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2012.03.07 12:24

야심차게 만든 쿠바공항.
작지만  할건 다 하고 있을건 다 있다 ^^
없는 것은 속도다.
어찌나 느린지.... (열심히 한다고는 하지만 아날로그 방식이라...)
줄서서 항공수속 차례 기다리는 데만 1시간이상. 헉~

 



문제는 쿠바를 빠져나올 때 가방이 항상 털린다는 점이다.
가방에 여행사 텍이 있으면 영락없이 뒤진다.
그림처럼 비닐로 허접하게 한번 싸는데 10달러 정도한다.
 비싸기도 무자게 비싸지만 맘만 먹으면 찍어서 손 댈 수 있다. 그러나
이걸 하면 공항 직원들이 손 대지 않는다.
다 짜고치는 고스톱이라고 할까.
허접비닐로 감싸지 않겠다면 가방을 잠그지 말고 열어둔 상태로 보내면 된다.
단 가방 속에 전자기기는 꼭 뺄것.
카메라를 비롯한 각종 기기 (당료측정기, 헤어드라이어 기타 )
가방속 옷이나 화장품엔 손대지 않는다.

 



가방을 잡그고 수화물을 보낸 후 멕시코나 다른 곳에 왔을 때
그림처럼 시건장치가 망가지게 된다.
더욱 심한 경우엔 가방 자체가 완전 못쓰게 된다.
10불 아깝다다면 가방을 잠그지 말아야 된다.

설마 내 가방은 이상 없겠지 하고 가방을 잠궈서 보냈다가
수십만원에서 1백만원 하는 가방을 못쓰게 된다.
이런 이야기 해줘도 같이 여행간 사람들 중 못 믿겠다는 사람도 있었다.
 나는 투어리더(TourLeader)이다.

경험 많은 리더의 말을 듣지 않는 한국 여행객들 항상 골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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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두루가이드 (오동석) 두루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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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헉... 역시 쿠바도 승객들 짐 가지고 장난치는군요... ㅡㅡ; 근데 공항은 생각보다 좋으네여...
    전에 아는 여행사 직원이 쿠바 놀러갔다던데... 입국 수속할때 아줌마 직원 막 담배 뻐금 피우면서 비자에
    도장 찍어주고... 공항인지 미개국 버스 터미널인지 모를 정도였다던데... ㅋㅋ 지금도 그런가여??
    공항 시설보니 담배 필 수 있을꺼 같진 않은데 말이죵... ^^

    2012.03.07 12: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음~ 믿을 수 없는 이야기군. ^^
      예전에 혹 그랬을 수도 있지만 담배 피우는 사람은 없음.
      쿠바 입국은 까다로운 편임.
      보안 검색이 끝나서 짐을 찾기 전에 할아버지가 입국서류에 해당하는 용지를 주면서 다 채워야 된다고 하면서 웃으면 길을 가로 막음. 갈 때마다 항상.

      2013.09.09 12:30 신고 [ ADDR : EDIT/ DEL ]

쿠바2012.03.06 12:37

쿠바에가면 꼭 헤밍웨이 순례를 하게 된다.
쿠바의 친구 헤밍웨이는 20년간 쿠바에 살았다.
아바나에 오면 꼭 시내 중심에 있는 암보스 문도스 호텔방에 머물었다.


관광객들은 순례객들 처럼 헤밍웨이의 이름에 이끌려 호텔 안으로 들어간다.


헤밍웨이가 머물던 망을 보고 옥상 테리스에서 
헤밍웨이가 즐겨 마시던 럼주로만든 칵테일을 마신다. 


내부엔 헤밍웨이 사진 수십장이 걸려있다.
밍웨이는 511호에 머물렀다.


헤밍웨이의 럼주사랑은 각별하다.
럼주로 만든 칵테일 다이키리와 모히또는 헤밍웨이의 삶의 일부였다.
주로 두군데 술집에서 마시곤 했다.
'엘 플로리타'엔 실물크기의 청동상이 있다.



특히 '라 보데기타'를 주로 갔었는데 거기엔 친필로
"내 삶은 라 보데기타의 모히또(Mojito)와 엘 플로리타의 다이키리(Daiquri)에 존재한다."고 썼다.
모히또는 많이 접해본 칵테일이다.
민트 잎을 막대기로 막 저어서 마신다.


