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여행은 상징을 찾아가는 인문학이다

태양신2

신단수를 표현한 카자흐스탄 황금인간과 신라 금관 황금인간과 신라금관에 담긴 뜻은 한 마디로 신단수(생명의 나무, 우주나무)와 천신사상이다. (아래그림: 카자흐스탄 알마티 국립박물관에 전시된 황금인간. 출토된 유물 대부분은 나무에 금박을 입혔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 중인 카자흐스탄 황금인간 유물을 설명하는 책자와 유물에 대한 설명이 카자흐스탄 현지 박물관 및 카자흐스탄 역사학자들이 이야기하는 것과 다른면이 있기도 하고, 설명이 부족하기도 해서 이 글을 쓰게 되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와 있는 황금인간(제1의 황금인간)은 복제품 중에 하나이지만 비교적 정교하게 만들어졌다. (국립박물관에 2019년 2월24일까지 전시) 원본은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 국립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1970년에 황금인간이 나온 무덤에서 도굴이 전혀 되지않은 유물 4천개 이.. 2019. 1. 12.
이집트 쉽게 읽기-재미있는 이집트 이야기 이집트라는 곳은.... 일단 재미있다. 신기하고 유별나며 알수록 더 알고 싶어 진다. 이집트 문명은 나일강을 따라 따뜻하고 농사짓기 좋은 곳에 사람들이 살면서 문명을 만들었다. 나일강을 벗어나자마자 서쪽은 끝없는 사라하 사막이고 남쪽도 험한 사막이며 동쪽 역시 사막과 홍해를 만난다. 이집트는 지역적으로 고립된 환경 속에서 오랫동안 독창적인 문명을 발전시키면서 역사가 이어져 왔다. 외부에서 이집트를 쉽게 오갈 수 있는 통로는 북쪽밖에 없었다. 북쪽에서 누군가 이집트로 침입하기 전에는 이집트가 크게 흔들리거나 변한 적이 없다. (아래: 빅토리아 호수에서 시작되는 나일강은 길이 6,895km로 아마존강 다음으로 길며 아프리카에서 가장 길다. 폭은 2.8km, 깊이는 8-11m로 아프리카의 11개 국가를 지난다.. 2018.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