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림바1 개와 물개가 만났을 때. (케이프타운 물개섬) 케이프 타운에서 30여분 떨어진 곳에 자리한 호우트 베이. 죽음이 왔다 갔다 했던 엄청난 항해를 했던 사람들은 나무가 많고(지금은 없지만) 파도가 잔잔하고 담수를 구할 수 있는 이곳이 천국처럼 보였으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이라 칭할 만 했다. 물을 못구해서 죽기 직전이었으니 오죽 했을까. A(케이프 타운)-B(물개섬으로 가는 호우트 만)-C(펭귄에 사는 볼더스 비치)-D(희망의 곶) 크게 보기 백인정권 시절 인종분류 정책(아파르트 헤이트)이 시행 되었을 때 이곳에 들어가려면 여권이 있어야 했다. 일종의 부자들의 작은 공화국이었다. 테이블 마운틴 국립공원의 일부인 이곳은 물개가 유명하다. 남아공을 비롯한 아프리카 해안가엔 말할 수 없이 많은 물개가 살았다. 남획과 무자비한 살육으로 지금은 멸종위기 상.. 2012. 1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