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없음2015.12.13 11:00
제가 출연한 영상 입니다. ^^

YouTube에서 '따뜻한 힐링, 중국 온천 / YTN 사이언스' 보기 - https://youtu.be/EBgRWoE1YuU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두루가이드 (오동석) 두루가이드
TAG 오동석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란2015.08.19 08:00

<페르시아의 영광 페르세폴리스Persepolis>


이란인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페르시아의 영광을 회복하는 것이다.

그들의 자신들의 나라를 페르시아라고 불러 주기를 원한다. 

사용하는 언어도 페르시아어이다.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은 우리의 왜곡되고 잊혀진 역사를 거들떠 보지도 않지만 이란인들은 좀 다르다.



페르세폴리스는 그리스어로 페르시아인들의 도시를 뜻한다.

그러나 페르시아어로 타크테 잠쉬드이다. 전설속에 '잠쉬드 왕의 옥좌'를 의미한다. 

평지가 아닌 산등성이 옆, 경사진 땅을 평지로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부분을 높이 쌓았기 때문에  멀리서 보면 아주 거대한 의자 처럼 보인다.



(위: 페르세폴리스로 향하는 도로. )


(위: 페르세폴리스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 입구.)


페르세 폴리스 들어가는 입구에 서면  기단이 거대해서 성벽을 마주하는 듯하다.

천천히 여유있게 접근하라는 의미에서 높이가 낮은 계단을 따라 천천히 올라가면 평지로 만든 거대 궁전의 흔적을 만난다.  

해발 1770미터. 넓이 125,000평방미터 (39,000평).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850킬로미터 떨어져 있고 가까운 쉬라즈에서 50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아케메니드왕조 페르시아 제국의 다리우스 1세(다리우스 대제)가 만들기 시작해서 지속적으로 넓혔다. 

제국의 사람들이 모여서 회의를 하거나 신하들을 알현하던 곳이기도 하며

페르시아 제국 최대 축제였던 봄축제 (노우르즈: New Year)에 제국에 속한 나라에서 엄청난 물건을 가지고 찾아 왔던 곳이다. 

페르시아 제국은 마라톤 전투를 비롯해서 그리스와 오래동안 전쟁을 했다. 

헤로도토스의 페르시아 전쟁사에 자세하게 언급되어 있다.

당시 그리스 아테네 파르테논 신전을 불태우는 사건이 있었다. 그 것을 보복하기 위해서는 아니었겠지만 알렉산더가 찾아 왔다.

알콜 중독자나 다름 없었던 알렉산더 3세(알렉산더 대왕)는 아케메니드의 다리우스 3세와 전쟁에서 이기고 페르시아를 약탈했다.

페르시아 제국시절 매년 각국에서 들어오는 귀한 보물들이 얼마나 많았던지 그리스 철학자이자 작가인 풀루타르코스의 영웅전에 의하면 알렉산더는 나귀 2만 마리, 낙타 5천마리 동원해서 실어 날랐다.

승리에 도취한 알렉산더는 술파티 하면서 페르세폴리스를 불태워 버렸다. (기원전 330-331년)

알렉산더는 33살 나이에 세상을 떳는데 그를 죽인 원인은 알콜 중독이었다.


이를 두고 후대 역사가들은 알렉산더의 최대 실수? 또는 욕먹어도 싼 행위라 한다.

이란 사람들은 이후로 알렉산더를 도둑에 불과할뿐이라고 이야기 한다.

페르시아를 정복한 후 알렉산더는 그리스 입장에서 역사서를 쓰게했다. 당연히 왜곡되게 기록 하였다.

마치 한나라의 무제가 사마천에게 사기를 쓰게 한 것과 유사한 이야기이다.

그리고 알렉산더는 이란의 역사를 지워 버렸다.

정복자들이 피정복 국가에 가하는 가장 악랄한 행위는 역사를 없애는 것이다.

이란은 아랍이 침공해 왔을 때도 역사가 사라지는 치욕이 있었다.


1930년대에 미국 시카고 대학교 동방 연구소( Oriental Institute of the University of Chicago)에서 발굴하기 전까지 페르세 폴리스는 잊혀진 곳이었다.

흙으로 덮여있던 황성옛터가 발굴 되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고대 페르시아의 역사를 정확하게 알 수 있게 해주는 것은 돌에 새겨진 것들이기 때문이다.

(위-페르시아 제국의 왕 다리우스 1세 때 만든 페르세 폴리스 전경-스마트 폰 파노라마 사진)


다리우스 대제가 기원전 6세기에 계획에 따라 만들기 시작하고 그의 아들인 크세르크세스(Xerxes) 대왕 때에 완성했다.  

대리우스 대제는 극히 일부분만 봤고 대부분의 건물은 아들 크세르크세스때 만들어 졌다.

그리고 아케메니드 왕조가 멸망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건물을 지었다.


(위:  크세르크세스의 문-일명 만국의 문)

그 옛날 대계단을 따라 오르면 첫번째 마주치는 문이었다. 지금은 누가 설명 안해주면 여기 저기 놓여 있는 부서진 유적처럼 보인다.

만국의 문은 페스시아 제국에 속했던 국가로부터 파견 온 사람들이  봄 축제(노우르즈) 또는 특별히 방문했을 때  처음 들어가는 문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대 계단은 111개나 만들었는데 말 타고 오를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높이 10cm로 낮은 높이이다.


