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여행은 상징을 찾아가는 인문학이다

크로아티아/두브로브닉7

<손미나의 여행의 기술> 아드리아해 편에 나왔습니다. 여행전문 채널 sky T 아드리아해 편에 출연했습니다.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크로아티아 여행 기획가라는 타이틀로 나와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습니다.대본보다 그 때 그 때 에드립과 순발력으로 진행해 나가는 일종의 토크쇼라고 할까요.그러니까 마치 대강 이야기 하는 것 같은 여행정보 채널이어서 별별 이야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촬영은 2시간 가량, 편집해서 40분!재방송 여러번 하니 기회 되시면 보세요.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유투브에 올라온 짧은 소개 http://www.youtube.com/watch?v=DtEbF_ysvWo 아침에 두브로브니크의스르지 산에 케이블 카로 오르는 이유는 해의 각도가 아침이 가장 좋기 때문이다.좌측에서 해가 도시를 비추기 때문에 색이 아주 이쁘.. 2014. 11. 15.
두브로브닉 성벽 시원하게 걷기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로 들어오는 주요 출입구인 필레게이트 들어오자 마자 오른쪽에서 티켓을 구입해서 높은 성벽위로 오른다. 오른 순간 중앙로가 보인다. 플라차거리이다. 수녀원이었다가 식당으로 개조 했다. 가장 높은 요새엔 동굴같이 시원한 cafe가 있다. 주민들이 운영하는 cafe는 여기저기포진되어 있어 더운 여름 갈증을 해소 할 수 있다. 시원한 바다를 보면 더위도 가신다. 마치 전쟁터로 나가는 듯한 더위지만 말이다. 직선이 아니라 다행이다. 성벽이 단순하지 않아서 갈 때마다 걸을 만하다. 자연 환경을 잘 이용했음을 알 수 있다. 베네치아가 이 곳을 만들었지만 너무 견고해서 빼앗긴 곳을 다시 탈환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세익스피어의 연극을 하는 로브리예나체 요새가 폼나게 자리하고 있다. 이곳을 배경으로 세.. 2012. 4. 1.
두브로브닉 두리번 두리번 차량이 잠시 설 수 있는 Pile Gate 성벽 안 구시가지로 들어 갈 수 있는 메인 입구! 과일이 주렁 주렁 달린 나무들이 다리 옆에 심어져 있다. 정문 위엔 이 도시의 수호 성인이자 상징. 성 블라세(St. Blaise)동상이 도시의 모형을 들고 있다. 도시에 들어와서 가장 먼저 만나는 오노프리오스의 샘. 이탈리아 토목기술자 오노프리오스를 불러서 멀리서 물을 끌어 들여서 도시민에게 식수를 공급했다. 중세 도시들이 다 그렇지만 어디서 물이 들어오는지 알수가 없게 만들었다. 만남의 장소 오노프리오스 샘과 성 사비오르 교회. 사비오르 교회는 17세기 지진에 유일하게 살아 남은 건물. 그러니까 현재는 가장 오래된 오리지널 건물이다. 이 장소에서 성벽으로 올라가기도 한다. 프란시스코 수도원의 성당 벽 고양이 .. 2012. 1. 10.
두브로브닉 성벽을 걷다. 두브로브닉에 가면 꼭 경험해야 하는 것이 있다. 둘레 2킬로미터의 성벽 걷기! 성벽 자체를 감상하는 것 만으로도 멋진 경혐이 된다. 곡선과 직선이 교차하는 모습에서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느끼지만 한편 중세 유럽사람들이 스스로 좁은 하늘만 보고 살려고 고립시킨 당시 현실을 떠올려 보기도 한다. 성벽은 평균 높이가 20미터 폭이 가장 넓은 곳은 6미터에 달한다. 성벽을 걷다 해양 박물관에 걸려진 600년전 두브로브닉 그림을 보니 지금과도 별 차이가 없음을 확인 할 수 있다. 두브로브닉(Dubrovnik) 크게 보기 성벽을 오르는 장소를 세 곳이 있다. 이 곳에 가장 쉽게 오르는 곳. 가장 높은 전망대에 오르는 시원해 진다. 바람이 조금 불어서. 성밖 사람들이 사는 장소가 더 좋아 보인다. 아무래도 돌로된 커튼.. 2012. 1. 7.
두브로브니크 최고의 식당 Gil's 맛으로도 분위기로도 최고였던 식당 gil's 두브로브닉을 빛내 주는 최고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높은 성벽을 이용해서 시야를 최대한 살린 공간이다. 낮에는 성벽 위에 준비된 테이블에서 전망을 즐기면서 식사 할 수 있다. 분위기를 최상 급으로 끌여 올려서 돌로 둘러쌓이지 않고 딴 곳에 와 있는 것 같다. 크로아티아 최고급 와인들이 준비돈 곳. 와인 사진은 안찍었넹. (딘가체, 뽀스트 업, 뽀십 등 환상적인 맛을 가지고 있다.) 전식이 입맛을 즐겁게 해준다. 메인은 농어요리이다. 서양 요리라고 해봐야 별 거 없지만 그나마 이런 스타일은 매우 고급에 들어간다. 우리처럼 생선을 다양한 방법으로 먹지 않기 때문이기도하다. 서양 생선 음식은 대부분 그릴이다. 더 특별한 방법은 아래 그림 같은 것이다. 그런데 우린 궈.. 2012. 1. 7.
두브로브닉 야경 아드리아해의 일몰-로쿠룸 섬 너머 저멀리 이탈리아 쪽으로 해가 넘어 간다. 아드리아 해안의 산들은 점점 불게 물들고 모든 것이 고요해진다. 도시의 밤 정취를 감상하기 위해서 계단을 타고 다시 중심으로 향한다. 전등에 불이 들어오니 마치 갓 속에 양초가 밝히는 것 같다. 스폰자 궁전 옆에서 플라차 거리를 본다. 해가 막 진 상태라 하늘이 더욱 파랗게 나왔다. (원래 이렇게 나온다.) 다른 지역의 모습과는 다르게 밤엔 더 시끄러워 지는 곳이 두브로브닉이다. 밤의 정취를 느낄 식당으로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이다. 낯과 밤에 보는 도시의 얼굴을 이렇게 판이하다. 크로아티아 여행 바이블 저자 오동석 지음 출판사 서영 | 2013-05-09 출간 카테고리 여행 책소개 중세의 숨결을 품은 발칸에서 유럽 최고의 경관과 .. 2012. 1. 7.
케이블카로 보는 아드리아해-두브로브닉 탁 트인 바다를 두고 성안에 있자니 다소 답답해서 나폴레옹이 올랐던 산으로 케이블로 단숨에 이동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는 경치가 없다면 여행이 무슨 재미가 있을까 오를수록 4방이 보이는 시야는 천해의 자연경관을 확인하게 한다. 케이블 카는 2010년5월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멀리 아드리아 해안에 섬들까지 보이고 좀더 높아다면 이탈리아도 보일것만 같았다. 스펙보다 스토리이긴 하지만 사람의 마음을 잡는 것은 가슴을 시원하게 하는 자연경관이다. 스토리가 있어야 붙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처음 오는 이들은 비로소 아드리아해의 진주임을 확인한다. 크로아티아 여행 바이블 저자 오동석 지음 출판사 서영 | 2013-05-09 출간 카테고리 여행 책소개 중세의 숨결을 품은 발칸에서 유럽 최고의 경관과 이색적인 문화를.. 2012.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