3번째 부인을 얻었을 때 호텔방이 작다는 불평 때문에
호텔을 나와 한적한 곳으로 갔다.
바다를 건너는 터널을 지나


차가 거의 없는 넓은 대로를 따라 가면


시골마을 '핀가 비기아'에 이른다.


거기에 넓은 헤밍웨이의 저택이 있다.


이 집을 구입한 뒤 장기체류에 들어갔다.




내부엔 헤밍웨이 흔적이 가득하다.


내부 촬영이 안되지만 관리인에게 초코파이 하나만 줘도
찍게 해주고 3불을 주면 카메라 달라고 해서 내부를 직접 찍어준다 ^^
난 그냥 찍었다.
사냥을 좋아했던 헤밍웨이는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전리품을 가지고 왔다.


작가답게 책이 많다.
이 서재에서 <노인과 바다>를 썼다.
그리고 <누구를 위해서 종을 울리나>의 많은 부분을 집필했다.


외부에서 보기보단 내부가 단순하면서 잘 꾸며져 있다.


거실, 식당, 서재, 침실, 수납공간 등이 넓다.



헤밍웨이가 소유했던 '팔라호'는 인근 코시마 마을에 정박을 시켜 뒀었다.



헤밍웨이가 자주 찾았던 코시마 마을은 한적한 어촌인데
지금은 고기 잡는 배가 없다.



이곳에 있는 라 테라짜 식당은 헤밍웨이가 단골 이었다.


내부엔 헤밍웨이와 관련된 사진뿐 아니라
이곳을 다녀갔던 유명인사의 사진들이 걸려있다.



헤밍웨이의 지정 좌석이라 아직도 손님을 받지 않고 보호하고 있다.
헤밍웨이의 영혼은 이곳에서 가끔 식사를 할지도 모르겠다.



카스트로와 친분도 깊었다.
헤밍웨이는 낚시 대회에 나가면 1등을 할 정도로 낚시광이었다.


이 곳 식당에서 만난 '푸엔테스'는 헤밍웨이의 배를 관리했는데
그가 노인과 바다의 실제 인물이었다.



여기서도 헤밍웨이가 주로 마셨던 칵테일을 마실수 있다.
다이키리와 모히또



식당 내부에 걸려있는 헤밍웨이의 배와 정박장은 지금도 똑 같다.


그림과 다르지 않다.
이 곳이 바로 <노인과 바다>의 배경이 되었던 장소이다.
헤밍웨이는 노벨문학상을 받고나서
쿠바의 수호성인 '카리다드' 성모에게 바쳤다.
지금도 그 성당에 가면 있다.


정박장 앞으로 가면 헤밍웨이의 흉상이 있다.
헤밍웨이 동생 처럼 보이는 이 친구가 한국말을
어지간한 한국 사람보다 유창하게 하는 가이드!
김일성 대학을 나왔다.



동석씨의 중남미 스토리텔링

저자
오동석 지음
출판사
삼지사 | 2014-05-09 출간
카테고리
여행
책소개
중남미 여행 전문 스토리텔러, 동석씨와 함께 브라질, 쿠바, 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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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두루가이드 (오동석) 두루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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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헤밍웨이랑 체게바라... 쿠바 출신이 아닌 두 사람이 쿠바를 먹여살린다라는 말을 실감하게 하는 사진이네요... ^^
    관광객들도 저 두사람의 발자취를 따라서 으례히 당연한듯이 관광을 하게되고... 이 무슨 아이러니....? ㅎㅎ
    그나저나 도로 사정은 생각보단 괜찮네요... 물론 시골마을로 들어갈 수록 다소 안습이지만... ㅋㅋ

    2012.03.06 12: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성현수

    가끔씩 문득 현실에서 벗어나
    집앞을 나가면 어릴적 골목길처럼 생긴 작은 도로가 있고,
    조금만 더 나아가면 파도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해변이 보이며,
    강렬한 햇빛을 바라보며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카페에서
    맥주 한잔을 하고 싶다

    그는 어떠했을까.......