(위: 만국의 문을 버티는 4개의 동물 중에 소)

 

(위 : 페르세 폴리스 지도)

가장 큰 건물이 아파다나 궁전으로 가장 정교하고도 대단한 부조들이 새겨져 있다.

그 아래에 다리우스의 궁전이 있다.

아파다나 궁전 오른쪽이 100개 기둥의 홀이다. 대단히 화려했던 건물은 뼈대도 남지 않았다.

오른쪽 밑으로 보물실이 있다.


(위: 거대한 건물들은 온데 간데 없고 애처롭게 서있는 아파다나 궁전의 기둥들. 멀리 다리우스 대제의 비밀스런 궁전이 보인다.) 



(위: 그리핀 형태의 기둥머리)

기둥머리는 지붕을 받이는 보를 올려놓는 부분이다. 우리의 봉황의 변형으로 알려진 그리핀은 독수리 머리와 날개에 사자의 몸통과 꼬리를 가지고 있다. 하늘의 제왕과 땅의 제왕을 결합했기 때문에 최고 지도자를 상징한다.

유럽의 각국에서 그리핀을 왕의 상징으로 했던 곳이 많다. 


(위: 목마 모양의 기둥머리)

실제 말이 아닌 목마 모양으로 만들었다. 이런 것들을 사용했던 원형을 볼 수는 없지만 아래 사진에서 복원했다.


(위: 복원한 100개의 기둥의 홀-기둥머리들의 역할을 잘 볼 수 있다.)

이집트와 그리스에서부터 인도까지 제국의 속한 각국의 사신들을 접견하는 곳이기 도 했고 연회를 배풀던 곳이다. 나중에 보물을 넣는 보관실이 모자라자 이곳에 보관 했다고 한다.

다리우스의 아들 크세르크세스(Xerxes) 때 만들기 시작해서 크세르세스의 아들 아르타크세르크세스(Artaxerxes) 때 완성했다.


(위: 폐허로 변한 100개 기둥의 홀) 

남쪽과 북쪽 방향으로 놓인 80개의 문이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문들의 일부들만이 당시 규모를 이야기 하고 있다.

배경의 산은 자애로운 산이라 부른다. 산에서 도시를 건설에 필요한 건축 재료를 얻었기 때문이다. 그 중턱에 아르타크세르크세스 2세의 무덤이 있다.



(위: 보물을 저장하던 보물창고의 흔적)

알렉산더가 정복하고 나서 낙타 5천마리와 당나귀 2만 마리를 동원해서 남김 없이 가져갔다. 기둥이 있었던 자리만로 미루어 당시를 상상할 수 밖에 없다. 

(위: 100개의 기둥이 있는 홀과 인접한 경비를 서는 군사들의 머물던 건물)


(위: 조로아스터교의 상징-절대신 아후라 마즈다를 나타낸 모양. 곳곳에 이 문양이 남아 있다.)

페르시아는 종교는 조로아스터교였기 때문에 페르세폴리스를 만들 때도 조로아스터 교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그래서 조로아스터교의 최대 명절로 신년축제 또는 봄축제인 노루우즈(Nowruz) 때 23개 국가 대표사절단들이 와서 축제를 했다. 그 노르우즈를 상징하는 동물과 노르우즈 때 각국에서 귀중품을 가져오는 행렬도가 장식되어 있다.



(위: 노우르즈Nowruz의 상징 동물이다. 황소는 달을 나타내고 사자는 태양을 상징한다. )

따뜻한 봄을 상징하는 사자(태양)이 추운 겨울을 상징하는 황소(달) 몰아낸다는 의미로 봄의 시작(신년의 시작)을 뜻한다. 우리의 24절기 중 춘분에 해당하는 시기이다. 노우르즈는 지금도 이란 사람들의 최대 명절도 봄의 첫날에 긴 휴가를 보낸다.


(위: 노우르즈 신년 명절 때 가족들이 시간을 보내는 전통적인 모습)


(위: 16세기 노우르즈 축제. 이스파한을 중심으로 세운 사파비 왕조의 왕 타마스프(Tahmasp) 1세와 인도의 무굴 제국의 황제 후마윤Humayun이 만나서 축제를 즐기는 장면)


(위: 비밀스럽게 만들어진 다리우스 궁전)

여러개의 문과 문 사이가 좁고, 문의 방향이 다양해서 비밀스럽게 생활 했다고 여겨진다. 내부의 문설주에는 평상복을 한 다리우스의 부조가 새겨져 있다.


(위: 다리우스 궁전 계단에 새겨진 부조. 신하들이 음식을 가지고 올라가고 있다.)


(위: 다리우스 궁전과 좀 떨어진 한 쪽 벽면에 새겨진 다리우스 또는 크세르세스라고 여겨지는 부조의 일부)


(위: 다리우스 또는 그의 아들 크레르세스가 신하를 알현하는 장면에 대한 부조를 그림으로 표현 . 신하가 입을 가린 것에 대해서 입냄새가 나지 않기 위해서 라고도 하고 침이 튀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고도 한다.)


(위: 아파다나Apadana 궁전 벽면 그림-신년 축제 때 23개 국가의 대표들이 특산품을 들고 오는 모습 중)

페르세 폴리스에서 가장 볼만한 장면이 그려진 곳이 아파다나 궁전 계단 조각들이다. 가장큰 건물이기도 했다.

세밀하고 정교하게 조각되어진 그림들을 통해서 페르시아 제국의 영역의 크기와 당시 영광을 회상해 볼 수 있다.

각국의 선물은 금, 은, 바다를 누비는 배, 무기, 직물, 보석류, 가축, 올리브, 향신료 등 매우 다양했다.

