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파1 아르바인 (5천만 명이 걷는 세계 최대 종교행사) 41일간 5천만 명이 참여하는 행사가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 매년 이슬람력 1월에 해당하는 무하람 10일째가 되면 이라크로 엄청난 인파가 몰려간다. 그날부터 41일동안 전세계 40개국에서 5천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하나의 행사에 참여한다. 세계 최대 종교행사 아르바인이다. 이런 종교 행사를 하는 이유를 알려면 이슬람 문화는 수니파와 시아파가 발생한 이유를 알면 이해가 쉽다. 시아파는 알리를 따르는 자들로 예언자 무함마드의 혈통이 지도자가 돼야 하는 분파다. 알리는 무함마드의 사촌 동생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무함마드의 씨앗을 중요시하는 파라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수니파는 무함마드의 행적을 기록한 순나를 따르는 자들을 칭하지만 능력이 있는 옆집 수니도 최고 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 2019. 8.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