    2012.03.06 21: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당신 매력있어, 자기가 얼마나 매력있는지 모르는게 당신매력이야

    2013.07.16 13: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쿠바2012.03.05 11:30

쿠바를 생각하는 가장 큰 것이라면 단연 시가(Cigar)이다.
말리는 과정에서 이물질을 첨가하지 않기 때문에 
일반 담배에 들어가는 독성  화학물질도 전혀 없는 천연의 가공품이다.


시가공장 촬영이 안되기 때문에 그 멋진 장소를 사진으로 담지 못했다.

영화에서 처럼 감독관이 마이크에 대고 공장 안 사람들에게 신문을 읽어주는 재미있는 장면을 꼭 담고 싶었는데....
담배잎을 만져보면 실크같이 브드럽다.

계속 빨지 않으면 꺼지는 시가는 맛을 보기보다는
폼으로 무는 경우가 더 많은거 같다.
하여간 쿠바 시가는 물건 자체 만으로도 멋있다.


쿠바에서 유일하게 시가 만드는 장면 사진촬영이 가능한 곳이 있어서 담았다.
시가는 크기가 다 다르다.
수십년 장인들이 만드는데 그날의 할당량만 만들면 그만이다.



천장에 걸려진 기네스북에 등록된 가장 긴.... 시거


한 때 쿠바가 날렸던 이유가 설탕 때문이었다.
고급 식품이었던 시절 설탕 수출 세계 1위 였다.
설탕으로 만드는 럼주때문에 미국이 독립하게 된 것도 있다.
미국이 영국 식민지였을 때 식민정부에서 럼주 만드는 것을 통제했기 때문이다.
럼주를 아프리카에 팔고 노예를 수입하는 짭짤한 돈벌이 였는데
화가난 미국인들이 독립을 하게 만들었다.
영화에서 불법 주류를 만드는 조직과 정부와의 싸움을 다룬 영화는 많이 봤을 줄 안다.

바로 이 럼주 때문이다.
쿠바에서 만드는 럼주는 아직도 세계 최고이다.
럼주로 만드는 칵테일이 매우 많은 나라이기도 하다. 
한 번쯤 마셔봤을 모히또가 쿠바에서 나온 칵테일이다. 



난 쿠바에서 생산하는 아라비카 커피를 사랑한다.
향이 대단이 아름답다.
맛은 두 말 할 것이 없고.



쿠바에선 Jazz가 가장 인상 적인줄 알았는데
그림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강렬하면서 단순한 그림.
고급 디자인을 보는 것 같다.



쿠바인들이 독특한 예술성은 곳곳에 보인다.


비록 공산주의 국가이지만 영혼이 행복한 사람들이 사는 나라여서인지
표현에서 남다름이 있다. 절제 되었지만 색이 강렬하다.


식당에서도 예술성이 보인다.



그런 쿠바인들의 예술성을 보기 위해서
항구의 한 어시장이었던 곳을 개조한 작품 판매 장소로 갔다.
마치 거대한 창고에 진열한 것 같다.


기분이 좋아지는 색이다.
쿠바가 의학이 발달해서 수명이 길기도 하지만
색을 표현 하는 것을 보면 우울증 환자는 없는 나라임에 틀림없다.


집이든 어디든 걸어두고 싶은 것들이 여기저기.



다소 과장된 표정이지마 정통의상의 입은 쿠바여인의 표정이 재미있다.



쿠바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작은 카페테리아도 마련되어 있다.


캔으로 스페인 아르마다 함대의 함선을 만든 것도 이색적이다.
캔으로 기타, 트럼 자동차 등 다양한 것들을 표현 했다.


그림이 아무리 작아도 체 게바라는 눈에 뜨인다. ㅋㅋ


디자인이 뭔지 아는 사람이 만든 작품이다.
더이상 뺄 것이 없을 때까지 뺀다.
최대한 단순하게.


더운 쿠바에서 시원한 저녁을 표현한 그림인듯하다.
피카소도 보면 놀랬을 것 같다.