아파다나 궁전은 다리우스 때 만들기 시작해서 그의 아들 크세르크세스 때 완공 했다. 

72개의 기둥 중에 13개가 남아있다.


(위-아케메니드의 페르시아 제국 영역. 서쪽의 그리스, 이집트에서부터 동쪽의 인도까지 23개국)


(위: 아파나다 궁전 계단에 새겨진 각국의 조공 행렬도-매년 춘분, 노우르즈 축제 때 대행렬이 방문했다.)


(위: 아파다나 궁전의 복원도)


(위:아파다나 궁전의 복원 세밀도)

로마가 있기도 전에 만들어진 대단한 건물들이다. 


(위: 아파나다 궁전 벽면에 새겨진 군사들의 행진하는 모습)


(위 : 아파나다 궁전 벽면에 새겨진 군사들의 모습)


(위: 가장 재미있는 그림. 남자들 끼리 손을 잡고 걷는 모습에서 이란인 가이드에게 동성연애자들을 표현했나고 농담을 건넌 적이 있다. 이는 페르시아가 엘렘 왕국을 바탕으로 세워진 국가였기 때문에 두 나라의 군사들의 친밀감을 표현한 것이다.)


(위: 중앙에 있다고 해서 중앙 궁전 벽면에 새겨진 병사들의 모습)

얼굴의 반쪽만 새겼지만 사진을 찍으면 웃는 모습처럼 나타나서 페르시아 병사들은 행복했었다고 이야기한다.


나도 웃는다.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두루가이드 (오동석) 두루가이드

댓글을 달아 주세요

남프랑스2015.06.04 07:00
프로방스의 작은 마을인 생-레미-드-프로방스 (Saint-Remy-De-Provence) 가는 플라타너스 터널 길.
남프랑스에서 가장 기분 좋은 길이다. 
D99번 도로를 따라 10킬로미터 이상을 달리면 유명한 예언가 노스트라 다무스의 고향인 작은 마을 생레미가 나온다.
그 인근엔 로마의 유적 글라뉨이 있고 글라뉨 옆은 귀를 자른 빈센트 반고흐가 마음의 평정을 찾고 미친듯이 그림을 그렸던  생 폴드 무솔 요양원이 있다. 

달리는 버스에서 찍은 동영상이라 여러 소리가 섞여서 나온다. 
사진 찍는 소리, 이야기 소리, 그리고 조용한 음악소리.

남프랑스에 갔을 때 빼 놓으면 절대 안되는 D99번 국도는 꼭 이용해 보도록 하자.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두루가이드 (오동석) 두루가이드

댓글을 달아 주세요

오스트리아2015.06.03 07:00

비엔나 베스트, 클림트



▲ 화려하고 우아한 벨베데레 궁전. 오이겐 왕자가 세웠지만 
지금은 누가 보더라도 ‘키스’를 위한 전시 공간에 가깝다.   
©오동석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인물 중 음악계에 모차르트가 있다면 미술에는 구스타프 클림트가 있다. 세상에는 명화도 많고 비싼 그림도 많지만 전 세계인들의 시선을 가장 많이 사로잡는 그림은 클림트의 작품이 아닐까 한다.

실제로 클림트의 ‘키스(The Kiss)’는 세상에서 가장 복사를 많이 한 작품이다. 이유야 다양하지만 세상이 원하는 퓨전, 융합, 혼합에 가장 걸맞은 그림이기 때문이다. 그는 이미 110년 전에 과거와 당대의 미술을 합쳤고 동서양의 요소뿐 아니라 모자이크, 판화, 문학, 음악적인 요소를 동원해서 미래에 열광하게 될 새로운 지평을 창조했다. 그래서 누가 보더라도 공감이 가는 면을 발견하게 된다.


‘카사노바’답게 여성 인물화 다작

클림트의 아버지는 체코 보헤미아 출신의 귀금속 세공사이자 조각가였고, 어머니는 젊은 시절 열정적인 오페라 가수였다. 클림트는 아버지의 손재주와 어머니의 열정을 물려받았다. 부모에게 물려받은 특징이 살아 있는 작품들은 클림트 작품의 황금기 그림으로 모두 장식성과 상징성이 강한 그림이다. 그러나 열정이 과한 탓에 모델이었던 거의 모든 여자들과 잠자리를 같이 했을 만큼 오스트리아의 카사노바였다. 그만큼 여성 인물화를 많이 남겼고, 왕성한 성욕을 표현한 상징성을 ‘키스’와 같은 그림 속에서 찾을 수 있다. 여성의 그림 중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의 초상화II’가 2006년 경매에 나왔을 때 단박에 999억원에 팔려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 3위에 오르기도 했다.

빈에서 클림트의 그림을 다 보려면 적잖은 시간이 든다. 미술 작품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기 때문이다. 관광객들이 거의 모든 박물관이나 주요 건물을 관람하게 해서 관광 수입을 올리는 오스트리아 사람들의 관광 전략으로도 볼 수 있다.

클림트의 초기 작품을 볼 수 있는 곳은 왕궁극장(Burgtheater), 미술사박물관의 천장 벽화들이다. 1883년 링 거리를 만들던 시기에 역사주의적인 건물에 벽화를 그려달라고 정부에서 의뢰가 들어왔을 만큼 젊은 시절부터 명성을 쌓았다. 고트프리트 젬퍼-드레스덴의 젬퍼 오페라하우스를 만들었다-와 카를 폰 하제나우어가 만든 두 건물 벽화는 그의 요절한 친동생 에른스크 클림트(1892년 사망)와 학교 친구인 프란츠 마치와 함께 작업했다.

