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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은 상징을 찾아가는 인문학이다
특강

우리가 몰랐던 유럽 이야기

by 두루가이드 2015. 10. 12.

<우리가 몰랐던 유럽이야기>

그동안 들어보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좀 많습니다.

서양인들 중심의 역사보다 동양적인 시각에서 바라본 이야기입니다.

고대 로마 이후에 유럽을 주도해 나갔던 실질적인 주인공들 이야기.

바로 기마민족들이 유럽을 정복하고 유럽에 전해준 수 많은 문명이 어떻게 작용해서

꼴찌였던 유럽이 1등으로 올라서게 되었냐 하는 과정입니다.


불교에서 쓰이는 만(卍)자는 이미 7천년 전부터 사용했던 글자 입니다. 

그러니까 불교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고대 문자에도 등장하는 것으로 유럽의 거의 모든 성당과 신전 등에 사용했던 것으로 매우 흔합니다.

그리스 문명시대 모든 신전, 로마시대 거의 모든 생활도구(접시, 청동제품), 신전, 기독교 문화가 생기기 시작한 이후 모든 초기 기독교 성당에 사용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유럽은 물론이고 중동과 북아프리카에까지 흔하게 보입니다. 

성 소피아 성당, 라벤나에 있는 모든 성당들, 박물관에 있는 수 많은 유물에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이 만(卍)자는 무엇을 뜻하는 것이었을까요?


하늘의 아들임을 자처하는 동양 천자(天子)문화인 용봉(龍鳳)이 유럽에 가면 가득합니다.

바티칸 베드로 성당과 박물관, 중세를 주도했던 합스브르크의 오스트리아 여러 박물관 박물관, 

독일 호헨쫄레른 가문의 상수시 궁전, 헝가리 국립박물관, 불가리아 박물관, 오스만 터키의 톱카프 궁전 등 수 많은  장소에 수많은 용봉 형상이 남아 있습니다.


지중해를 정복한 제국들이 실크로드의 중간에서 막대한 부를 쌓아서 지중해 문화권을 주도해간 이야기가 전개 됩니다.

그 주도권자들이 유럽으로 엄청난 문화를 전해 줬습니다.

커피, 아이스크림, 샤베트, 설탕, 소다, 시럽, 캔디 오렌지, 레몬, 배, 시금치, 피스타치오, 숄, 시장, 연금술, 약학, 물리학, 천문학, 수학, 화학, 의학(알콜, 알카리, 거즈 등). . .

수 백가지 용어가 영어나 스페인과 포루투갈에 유입되었습니다.




역사는 돈의 흐름이죠

돈이 움직이는 방향대로, 물류가 흐르는 방향으로 사람들이 부단히 움직였던 흔적입니다.

돈 때문에 싸우고, 흥하고, 망하고, 새롭게 나라가 생기고를 반복한 것이 역사입니다.


지중해의 첫 번째 패자였던 로마는 훈족이 들어오고 나서 망합니다.


수 많은 기마 민족 중에서 훈족은 100년간 유럽을 다스렸고, 몽골과 투르크는 유럽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로마가 망하고 나서 지중해를 석권한 사람들은 아랍 제국이었습니다.

스페인은 약 8세기 동안 아랍의 땅이었기 때문에 이슬람 문명의 냄새가 많이 납니다.

스페인은 유럽으로 문화를 전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몽골이후에 오스만이 커지면서 드디어 콘스탄티노풀을 함락 시키고 중세를 마감합니다.


이로써 오스만튀르크가 지중해를 세번째로 차지하게 됩니다.



실크로드는 북방과 중앙 해양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유목제국들이 만들어 놓은 길을 따라 생긴 것입니다.

멀게는 지금의 이란고원을 5백년간 차지했던 파르티아 제국에서부터 이슬람제국, 몽골제국 등이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바티칸에도 동방천차의 상징인 용봉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교황이 사용한 동양의 용봉입니다.

교황이라는 의미에 황제를 뜻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티칸 베르로 대성당을 만들고 난 이후에 많은 교황들이 동양 천자 토템을 가져다 자신의 문장으로 사용합니다.


오스만 튀르크도 예외는 없습니다.

고구려 고분벽화에 있는 것과 완전 똑 같습니다.


약 600년간 유럽을 지배했던 오스트리아 합스브르크는 유럽의 실질적인 천자국이었는데 그러다보니 천자사상이 가장 많이 들어간 곳입니다.


인스브르크에 검은 성당에 있는 청동 동상에 남아있는 도께비입니다. 

도께비가 들어 갔다는 말은 모든 것이 다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부여 또는 동호의 후손들이 만든 불가리아 역시 마찬가지죠.

불가리아 정교 사원에서 의식을 할 때 향을 피우는 용도인데 16개의 용이 붙어 있습니다. 



아침부터 술마시던 유럽은 커피가 들어가면서 정신 차리게 되고 종이와 인쇄술이 들어가면서 드디어 지식을 조금씩 알게 됩니다.


실직적인 유럽의 시작이라고 하는 것은 조선에 교황 사절단으로 왔던 쿠테베르크의 친구가 금속활자 기술을 쿠텐베르크에게 전해주면서 부터입니다.  소수의 전유물이었던 책과 지식의 정보가 퍼지면서 지식혁명이 나타나게 됩니다.

종교개혁, 산업혁명, 프랑스혁명. . . 


기록문화가 활발하게 되면서 남미와 인도를 가게 됩니다. 

스페인과 포루투갈이 지구의 거의 절반 이상을 정복합니다.


질병없이 평화롭게 사는 천국을 공격해서 아메리카카 전염병으로 정복당하고 중노동의 고통으로 인구의 93%가 죽으면서 망하게 되죠.


유럽은 아시아에서 전해받은 물건들로 눈을 뜨게 되고 아메리카를 정복하고 나서 만성 적자를 매울 수 있는 방법 찾았습니다.

유럽이 눈을 뜨고 세상을 지배하는 시기가 온 것이죠.

바로 금속활자 이후입니다.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이 아니 었다면 우리가 이렇게 숨쉬고 살 수 있을까요?


매우 간략하게 서술 했는데 더 재미있고 자세한 이야기는 현장에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150장의 PPT가 날라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