아래는 더 피카소 그림을 닮았다.
하여간 그림들이 너무 마음에 든 것들이 많았는데
사지 않고 사진만 찍는다는 것이 미안해서
적당히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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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두루가이드 (오동석) 두루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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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흠.. 색깔들이 좀 촌스러운듯 하면서도 왠지 끌림이 있네여... 글고 아라비카 커피... 들어는 봤는데... 쿠바산이었군욤... 대체 얼마나 맛과 향이 알흠답길래 행님이 이렇게 칭찬을 늘어놓으셨는지... ㅎㅎ 한번 맛보고 싶네여.. 울 나라에도 있나여? ㅎㅎ

    2012.03.05 11: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라비카와 로부스타. 아라비카라는 이름은 아라바아 예멘에 있는 이슬람 수도원에서 먼저 먹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 아라비카는 고산에서 자라는 거라 예민해서 손으로 직접 따야 되며 대신 향이 풍부하고 카페인이 적다는 장점이 있음. 로브스타는 그 반대. 기계로 딸 수도 있고 카페인 량은 많고 ㅋㅋ 커피는 결국 두 가지 종류 품종만 있다고 보면 됨. 다른 하나는 생산하는 량이 극소량이라 유통이 안될 정도.

      2012.03.05 13:57 신고 [ ADDR : EDIT/ DEL ]
  2. 아라비카는 유럽에 수입이 있지만 넘 비싸유....

    2013.07.13 20: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은 거지, 뭐가 이렇게 어렵고 복잡하냐구

    2013.07.17 03: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포스팅 잘보고갑니다~ 그런데 시가에는 니코틴이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많이요~

    2015.05.10 17: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 그렇군요. 쿠바에서 시거 공장을 다니면서 들은 이야기를 잘못 해석한 듯합니다. 화학물질을 전혀 첨가하지 않는 다는 것을 니코틴이 없다는 것으로 착각 했나 봅니다. ㅋ 고맙습니다.

      2017.04.13 11:59 신고 [ ADDR : EDIT/ DEL ]

쿠바2012.03.03 11:00

1992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록된 아바나의
구시가지는 스페인 풍의 건물들이다.


멀리 국회의사당이 었던 건물은 여러 골목에서 보인다.
아바나의 랜드마크 역할을 한다.

그런데골목의 좌측 건물과 우측 건물의 때깔이 다르다.

좌측을 좀 사는 사람들 우측은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 곳이어서 그렇다.



광장에 들어서면 건물 지상층 기둥 아래서 사람들이
다닐 수 있게 만들어서 기둥의 도시로도 불렸다.
유럽에서는 흔해 빠진 모습이지만 멀리 떨어진 쿠바에
잘나갔던 스페인에서 만들어서 이채롭다.


 

도시를 만들 당시 멀리서 물을 끌어 왔기 때문에
풍족하게 살 수 있었다.


지금은 물이 흐르지 않지만 흔적은 남아 있다.


골목은 사람만 다닌다.
모든 골목은 대포를 이용해서 차량 출입 통제를 한다.
골목을 들어서면 시가(CIGAR)를 싸게 팔테니 사라고 한다.
진짜 시거일 수도 있지만 바나나 잎으로 만든 것도 판다고 한다.
그만큼 실력이 좋다는 이야기 일까?


하루 종일 저런 모습으로 도시의 활력을 불러 일으키는
광대들은 지나가는 관광객에게 약간의 팁을 요구한다.



예전 스페인 아르마다 함선의 배모양
간판으로 올려 놓아서 눈이 확 뜨였다.



스페인이 정복한 중남미의 어느 도시에 가도
중심부에 꼭 있는 군인 광장 (아르마스 광장)



지금은 과거의 추억을 파는 장소가 되어 이다.
오래된 서적들이 주를 이주지만...



50년대 미국식 문화가 남아 이어서
별거 다 판다. 아직도 콜라가 담겨져 있는 병도 있다.


아르마스 관장 인근엔 대성당이 있는 주요 광장이 나온다.
중요한 건물이 이었던 것을 cafe로 활용하고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음악도 빼 놓을 수 없고.



퓨전 라틴 뮤직을 하는 밴드들이다.



여기서도 가장 많이 듣는 것은 '관따나메라'다. 그리고
멕시코 음악도 하고 브라질 보사노바 중에서
'이빠네마에서 온 여인'도 가끔 한다.



cafe와 식당으로 사용되고 있는 건물인데
겉보다 내부가 멋있다.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에서 품격을 느낄 수 있다.