▲ 왕궁극장 속 천장 벽화. 18세기부터 불기 시작한 유럽 그랜드투어 시절 유럽 귀족들의 최종 목적지였던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타오르미나를 배경으로 <타오르미나 극장>을 그렸다.   ©오동석


▲ 클림트의 ‘구왕궁극장의 관객석’    ©오동석


미술의 리더스 다이제스트 같은 천재 클림트의 비상한 능력은 이탈리아 화가 도나텔로와 보티첼리, 조반니 벨리니 같은 대가들의 스타일을 흡수해서 자신의 작품에 표현했다. 왕궁극장에서는 어느 정도 수수한 천장벽화를 발견하게 된다. ‘타오르미나의 극장’ ‘디오니소스의 재단’ ‘유랑극단’과 같은 작품을 보기 위해서는 극장에서 낮 시간에 진행하는 왕궁극장 가이드투어를 하면 된다.

▲ 쇤부룬 궁전에서 가까운 히칭묘지에 있는 소박한 클림트 묘. 묘비명은 클림트의 그림 속에서 볼 수 있는 그의 사인으로 했다.    ©오동석

한층 발전한 기법을 동원한 그림은 미술사박물관 벽화에서 찾을 수 있다. 미술관 중앙의 천장에 벽화를 그렸는데 자세히 보지 않으면 지나치기 쉽다. 차가운 대리석 벽과 대비되는 효과를 노린 그림들은 매우 부드럽게 보이는데, 그리스 시대부터 당대에 이르기까지 예술사를 표현했다. 시대별로 대표적인 인물과 시대를 상징하는 인물을 그려놓은 기교에 감탄하게 된다.

▲ 클림트의 걸작인 미술사 박물관 벽화     ©오동석


클림트는 동생이 죽고 슬픔에 빠져 한동안 거의 붓을 들지 않다가 상징주의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교육부에서 의뢰한 빈 대학 강당 천장 벽화는 상징성으로 꽉 찬 내용이다. 클림트는 신학, 철학, 의학, 법학 중 철학, 의학, 법학을 맡았다. 주제는 ‘무지의 묘지에 비치는 희망의 빛’이었다.

그러나 철학과 의학이 완성됐을 때 그림을 보고 분노한 교수들에 의해 위원회가 소집됐다. 여성의 나체들로 채워진 그림은 빈을 술렁거리게 만든 대단한 스캔들이 됐다. 작품을 옹호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법학이 완성됐을 때는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그림을 가득 채운 아름다운 나체 여인들 때문이었을까? 하지만 남아 있는 흑백 그림을 통해서라도 대단히 상징적이면서 아름다운 그림임을 알 수 있다. 클림트는 현대미술관에 전시하자는 제안도 받았지만 거절하고 미리 받은 돈을 돌려주고 작품을 거두어 갔다. 그리고 한동안 그림에 몰두했다.

▲빈 대학교 축제홀 천장 벽화 중 의학    ©오동석


클림트는 과학의 힘을 찬양하기보다는 고통에서 해방될 수 없는 인간의 무능력함을 표현했다. 스캔들이 됐던 그림 내용을 요약하면 인간은 철학을 통해 깨달을 수 없고, 의학이 발전해도 죽음에 맞설 수 없으며, 권리는 법으로 인정하는 것이 아님을 나타냈다. 즉 인간은 권력의 횡포나 복수와 죄의 여신 때문에 자신의 자리를 온전히 지킬 수 없음을 주장했다. 당시 사회의 부조리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기 쉽지 않았지만 클림트였기에 가능했다(안타깝게도 전쟁 때 불에 타서 더 이상 철학, 의학, 법학을 볼 수 없다). 이후 클림트는 더 이상 아카데미 시절 같은 평범한 그림을 그리지 않았기 때문에 대중에게 환영받지 못했다. 부와 명예를 거머쥐고 인생을 쉽게 살 수 있었지만 그는 자신의 길을 걸었고, 당시 예술과 문학에서 새로이 찾는 도발적인 주제인 여성에 도전해 결국 성공했다.


▲ 클림트의 ‘키스’    ©오동석


‘키스’, 클림프 황금기의 대표작

19~20세기 미술사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벨베데레 궁전에는 영구히 전시되고 있는 불멸의 명화 ‘키스 Der Kuss’(원래 독일어로 쓰여 있다. 해외 임대와 반출이 절대 금지돼 있다)와 ‘유디트’ 그리고 인상파 화가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로 빛도 그림자도 없는 아름다운 전원을 그린 초기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클림트는 그림을 그리기 전에 스케치를 많이 했지만 전원 그림들은 스케치하지 않고 한 번에 그렸다. 클림트 황금기를 대표하는 ‘키스’ 앞에서는 벨베데레에 전시된 나머지 작품들이 들러리처럼 느껴진다.

