
그러니까 현재는 가장 오래된 오리지널 건물이다.
이 장소에서 성벽으로 올라가기도 한다.



프란시스코 수도원의 성당 벽 고양이 얼굴 형상의 돌에 올라서서 중심을 잡는 아이들.
미끄러워서 중심 잡기도 힘이 든다.


두부로브닉 아이들은 지나가다 한번쯤 돌위에 서서 중심을 잡고 한바퀴 돈다. 


그러면 행운이 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계속 지켜 봤지만 성공하는 어른들은 볼 수 없었다.
고양이 돌은 사실 지붕에서부터 흘러 내리는 빗물을 받아서
내리는 배수통을 지지하는 돌이 었다.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붐비는 거리.
중앙로 격인 플라차 거리이다.



반질 반질한 석회암이 대리석 처럼 다져져서
세월의 흔적을 말해준다.
이 거리의 건물들은 17세기 지진 이전엔 화려한 궁전같았다.
그 후 똑 같은 모습으로 만들게 했다.



구지가지 입구를 지키는 근위병들이 가끔신 중앙로를 지나간다.
 따뜻한 계절에만 볼 수 있다.



플라차 거리에 똑같은 모습의 건물이란 이런 모습이다. 
과거 상업도시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중앙로 안쪽으로 한블럭 들어가면 좁은 골목들이 나온다.
관광객들을 사로잡는 작은 가게들은 작은 만큼 아지자기한 물건들로 채워져 있다.
cafe, 식당, 슈퍼도 있다.

대성당 근처에 자리한 시장이다.
거의 매일 서는 장은 이 곳 사람들 보다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한다.



크로아티아는 과일이 많이 나오는 나라는 아니다.
수입하는 과일이 더 많다.
가장 많은 과일이라면 포도와 귤 같은 종류이다.


시장에서 주로 파는 품목은 공예품보다 야채와 청과 그리고 농산물 가공식품들이다.



파라솔이 두부로브닉을 표기한 것이 인상적이다.


시장 뒤쪽으로 가면 멋진 계단이 나온다.
이탈리아의 유명한 베르니니가 설계한 작품이다.
베르니니는 로마의 유명한 성 천사의 성과 연결된 조각이 많은 천사의 다리를 만들었다.



계단이 많은 두브로브닉
골목이 계단으로 되어 있는 곳이 많다.



계단을 오르다 보면 긴 골목 전체가 레스토랑의 테이블로
채워져 있는 모습을 발견하곤 한다.
이런 곳에서 식사를 하면 매우 운치 있는 경험이 된다.
맛은 보장 할 수 없다. 그저 그렇다는 이야기이다.


흙이 귀한 성벽 안이다 보니 계단 골목은 화분에 화초나 나무를 심어서
사람들의 아름다운 마음을 내놓았다.



크로아티아 여행 바이블

저자
오동석 지음
출판사
서영 | 2013-05-09 출간
카테고리
여행
책소개
중세의 숨결을 품은 발칸에서 유럽 최고의 경관과 이색적인 문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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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로에서 또 다른 출입구 부자로 향하는 긴 계단.
저녁에 골목을 밝히는 전등은 가게의 간판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그 위에서 내려다본 긴 계단 골목



두브로브닉 중앙 광장이라고 할만한 곳이다.
보이는 건물은 두브로브닉 수호 성인인 성 블라세 성당이다.
성 블라세는 이그나티우스 로욜라와 함께 예수회를 만든 사람이다


성 블라세 성당 맞은 몊에 자리한 스폰자 궁전과 종탑
스폰자 궁전은 두브로브닉 공화국 당시 화폐를 만들고 세금을 거두었던 장소.
이 곳에서 여름 페스티벌 오프닝이 열린다.



스폰자 궁정 내부의  작은 마당의 모습
당시 위용을 느낄 수 있다.



스폰자 궁전을 나서자 마자 아치 아래서 본 두개의 사원
멀리 보이는 것이 대 성당이다.



스폰자 궁전은 고딕과 르네상스가 조합된 건물이다.

오른쪽은 작은 오노프리오스의 샘이다.
마실 수 있는 물이어서 관광객들이 받아서 먹는다.
유난히 깔끔한 한국인들은 마시시 않는다.



멀리서 봐도 스폰자 궁전이 궁전 같지는 않다.
도시의 규모 답게 건물이 아담하다.




좀더 규모 있는 건물이라면 렉터(Ractor) 궁전이다.
렉터는 임시 대표로 한달에 한번 선출 되는 사람이다.
즉 이 궁전에 한달간 머물면서 사적인 일로는 밖으로 나 갈 수 없었다.
오노프리오스 샘을 만든 오노프리오스가 베네치아 고틱 양식으로 만든 멋진 건물이다.


입구를 지탱하는 아치에 새겨진 조각
섬세한 조각엔 다양한 동식물과 당시 사람들이 모습까지 새겨져 있다.



이제 뒷산이 보인다.


렉터궁전 옆에 자리한 대성당
6세기에서 부터 3차례 만들어진 성당이다.
두브로브닉의 역사는 저 건물을 복원 하면서 6세기 이전에 
이미 사람들이 살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제 반대쪽 성문 밖으로 나가려고 한다.



한적한 장소엔 화가의 멋진 그림들이 전시 되어 있어 시선을 끈다.



플로체(Ploce)게이트로 밖으로 나오면 도시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래된 항구를 보면서 도시를 멀리서 보기 시작했다.


근처에 있는 조약돌 비치는 여름에 많은 이들이 즐기는 곳이다.


멀리 차가 다니는 도로변에 산으로 향하는 계단을 따라
적당히 오르면 아름다운 경관과 조우를 한다.


크로아티아 여행 바이블

저자
오동석 지음
출판사
서영 | 2013-05-09 출간
카테고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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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두루가이드 (오동석) 두루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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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진을 따라가면 걸어서 두브로브닉 시내를 한바뀌 볼 수 있습니다.

    2012.01.10 12: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사진 대박임다 !

    2012.01.12 02: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당신은 내가사랑할 만한 사람이 아니예요,사랑하지 않으면 안될 사람이예요.

    2013.07.14 23: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