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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은 상징을 찾아가는 인문학이다
체코

소매치기-프라하에 대한 불편한 진실

by 두루가이드 2012. 3. 13.

지하철, 버스, 트램, 복잡한 관광지, 성당, 슈퍼마켓
이런 곳은 도둑들의 천국이다.

(얼굴을 가린 형사 콜롬보의 모습에 관광천국이지만 도둑들의 천국이라는 안내 문이 지하철에 걸려있다.)



최악의 경우는 도착하는 공항에서 여권을 분실한 경우이다.
이런 경우가 매우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그래서 여행도 해보지 못하고 임시여권을 만들어서 돌아가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프라하 지하철: 글을 모르는 사람을 위해서 그림으로 표시해 두기도 했다.)

1. 사례를 들자면
지하철에 사람이 많이 몰리는 시간에 또는 일행이 10명 이상이 동시에
지하철을 이용할 때 주로 발생한다.

뒤에서 누군가 사람을 밀고 들어오면서 주머니를 빨리 뒤지기 때문에 
호주머니든지 귀중품이 있으면 사라진다.

한 두 명이 아닌 여러며이 조직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영화에서 처럼 훔친 물건을 순간
다른 사람에게 넘긴다.
그래서 지하철에 있는 사람들은 귀중품이 있는 주머니에 손을 넣어서 보호한 상태로 서 있는다.

예방을 하려며 : 천천히 여유있는 칸을 이용해야 하며, 동시에 여러명이 이용하지 말것을 권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지하철을 타지 않는 것이다. ^^


 

2. 트램과 관광지에서  
트램을 타고 가는 도중과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장소(성당)이나 황금소로의 작은 가게 에 발생한다.
소매치기들은 관광객을 가장해서 남여가 다니는데 가방의 지퍼를 슬쩍 열어서 가져간다.
그래서 배낭을 뒤로 메지 않고 앞으로 메고 다니는 이상한 풍경들을 많이 볼 수 있다.

3. cafe와 식당에서
가방을 의자 뒤에 두거나 걸어두면 사라진다.
야외 cafe에서 앉아 있을 때 가방을 의자 옆에 두면 누군가 지나가면서
마치 발에 걸린 것 처럼 툭툭차면서 가방을 의자에서 떨어뜨린다. 그리고 태연히 가져간다.
가방을 무릎에 두거나 몸에 메고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