▲ 이탈리아 라벤나의 산 비탈레 성당의 화려한 모자이크 벽화. 클림트를 사로 잡았던 황금 빛 모자이크. 
이런 작품을 통해서 클림트의 황금기가 찾아 왔다. <6세기 동로마의 황제 유스티아누스와 그의 시중들>   ©오동석


벨베데레 궁전은 오이겐 왕자가 만들었지만 지금은 누가 보더라도 ‘키스’를 위한 전시 공간에 가깝다. 사실 벨베데레를 찾는 것도 바로 ‘키스’가 있기 때문이다. 클림트의 황금기는 1903년 이탈리아 라벤나(베네치아 남서쪽에 있으며 유스티아누스 황제 시절의 비잔틴 스타일 사원과 무덤에 장식한 모자이크 벽화가 유명하다. 한때 서로마제국의 수도였으며, 단테의 무덤이 있다)를 두 차례 방문했을 때 접했던 황금 모자이크의 황홀경에 빠진 후 금색을 유난히 많이 사용한 시기다. 시기적으로는 1903년 ‘유디트 1’을 그린 다음 ‘유디트 2’를 그린 1909년까지를 말한다. 황금기의 그림은 판화기법과 모자이크 처리, 색상의 통일에서 보여주듯이 인상주의와는 반대되는 작품들이다. 클림트는 색만 화려하게 한 것이 아니라 황금을 이용해서 비잔틴 모자이크를 현실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키스’에서는 연인의 주위를 감싸는 배경을 두고 해석들이 난무한다. 껴안은 남녀를 종 모습으로 묘사한 것에도 다양한 의견이 있는데 황홀경에 빠진 사랑의 종소리가 우주로 퍼져 나가는 듯하다. 주인공으로 그려진 무표정한 여인의 모습에서 묘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과거 같으면 이런 표현에 대해서 악마에게 홀렸다고 비난 받았을 일이다. 그러나 클림트는 여성의 우월함을 받아들이는 시대가 다가왔음을 알았던 것이다.

벨베데레 궁전에선 클림트의 작품 이외에서 클림트가 아들처럼 여겼던 젊은 화가 에곤 실레와 오스카 코코슈카의 그림들도 만날 수 있다. 클림트와 마찬가지로 스페인 독감으로 생을 마감한 에곤 실레의 작품은 클림트의 작품 전시실 옆방에서 찾을 수 있다. 요절한 천재 에곤 실레의 섬세한 작품들을 제대로 보려면 벨베데레 궁전을 벗어나 여러 곳을 다녀야 된다. 특히 합스부르크 왕실의 마구간이 있던 자리에 들어선 레오폴드 뮤지엄에서 에곤 실레의 명화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클림트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 빈 역사 박물관에 걸려있는 클림트의 불멸의 여인 에밀리 플뢰게 초상화.   ©오동석


클림트의 수많은 여자 중 수백 통의 서신을 주고받을 만큼 클림트의 유일한 사랑이었던 에밀리 플뢰게의 아름다운 초상화를 만나고 싶다면 빈 역사박물관으로 가보자. 클림트가 진정으로 사랑했던 에밀리와 클림트 사이에는 아이가 없었다. 클림트가 죽고 나자 에밀리는 클림트의 재산을 정리해 클림트의 자식들을 낳은 여인들에게 골고루 나눠 주기도 했다. 빈 역사박물관에 가면 클림트의 작품을 다수 만날 수 있는데, 특히 1888년 왕궁극장을 작업할 때 빈의 모든 유명 인사를 그렸다는 ‘구왕궁극장의 관객석’은 마치 사진을 보는 듯하다. 이 그림 속엔 작곡가 브람스도 있고, 당시 황제의 부인 시시(엘리자베트 왕비의 애칭)도 등장한다. 이 그림으로 클림트는 황제(프란츠 요제프 1세)로부터 황금공로 십자훈장을 받았다.

▲ 빈 역사 박물관에 걸려 있는 황금색이 가득한 <아테네 여신>  ©오동석


빈 분리파는 클림트의 주도하에 창설됐고 클림트가 이끌어 갔다. 분리파란 뜻은 로마인들이 사용하던 라틴어구 ‘성스러운 산에서 평민의 분리’에서 유래했다. 분리파는 세상이 변했음에도 시대에 뒤떨어진 고전적인 예술을 고수하는 아카데미 학파를 반대하는 진보적인 화가들의 모임이었다. 고리타분한 예술에서 분리시켜 놓은 분리파는 주로 프라하 젊은이들을 대변해 ‘젊은 프라하 사람들’이라 불렸다. 분리주의자들은 “모든 시대에는 그 시대에 맞는 자유스러운 예술이 있다”는 표어를 내세웠다. 빈 분리파들은 구시가지를 감싸던 성벽을 허물고 링 거리를 조성할 때 역사주의와 격렬하게 논쟁을 벌였다. 그리고 새로운 권력의 중심이 되는 링 거리에는 장대하고 호화로운 신고딕, 신르네상스, 신바로크 건물이 지어졌다.

여성의 힘과 에로스

클림트 황금기에 상징주의의 최고 작품은 빈 분리파 건물의 내벽 장식의 ‘베토벤 프리즈’다. 내용은 베토벤 9번 교향곡의 해석이다. 그의 절친이었던 음악가 구스타프 말러의 조언이 크게 작용했을 것으로 여겨지는 이 작품은 당대 베토벤 음악을 가장 잘 이해했다는 바그너의 해석과 상당히 비슷하다. 3개의 벽면에 장식된 그림은 꽉 채워져 있지 않고 빈 공간이 많다.

