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qchi1 거대한 흔적-창고와 신전 쿠스코에서 티티카카호수로 향하는 길에서 만나는 장면은 또다른 여행이다. 쿠스코를 막 벗어나면 빵만드는 마을을 만난다. 쿠스코의 전통 빵으로 매우크다. 시장에 쌓아놓고 파는 이 것은 먼길을 여행 하는 사람이나 쿠스코에 찾았던 페루 사람들이 많이 사가는 것으로 유명하다. 달지도 않은 것이 먹다보면 계속 들어가는 묘한 맛을 가지고 있다. 식전이었다면 거대한 빵 하나를 다 먹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쿠스코를 벗어나기 전에 남문(South gate)에 해당하는 장소에 이른다. 단순히 돌을 쌓아 올린 모습으로만 보이겠지만 매우 정교하게 만들었음을 할 수 있다. 안데스인들은 높은 곳을 오르내리는 계단을 아래 그림처럼 만든다. 그 위로 먼곳에서 물을 끌어들인 물길이 있다. 마치 로마의 수로교를 연상하게 하는 모습이다... 2012. 10.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