위에서 봤더니 일부러 디자인 해 놓은 것 같다.
쿠바 사람들이 색채 표현을 잘 하는데
아프리카에서 100만명이상 노예로 왔던 곳이라
그 후예들이 작품이 많기도 하다.



이 광장에서만 볼 수 이는 시거를 문 아저씨.
같이 사진 찍어주는 대신 돈을 요구한다.
뭐 이것도 모델 장사니까.
쿠바는 시거와 설탕의 나라 였는데 설탕은 흔해빠져서
별 소용이 없고 시거는 아직도 세계 최고이다.



이 할머니도 모델이다. 같이 사진 찍으면 돈을 내야 한다.



광장 한쪽에선 다른 또 밴드가 준비를 하고 있다.
외국인들엔 그저 관따나메라 하나만 들려줘도 좋아 할텐데...


골목을 걷다보면 이슬람풍이 가미된 건물 
Habana Mercuer Sevilla 호텔이 나타난다.
100년이 넘는 호텔인데 문을 열 당시 아바나 마피아가
소유하고 있었다.


아바나는 치안이 최고이다.
공산권이기 때문에 정부에서 통제를 하고 있어서
날치기나 소매치기 또는 강도를 만나지 않는다.


동석씨의 중남미 스토리텔링

저자
오동석 지음
출판사
삼지사 | 2014-05-09 출간
카테고리
여행
책소개
중남미 여행 전문 스토리텔러, 동석씨와 함께 브라질, 쿠바, 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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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두루가이드 (오동석) 두루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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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설마 저 콜라가 담긴 병을 사는 사람은 없겠죠? ㄷㄷㄷ ㅋㅋ 글고 저 카페... 내부도 고풍스럽구만여... 흠.. 근데 꽤나 비쌀듯.. 머리에 꽃을 단(?) 할머니들 사진 찍을라면 할머니들이 1달러 내라고 소리지른담서여? ㅋㅋ 아~ 땡긴다.. ㅜㅜ

    2012.03.03 11: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오동석

      그래서 '관따나메라'소리가 나중엔 '윈달라내라'로 들려 ㅋㅋ

      2012.03.03 14:06 신고 [ ADDR : EDIT/ DEL ]
  2. zum_help

    안녕하세요? 아하줌입니다.

    두루가이드 님의 포스트가 'gutentag'님의 추천으로 아하줌 최고의 지식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포스트는 아하줌( http://aha.zum.com/view/1Teopp )에서 추천되었으며, 줌( http://zum.com )에서 '세계의 골목'으로 검색하시면 검색결과 상단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13.03.08 11: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당신은 내가사랑할 만한 사람이 아니예요,사랑하지 않으면 안될 사람이예요.

    2013.07.18 07: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쿠바2012.03.02 13:08

 

너무 유명해서 세계적인 가수들이 한 번쯤은 불러봤던
관따나메라(Guantanamera : 관타나모에서 온 여인) 음악과
함께하는 시골 여행.
후반부에 뜨리니다드 데 쿠바(Trinidad De Cuba) 라는
유네스코 문화 유산에 등록된 시골 마을도 나온다.
골목이 아름답고 바다가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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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두루가이드 (오동석) 두루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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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성현수

    가 본 곳 아니지만, 노래를 들으며 쿠바의 풍경을 보니
    너무나 자연적이고 정감있게 느껴져서
    전에도 가 보았던 곳처럼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너무 잘 어울리는데요~~~~~

    2012.03.02 19: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쿠바2012.03.01 14:00



동석씨의 중남미 스토리텔링

저자
오동석 지음
출판사
삼지사 | 2014-05-09 출간
카테고리
여행
책소개
중남미 여행 전문 스토리텔러, 동석씨와 함께 브라질, 쿠바, 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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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가 미국에 의해서 독립되자
미국의 하나의 주 정도로 생각 되었다.
카지노, 클럽, 주점 할것없이 향락 산업 천국이 되었다.

그후 좀 논다 하는 사람들이 미국에서 마구마구 왔다.
영화 <대부 2편>을 보면 미국에서 사업하는 사람들이
쿠바의 모든 것을 차지한 내용이 나온다.