그림의 주인공 격인 기사는 시처럼 고귀한 정신을 가진, 악을 물리치는 인물이다. 첫째, 벽에는 행복을 향한 인간의 열망을 방해하는 악한 무리들을 물리쳐 달라고 기사에게 기도하면서 호소하는 장면이다. 둘째, 벽에는 적대 세력의 대립을 표현했다. 원숭이 얼굴에 용의 몸통을 가진 테페우스와 그 딸들이 등장하는데 이들은 신들조차 대적하기 어려운 상대들이다. 좌측의 세 딸은 각각 질병, 광기, 죽음을 사징하는 추녀들이다. 오른쪽의 세 딸은 악의 세계를 상징하는데 욕망, 음란, 방종을 나타낸다. 이로 인해 인간의 소망이 사라짐을 나타낸다.

셋째, 벽에는 지옥에서 악한 세력을 물리치고 악과 색정의 유혹을 이겨낸 강인한 의미지의 기사를 여성의 형상인 ‘시’와 같이 고귀한 위치에 두었다. 주인공이 갑옷을 벗어던지고 맨살을 드러낸 채 여인의 품속에 얼굴을 파묻고 있다. 이것은 여성의 힘과 에로스에 항복한다는 의미로 자유를 얻은 기쁨의 순간은 달콤한 쾌락 속에 있고 자유로운 왕국은 포옹에 있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작은 장미가 뿌려진 아름다운 정원에 ‘환희의 송가’를 부르는 연인들이 등장한다.

▲ 클림트의 베토벤 프리즈 벽화가 있는 오토바그너의 씨세션 빌딩.   ©오동석

오스트리아 분리파 건물은 한눈에 확 들어오는 금색 장식 때문에 그냥 지나치기 어렵다. 요제프 마리아 올브리히가 설계했는데 클림트의 조언에 따라 금빛 찬란한 둥그런 월계수를 올렸다. 그래서 ‘절인 양배추 바구니’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빈에 가면 수많은 이야기를 남겼던 클림트의 작품을 찾아다니는 여행을 꼭 해보길 바란다. 비록 시간이 많이 들지라도 빈 시내 중심을 다니는 동안 가장 기억에 오래 남는 여행이 될 것이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두루가이드 (오동석) 두루가이드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정미소

    잘보고 갑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2015.07.01 23: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특강2015.01.09 18:38

1/17(토) 중남미 역사/문화/여행 특강

 잃어버린 인류 문명을 찾아서
 중남미의 역사 문화를 모르면 여행도 무의미
중남미의 역사/문화/철학/미스테리를 풀어서 알아보는 흥미진진한 시간입니다.

▶연사 : 오동석(세계여행작가)
▶일시 : 2015년 1월 17일(토) 오후 5시 ~ 7시
▶장소 : 서울 강남 토즈 (강남역 10번 출구) 
▶회비 : 1만원
▶주최 : 한류열풍사랑

 

▶텍스트 : 추첨해서 3분에게 드립니다.
신청하기 -> http://goo.gl/W298ZX

 

 

 

강남 토즈 오시는 길  http://www.toz.co.kr/branch/main/index.htm?id=10

 

 

 

오동석 여행 작가

 

◈프로필.

 

- 물리학광학 전공 
- 유럽생활 10년 
- 유럽현지 through 가이드 7년 (스토리텔러) 
- 인센티브 여행기획 2년
- 84개국 투어리더 출장
- (현) 여행작가 및 프리랜서 투어컨덕터 
- (현) 북포럼(작가와의 만남) MC 
- (현) 칼럼리스트

 

◈저서 
- 동석씨의 중남미 스토리텔링(2014)
- 나는 유럽에서 광을 판다(2009)
- 나쿠펜다 아프리카(2010)
- 크로아티아 여행바이블(2013)

 

◈방송출연
- 강용석의 고소한 19 (크로아티아편, 브라질편)
- EBS 특강 :월드컵보다 재밌는 브라질 이야기 / 브라질 월드컵 이야기
- 손미나의 여행의 기술 7회 (지중해 특집), 13회 (힐링)

 

◈출연 영상

 

오동석 작가 강용석의고소한19 꽃보다누나환송회

 

http://youtu.be/OMjPUAAwaL0 

 

EBS 월드컵보다 재밌는 브라질 이야기
1) http://youtu.be/5nIIXr_q2HM
2) http://youtu.be/UNmWtY1fcNQ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특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험생들을 위한 무료강의  (0) 2015.11.27
우리가 몰랐던 유럽 이야기  (0) 2015.10.12
중남미 여행특강 (역사, 문화, 미스터리)  (0) 2015.01.09
Posted by 두루가이드 (오동석) 두루가이드

댓글을 달아 주세요

브라질2014.11.26 15:09

<소 한마리 먹는 슈하스코>


더운 기후 때문에 인도산 소 1억9천만 마리나 키우는 브라질은 소고기 천국이다. 

어느 부위가 맛있나가 중요한데 주는 대로 다 먹으면 안된다.

슈하스코를 파는 집을 슈하스까리아라고 한다.

보통 소세지와 닭요리가 같이 나오며 셀러드바가 있다.

슈하스코 마지막에 나오는 것은 파인애플인데 파인애플을 먹으면 더 이상 주지 않으니

고기를 더 먹고 싶으면 달라고 한다.


그렇다면 소의 가장 맛있는 부위는 어느 곳일까? 

정답은 6번 삐까냐!!


소의 가장 맛있는 부위는 등심도 안심도 아니라는 사실!!!!

그리고 다 아는 사실이지만 한우는 그다지 맛있지 않다.  


 함께한 여행객들은 한국에서 먹는 것보다 "몇배나 많이 먹었다고 이야기 한다. 

물론 좋은 고기를 잘 굽는 것이 관건이기 때문에 역시 좋은 식당으로 가야 한다.



