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대향로1 신선문화의 최고봉 백제 용봉봉래산향로(금동대향로) 대한민국이 자랑해야 되는 백제시대의 걸작이다. 전세계를 다니다 보면 용과 봉황을 구현해 보려는 노력들을 많이 본다. 봉황을 그리핀으로 그리기도 하고 용과 봉황이 합쳐진 모습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그 중에서 백제가 만든 금동대향로가 최고이다. 도가에서 수행을 해야만 볼 수 있다는 형상들로 만들어진 향로다. 우리나라에 있는 신선들이 사는 산을 부르던 삼신산(봉래산, 영주산, 방장산)을 표현했다. 산 사이에 폭포, 시냇물, 호수가 있고 신선들이 놀며, 무인들과 다양한 동물들과 식물들이 등장한다. 용과 봉황을 강조했다. 수행을 하면 용과 봉황이 합쳐지는 모습을 보기도한다. 사람의 하단전(배꼽아래 5cm)과 상단전(송과선)을 상징하는 동물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이 두 동물이 합쳐지면 망량(도깨비)이 되는데 용봉.. 2021. 1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