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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은 상징을 찾아가는 인문학이다

쿠스코9

2018 추석여행, 마추픽추, 우유니, 이구아수까지 2018년 추석여행 오동석 작가와 남미 스토리텔링 4개국 16일 대한민국 최고 가성비 조기예약 899만원 (정상가 949만원) 2018년 9월23일~10월8일(16일간) -페루: 마추픽추, 쿠스코, 나스카사막, 이카사막, 바예스타 섬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티와나쿠, 푸마푼쿠, 라파즈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탱고 공연, 라 보카 지역 -브라질: 이구아수폭포, 리오데자네이로(슈가로프, 코르코바도) NO 쇼핑, NO 옵션투어 호텔: 가격대비 만족도와 수준이 높은 곳 엄선. 5-star : 리마, 리오데자네이로 4-star : 라파즈, 우유니, 부에노스아이레스, 이구아수, 상파울루 3-star : 이카, 쿠스코, 우루밤바 여행사: 대한민국 중남미 최강 비욘드코리아 http://beyondkore.. 2018. 3. 28.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공항 20 세계에서 가장 놓은 곳에 활주로가 있는 공항은 어디 어디 있을까? 페루, 볼리비아, 네팔같은 곳에 주로 있을 거라 생각할 사람들도 많겠지만 가장 높은 20개 중에서 중국만 10곳이 있다. 거기에다 1위에서 4위까지 중국이다. 랜드마크를 만들려고 일부러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공항을 만들지는 않았을까? 왜냐고? 중국이니까! 그것도 있겠지만 대부분 티벳에 있기 때문에 티벳을 확실하게 지배한다는 의미에서 만든 것 같다. 아무튼 백두산보다 훨씬 높은 곳에 자리한 공항들이 전세계엔 이렇게 많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그런 공항에 내리자 마자 고산증을 느끼는 사람들은 미리 준비를 해야 된다. 18위에 해당하는 잉카의 수도였던 페루의 쿠스코에 같은 경우만 해도 나는 갈 때마다 어지러웠다 높은 곳에 가면 고.. 2017. 4. 10.
동석씨의 중남미 스토리텔링(40장의 사진과 간략한 소개) 브라질, 쿠바, 페루, 멕시코로 떠나는 동석씨의 중남미 스토리텔링 ◼중남미의 하이라이트를 숨막히도록 생생하게 전달한다! ◼역사를 통해 낯선 남미가 친근해진다! ◼일생에 꼭 한번은 떠나고 싶은 브라질, 쿠바, 멕시코, 페루로 떠나자! 중남미 최고의 여행 비법은 역사를 아는 스토리텔러와 함께 떠나는 것이다. 중남미를 수차례 오가면서 살아있는 스토리를 전하는 저자와 함께 라틴아메리카의 미스터리 고대 모습부터 현재까지 이르는 이야기 여행을 떠나보자! 여행은 스토리텔링이다. 오동석 글, 사진 | 면수 416쪽 | ◆ 책 소개 중남미 여행 전문 스토리텔러, 동석씨와 함께 브라질, 쿠바, 멕시코, 페루로 떠나는 숨막히도록 생생한 여행 이야기! 이 책은 중남미의 미스터리한 고대 모습에서부터 현재까지 이르는 이야기를 여.. 2014. 5. 16.
거대한 흔적-창고와 신전 쿠스코에서 티티카카호수로 향하는 길에서 만나는 장면은 또다른 여행이다. 쿠스코를 막 벗어나면 빵만드는 마을을 만난다. 쿠스코의 전통 빵으로 매우크다. 시장에 쌓아놓고 파는 이 것은 먼길을 여행 하는 사람이나 쿠스코에 찾았던 페루 사람들이 많이 사가는 것으로 유명하다. 달지도 않은 것이 먹다보면 계속 들어가는 묘한 맛을 가지고 있다. 식전이었다면 거대한 빵 하나를 다 먹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쿠스코를 벗어나기 전에 남문(South gate)에 해당하는 장소에 이른다. 단순히 돌을 쌓아 올린 모습으로만 보이겠지만 매우 정교하게 만들었음을 할 수 있다. 안데스인들은 높은 곳을 오르내리는 계단을 아래 그림처럼 만든다. 그 위로 먼곳에서 물을 끌어들인 물길이 있다. 마치 로마의 수로교를 연상하게 하는 모습이다... 2012. 10. 26.