(레드캡: 오동석 작가와 함께하는 중남미 여행)

http://m.redcaptour.com/goodsDetail.vw?method=mwGoodsDetail&goodsDetailCode=201501-8687&categorySeq=1086


(아래사진: 브라질 이구아수 지도 앞에서 책들고)






동석씨의 중남미 스토리텔링

저자
오동석 지음
출판사
삼지사 | 2014-05-09 출간
카테고리
여행
책소개
중남미 여행 전문 스토리텔러, 동석씨와 함께 브라질, 쿠바, 멕...
가격비교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두루가이드 (오동석) 두루가이드

댓글을 달아 주세요

페루2014.11.15 18:39

<오동석 작가의 중남미 트래블 토크>

(위: 전세계인들의 로망 마추픽추)


누군가 나에게 여행의 기술을 묻는다면 

하루라도 젊었을 때 멀리 가는 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바로 중남미 입니다.

사실 유럽이나 아프리카보다 먼저 가야 할 곳입니다.

최장시간 비행기를 타며, 국가간 항공 이동이 많고(13회 정도)

고산 지역을 다니기 때문에 체력이 요구됩니다.

그래서 나이가 많을 수록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가까운 곳은 미래를 위해서 남겨 둬야 좋겠죠. ^^


11월11일(화요일) 레드캡 주관, 페루 관광청 협찬으로 

중남미 트래블 강연을 합니다. 

장소와 시간은 

11월11일 오후 6시 입장 (6시30분 시작) 서울 종로 마이크임팩트스퀘어 입니다.


강연에서 주로 다룰 곳은 중남미 핵심지역인 

-페루(마추픽추, 쿠스코, 모라이, 살리네라스, 이카 사막, 나스카 라인)

-브라질(이구아수, 리우데자네이루)

-아르헨티나(부에노스아이레스)

-멕시코(메시코시티, 인류학 박물관, 테오티우아칸, 치첸이사, 칸쿤)

-쿠바(아바나)

단편적이지 않은 스토리텔링으로 중미와 남미 전체 그림과 디텔일한 부분을

 1시간 30분 동안 알기쉽게 이야기 합니다. 


동영상과 중간에 라틴음악을 듣는 재미와 함께 빠르게 진행합니다.

이야기를 다 듣는 순간 중남미가 무척 가깝게 느껴지리라 확신합니다.


강연 참가신청 : http://goo.gl/forms/XFG2WXStui


리고 레드캡투어에서 내년 1월26일 출발 예정인 

‘오동석 작가와 동행하는 중남미 5개국 18일여행상품’에 대해서 간략한 소개도 있습니다.

가장 핵심적인 지역만 다닐 수 있는 편리한 동선으로 만들었으며

그 중에서도 꼭 봐야 될 곳을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멕시코시티의 인류문화학 박물관은 유럽의 3대 박물관보다 중요하다는 곳인데

현재 대한민국 모든 여행사의 중남미 상품에 없습니다. 


그리고 국가 하나를 추가한답시고 볼 것도 없고 시간만 빼앗기는 지역은 제외 했습니다.

파라과이 시우다드델에스타(동쪽의 도시)이나 이따이프 댐 같은 곳입니다.

군더더기 없는 환상적인 일정이 되도록 구성했습니다.


<여행신문 기사내용>

http://www.traveltimes.co.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91208&code=A


(위: 중남미 최고 하이라이트인 이구아수 폭포. 브라질에서 본 장면)


(2016년 올림픽이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의 코르코바도 언덕의 예수상)


(위: 세상의 배꼽, 잉카의 수도였던 구스코의 중심광장)


-여행신문에 실린 관련기사-

http://www.traveltimes.co.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91208&code=A


강연 참가신청 : http://goo.gl/forms/XFG2WXStu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2.3.4가동 | 마이크임팩트 스퀘어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두루가이드 (오동석) 두루가이드

댓글을 달아 주세요

여행전문 채널 sky T <손미나의 여행의 기술> 아드리아해 편에 출연했습니다.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

크로아티아 여행 기획가라는 타이틀로 나와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습니다.

대본보다 그 때 그 때 에드립과 순발력으로 진행해 나가는 

일종의 토크쇼라고 할까요.

그러니까 마치 대강 이야기 하는 것 같은 여행정보 채널이어서 

별별 이야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촬영은 2시간 가량, 편집해서 40분!

재방송 여러번 하니 기회 되시면 보세요.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유투브에 올라온 짧은 소개  http://www.youtube.com/watch?v=DtEbF_ysvWo





아침에 두브로브니크의스르지 산에 케이블 카로 오르는 이유는 해의 각도가 아침이 가장 좋기 때문이다.

좌측에서 해가 도시를 비추기 때문에 색이 아주 이쁘게 나온다. 바다도 파랗게 나오고.

오후에 오르면 해가 내 앞에 있어서 뿌옅게 보인다.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성벽. 로브리예나차 요새에서 바라다본 전경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가 보여야 비싸다. 

즉 뷰가 좋아야 비싸기 때문에 도시 내부는 저렴한 편이다.


크로아티아 여행 비수기는 10월에서 5월이다. 

그 때는 숙박업소가 저렴하다.

두브로브니크도 마찬가지 이다.


두브로브니크 중앙로 스트라둔 (플라차 거리)

세상에서 유일하게 발소리를 듣지 않고 발을 보는 거리이다. 