그 후 쿠바는 음악이 무척 발달하게 되었고 우리가 아는
부에나비스타 째즈클럽 같은 것들이 생긴다.
지금도 쿠바가 음악은 좀 한다.

쿠바에서 말하고 싶어하는 3인이 있는데
체 게바라, 피델 카스트로, 헤밍웨이 이다.
쿠바는 이 세사람만 알면 된다고 할 정도로 이들의 이야기가 많다.

사진-대성당 광장에서 음악으로 생계을 이어가는 노인네들

 


쿠바지도
미국에서 140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미국에서 직접 갈 수는 없고
바로옆 멕시코 깐꾼이나 카나다를 통해서 갈 수 있다.

크게 보기

쿠바는 모든것이 정부의 계획대로 움직이는 나라이다.
공산당이 결정에 의해서 움직이기 때문에 여행 프로그램을 중간에 바꾸려면
윗선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아무튼

쿠바정부에서 맨 처음 방문하게 하는 곳은 혁명광장이다.
라틴 아메리카의 희망이었던 쿠바 혁명을 기리는 장소이다.
체 게바라, 가스트로 형제가 주축이 되서 미국을 몰아낸 아래로부터의 혁명이었다.

그래서 신분의 지위고하가 사라져 버렸다.
우리네 조선말기 동학이 쿠바에서는 성공했다고 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석씨의 중남미 스토리텔링>에서)

사진-쿠바의 수도 아바나 뿐 아니라 쿠바 전체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이다.
139미터가 되는데 그 아래는 쿠바 영웅 호세마르티가 있다.
"꽌따나메라(관타나모의 아가씨)라는 노래로 잘 알려진 <소박한 시>
를 썼는데 쿠바 독립의 불씨를 지핀 사람이다.
결국 미국이 스페인과 전쟁을 통해서 쿠바를 독립시켜줬다.

 


혁명 기념탑 맞은 편 내무부 건물엔
체 게바라의 초상화가 걸려 있다. 밤엔 네온으로 얼굴이 그려진다.
가스트로의 모습은 어디에서 보이지 않는다.

가스트로는 숨어 있는 사람이다.

심지어 그 어느 누구에게 물어봐도 가스트로가 어디에 사는지 알려주지 않는다.

(알고 있어도 가르쳐 주질 않을 것 같다.)
그러나 죽은 체 게바라의 모습은 여기저기 흔하게 보인다.

 



기념 지폐에도 

 


기념 품에도 보이며 지방 도시엔 중심부에 동상이
세워져 있기도 하다.

 


혁명광장 바로 옆엔 정부청사(공산당) 건물이 있다.

 



아바나 중심부에 있는 전쟁기념관엔
쿠바 혁명을 위해서 타고온 그렌마호가 전시되어 있다.
25명 정원인 배에 82 명이나 타고와서 하마터면
침몰되서 쿠바에 도착하지 못할 뻔 했다.

 


미국이 쿠바를 독립시키고 나서 만든 국회의사당 건물이다.
미국의 것을 모방했다.

카스트로와 체의 혁명이 성공하고 난 후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찾는 장소 중에 한 곳이어서
다양한 교통 수단을 만 날 수 있다.
1950년대 미국식 차량은 소위 양크탱크라고 불리는데 
택시로 사용되고 있다.

 


국회의사당이었던 건물 옆엔 국립극장이 들어서 있다.

 


일대에 코코넛 차량이 자주 보인다.

 


 


대중 교통 버스

 



쿠바혁명으로 미국과 단절이 되면서
소련과 손잡고 사회주의 국가로 가게 되었다.
미국의 한 지방 동네였던 아바나엔 혁명이후 미국인들이
버리고 간 차량으로 넘쳐났다.
쿠바는 공산품을 전혀 말들지 않기 때문에
부품을 수입하거나 고장나면 손으로 직접 고쳐서 사용한다.
무려 50년이 넘었는데 굴러가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그래서 길거리는 마차 클래식 차량 전시장 같다.