잉카콜라와 산속의 보금자리 이제 깊은 골자기로 들어갈 시간이다. 해도 뉘엇거려서 전망대에서 판매하던 아낙이 손수 뜨게질한 것들을 기지고 집으로 갈 채비를 하는 중이다. 저 앞산은 해발 5,700미터이지만 그 아래 계곡은 2,900미터이다. 한눈으로 표고차 3천미터정도를 볼 수 있는 장소가 얼마나 될까 싶기도 하다. 그 것도 파노라마 전경 말이다. 계곡 아래엔 우루밤바 강이 흐른다. 이 곳은 신성한 계곡이다. 낮은 지역으로 내려오니 머리 아프다는 사람이 없어졌다. 고산 증세는 낮은 곳에 가면 꾀병 처럼 낫는다. 페루 안데스의 전형적인 의상을 입은 여인이 식당 앞에서 서서 호객한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들이 놓여 있다. 주로 야채들이다. 고기라고 한다면 피망 속에 넣은 꾸이이다. 꾸이는 작은 설치류인데 곧 보게 될 예정이다. 단백질.. 2012. 10. 20.
안데스 고산에 대규모 염전이!! 농사를 짖는 안데스 고산지역에 대규모 염전이 있다. 마라스(Maras)라는 마을이 소유하고 있어 마라스 염전으로 불린다. 높은 곳에서 계곡을 내려다 보니 그물처럼 보인다. 좀더 가까이 보면 급경사면에 계단식으로 작은 밭으로 보인다. 이제 물이 고였있는 작은 연못같다. 잉카시대부터 존재해오던 이 마라스 염전은 놀랍기만 하다. 해발 3000천 미터에 자리해서 더욱 놀랍다. 도대체 가까이 가지 않으면 어떻게 소금을 만드는지 무엇이 소금을 만드는지 알 길이 없다. 그래서 가까이 갔다. 멀리 우루밤바강이 흐르는 신성한 계곡이 보인다. 저쪽에서도 접근이 가능한 도로가 있다. 염전을 만드는 실체는 바로 염분 함량이 매우 높은 온천수다. 오래전 안데스 산맥이 바다 였거나 지각변동으로 또는 지축이 기울어지면서 몰려온 바.. 2012. 10. 19.
피라미드 만큼 위대한 잉카 농업 시험장 모라이(Moray) 동석씨의 중남미 스토리텔링저자오동석 지음출판사삼지사 | 2014-05-09 출간카테고리여행책소개중남미 여행 전문 스토리텔러, 동석씨와 함께 브라질, 쿠바, 멕... 잉카의 농업 시험장 모라이(Moray)로 가보려 한다. 안데스 고원지대는 인류가 먹는 식량의 70퍼센트가 이상 나온 곳이다. 잉카가 생기기도 이전에 벌써 2500미터에서 5000미터까지 계단식 농사법을 도입했다. 안데스 문명이 존재 할 수 있었던 중요한 요소는 물이다. 그리고 농사를 짖고 잉여 생산물을 저장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쿠스코(A)는 고산에 자리한 평평한 분지에 해당한다. 높이 나있는 도로를 이용해서 3,800미터에 자리한 잉카 시대 도시 친체로(Chinchero)를 경유한다. 인근에 호수가 있어서 살기 좋은 곳이었다고 한다. 인.. 2012. 10. 18.
잉카의 배꼽 꾸스코 #2 잉카 제국(1438-1533)의 지도를 보면 규모를 알 수 있다. 제국의 정식 이름 타완틴수요(Tawantinsuyu : 4개의 통합 지역)이다. 영역은 지금의 콜롬비의 남부,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일부 까지 해당한다. 그 동서남북의 중심이 꾸스코(배꼽)이다. 잉카를 말은 황제라는 뜻이고 잉카제국은 스페인인들이 만든 용어이다. 어째거나 잉카 제국은 약 100년 동안만 존재했었다. 말과 같은 동물이 없어기 때문에 사람이 직접 뛰어서 문서를 전달 했다. 태양의 신전이었던 꼬리칸차에 왔다.(쿠스코는 퓨마 모양으로 설계 했다고 하며 꼬리칸차는 퓨마의 꼬리에 해당된다.) 스페인은 모든 신전을 무너뜨리고 그 위에 기독교 사원을 세웠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태양의 신전인 꼬리칸차이다... 2012. 10. 17.
잉카의 배꼽 꾸스코 #1 잉카의 수도였던 꾸스코로 간다. 안데스 산맥 중앙에 자리한 곳이라 가는 동안 간간이 창밖으로 눈 쌓인 설산들이 들어온다. 오래전부터 존재해오던 도로들이 보인다. 잉카 트레일은 꾸스코에서 마추픽추로 가는 도로다. 험준한 산길이어서 코스를 선택해서 다닌다. 일주일 거리, 또는 이틀 거리. 만들지 오래지 않은 도로도 보이고. 눈아래 내려다 보이는 곳은 3,000미터가 넘는 고산지대다. 그런데 사람이 살고 농사는 기막히게 잘된다. (나중에 따로 설명 하겠지만) 해발 3,300미터에 자리한 꾸스코 활주로가 보인다. 내리자 마자 만나는 현상은 내몸의 이상이다. 약간 술취한 것 같은 어지럼증이 찾아온다. 심한 사람은 머리가 아프고 감기 증세와 같은 약한 고산 증세에 고생한다. 식욕이 떨어지고. 그래서 이 곳 사람들은.. 2012.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