바닥이 반질 반질해서 비추기 때문이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두루가이드 (오동석) 두루가이드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천기를 넘 누설 하시는거 아니에요 ? 방송이 아닌 데이트 하러 가신듯 ㅋㅋ

    2014.11.16 01: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오늘방송봤어요 우연히 검색해서 들어왔습니다 바다오르간 등등 좋은정보 많이 받았어요~ 앞쪽못봐서 나중에 다시 재방보려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11.17 00: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비밀댓글입니다

    2014.11.23 23:43 [ ADDR : EDIT/ DEL : REPLY ]
  4. 비밀댓글입니다

    2014.11.23 23:43 [ ADDR : EDIT/ DEL : REPLY ]
  5. 제가 베네치아 - 슬로베니아 - 크로아티아 루트를 계획중인데.. 이 방송 너무 보고 싶었어영..흐엉
    근데 다시 보기가 없네요.. ㅜ.ㅠ
    슬퍼하는 와중에.. 이름이 낯이익다 했떠니 제가 지금 보고 있는 책의 저자시네요 ㅋㅋㅋㅋ
    관광 코스가 아니라 그 지역의 역사와 유래에 대해서 설명해주셔서 잘 보고 있어요~

    2015.02.23 01: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손미나 마귀할멈 닮아간다ᆞ제발 안 나왔으면ᆢ

    2015.07.08 12: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페루2014.11.12 21:48

빼빼로 데이에 오동석작가와 함께 하는 페루+ 중남미 트레블 토크를 했다. 
<레드캡 여행사>와 <페루 무역 및 관광 공사>가 공동으로 진행 했다.

종각에 있는 마이크임팩트 12층에서 60여명을 초청했는데 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오셨다. 


오신분들에게 제공한 샌드위치는 맛이 있었으며  커피, 아이스티가 가 무제한 제공 되었다. ^^ 

최소 3시간 (보통 3시간 많게는 4시간 했던 내용)해야 되는 내용을 1시간 30분 동안 속성 쪽집게 과외였다.

흥미와 집중을 위해서 강의를 진행하면서 사인을 한 5권의 <동석씨의 중남미 스토리 텔링> 책을 

즉석 퀴즈를 맞히면 줬다.


전체 내용중 페루가 30% 이상 차지했다.

실제로 가장 볼 것, 할 것이 많아서 가장 길게 여행한다.

강연이 끝나고 <오동석 작가와 함께하는 중남미 5국18일>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있어고

Q&A 시간을 통해서 관심사를 알아봤다.

다양한 질문이 있었다.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은 안가냐?

(볼리비아에 가려면 황열병 주사를 맞아야 되며, 부작용으로 불임이 생길 수 있다. 고산 지역이라서 매우 힘든 곳이다. 해발 3,650미터여서 고산증에 시달린다. 수도 라파즈에서 차량으로 10시간 이동해야 되는데 중간이 도로가 붕괴 되어서 못 갈 수도 있다. 경비행기로 가려면 수개월 전에 좌석 배정을 받아야 되는데 쉽지 않다.)

-왜 우리나라 겨울에 가나?

(우리의 겨울이면 남반구이기 때문에 거기는 여름이다. 그리고 날씨가 매우 따뜻하다. 이구아수는 매우 덥다. 우산을 써서 해를 피해야 된다. 고산 지대는 구름이 약간 끼겠지만 해안지대는 매우 맑다. 반대로 우리나라 여름에 가면 그곳이 우기철이라 산악 지역은 구름이 산 아래로 내려가서 구름이 없지만 , 해안 지역은 안개가 껴서 뿌옇게 되서 안 보인다.


그리고 행운의 경품이 많았는데 1등은 30만원 상당에 여행 할인권이 주어 졌다.

내년 1월26일 오동석 작가와 함께하는 중남미 여행이 성사 되길 기원합니다. ^^


시작 전에 약간 생각하는 모습.



무려 200쪽이 넘는 PPT자료를 넘기면서 

중간에 동영상도 보여주고

각국의 대표적인 음악을 YouTube에 링크를 걸어서 흥미를 더했다.



관심이 있었는지 졸지도 않고 집중하는 모습 ^^



1등에 당첨 되신분

축하합니다. ^^



그리고 수고해 주신 레드캡 직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두루가이드 (오동석) 두루가이드

댓글을 달아 주세요

분류없음2014.10.20 18:42

꽃보다 누나 오동석 part 
http://www.youtube.com/watch?v=OMjPUAAwaL0

 

[EBS특강] 월드컵보다 재밌는 브라질 이야기

 (남미 여행전문가 오동석 작가)

001 http://www.youtube.com/watch?v=5nIIXr_q2HM
002 http://www.youtube.com/watch?v=UNmWtY1fcNQ
003 http://www.youtube.com/watch?v=N0QkmAookRo

 

북포럼 톡스 5회 오동석 (14분) 
http://www.youtube.com/watch?v=pZaKk508QUg

 

대전 북포럼@ '크로아티아 여행 바이블' 오동석 생방토크 (1시간)
http://www.youtube.com/watch?v=v989lx7tW3s

 

 

[EBS특강]

월드컵보다 재밌는 브라질 이야기

 http://www.ebs.co.kr/replay/show?courseId=10009020&stepId=10010175&lectId=10225209

 

삼바보다 더 열광하는 축구 이야기

 http://www.ebs.co.kr/replay/show?courseId=10009020&stepId=10010175&lectId=10225389





카카오 스토리 채널(오동석 작가의 여행 이야기) :  http://story.kakao.com/ch/thruguide/app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두루가이드 (오동석) 두루가이드
TAG 오동석

댓글을 달아 주세요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