 


 



관광객들이 온다는데 이런 수단도 빠질 수 없다.
현재 아바나에서 가장 수익이 좋은 사람들은
관광가이드 들이다.
의사보다 100(백)배 이상 수입이 좋다고 한다.
그래서 의사는 가의드의 집에서 청소를 하기도 한다.

 


이정표 건너 퇴색된 건물이 인상적이다.
아래층은 기둥으로 되어 있는 보도가 있다.
한 때 호사스런 생활을 했을 아파트인데
지금은...

 


국회의사당 앞에서 해변까지 연결된 가로수 길이다.
스페인의 어떤 도시에 와 있는 것같이 느껴진다.

 


골목으로 들어서면 이색적인 관경들로 가득하다.
워낙 차가 없는 곳이다 보니 어지간한 곳은 사람만 다닌다.

 



배급을 하는 식량의 80%는 수입에 의존하는 나라이다.
아침에 열리는 시장은 물건이 없어서 팔 것이 없다.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 낙천저인 사람들이라
표정에서 어두운 그림자는 찾기 힘들다.
주로 싱글벙글 웃는 표정들이 많다.

 


쿠바뿐 아니라 중남미를  수백년간 지배하던 스페인 대사관이

 가장 좋은 장소에 있다는 것이 아이러니 하다.
하기야 미국과 적대시 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차라리 같은 말을 쓰는
스페인이 더 좋았을런지 모른다.

스페인으로부터 쿠바가 독립을 하려했던 것은
다양한 이유가 있었지만  무엇보다 대통령을 비롯한 관료들의 엄청난 부패 때문이었다.

 


아바나는 중남미에서 약탈한 금은보화를 실은 스페인
상선들이 모이는 장소였다. 그리고
해적들을 피해서 1년에 2번 군함들의 호위를 받으며 본국으로갔다.
그래서 금은 보화가 모이다 보니 아바나가 많아 발전했다. 

그러나 쿠바의 전성기는 19세기 였다.
비싼 설탕도 팔았지만 설탕으로 만든 
럼주와 세계 최고 시가를 팔면서 많은 돈을 벌었다.

 



아바나 대성당.
인근 바다에서 나오는 산호석으로 만든 건물이다.

 


19세기에 금은보화도 많이 고갈되고 해적들의 위협도 없어져서
성벽을 허물고 긴 방파제를 만들었다.
말레콘(방파제)는 저녁에 더위를 피해 아바나 시민들이 나와서 노는 휴식공간이다.
문제가 있다면 허리케인이 지날 때 방파제로 파도가 올라와서
도로변 집들이 많은 피해를 본다는 거다.
그래서 빈 집들이 많다

 


요새에서 본 아바나시

 



아바나 항구로 들어오는 입구에 서있는 모로(Morro)요새

 



크루즈 터미널 샌프란시스코

 



항구 안에서 보면 석유가 쿠바에 약간의 석유가 생산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 광장에서 걍 돌아 다니는 행렬.
관광객들을 위해서 흥을 돋우는 역할을 한다.

 


관광버스는 한 회사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똑 같다.

 


식당에 가면 꽌따나메라(관타나모의 아가씨)를 겁나게 잘 부른다.
모자쓴 아저씨 목소리 좋고

 


미국서 논다는 사람들이 많이 찾았던 내셔널 호텔

 


 


내부가 인상적이다.

 


 


한쪽에 가면 년대 순으로 잘 나갔던
스타급 연예인들의 초상화가 걸려있다. 

 


 


 


동석씨의 중남미 스토리텔링

저자
오동석 지음
출판사
삼지사 | 2014-05-09 출간
카테고리
여행
책소개
중남미 여행 전문 스토리텔러, 동석씨와 함께 브라질, 쿠바, 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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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두루가이드 (오동석) 두루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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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 쿠바 가고시퍼용~~ ㅠㅠ 행님이 불을 지르네여... ㅎㅎ 근데 관광버스들은 생각보다 신식이네여... ㅋㅋ

    2012.03.01 14: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오동석

      차량의 90퍼센트가 메이드인 차이나 버스.^^ 오로지 관광용으로 수입. 덜덜거리긴 해도 쿠바수준엔 쓸만해. ^^

      2012.03.01 21:37 신고 [ ADDR : EDIT/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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