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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은 상징을 찾아가는 인문학이다
페루

페루 황금 박물관

by 두루가이드 2012. 11. 14.

수도 리마에 개인(Miguel Mujica Gallo )

소장품으로 재단을 설립한 페루 황금 박물관(Oro de Peru)과

세계 무기 박물관(Armas del Mundo)이 있다.

돈많은 사업가였던 설립자가 전세계를 다니면서 수집한 것들이다.

 

입구에 들어가면  작은 돌하루방 같인

석상들이 마당에 전시되어 있다.

 

지하로 내려가면 황금과 은으로된 장신구와 의식용 도구

그리고 생활용품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불교의 만자를 보는 듯한 이런 것은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우리나라 곡옥(용) 같은 모양으로 된 장신구이다.

중앙아메리카(메소아메리카)문명과 남미(안데스)문명의 주신을

나타내는 날개달신 뱀신 또는 용은 가장 흔하게 접하는 것들이다.

 

황금에 옥이 가미된 장식.

 

황금마스크-무덤에서 출퇴것으로 죽인 이들의 얼굴을 가리던 마스크다.

 

퓨마와 뱀 문양

 

 

 

 

나스카에서 출토된 황금마스크

그리이스 신화의 메두사를 연상하게 한다.

 

신들의 얼굴이 새겨진 펜던트

 

외계에서 내려온 여인? 여신?

 

의식용으로 사용했다고 하는데 정확한 용도를 알길이 없다.

700-1100년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세계 어딜 가든지 흔하게 접하는 문양

남미 페루 고대에도 있었다.

 

무덤에서 출토된 여이의 장신구인데 매우 정교하다.

 

솟대? 아니 었을까!

 

 

제사장이면서 왕이었던...

 

안네스 지역에서 자라는 라마

 

작은 것들은 전부 스픈처럼 생겼다.

 

은과 금을 연결한 도구들이 많이 보인다.

정확한 용도를 알길이 없다.

 

참 많은 소장품을 가지고 있어서

자세히 둘러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건너편 방에는 해외에서 기증받은 물품들을 소장하고 있다.

 

고대 안대스에서 정교한 시술을 했던 흔적.

이랬던 문명을 가졌었는데 문자가 없이 생활

했다고 하는 것은 논리에 맞지 않다.

300년을 지배 당하면 모든것이 사라지게 마련이다.

36년 만에 역사가 날조되고 언어도 자칫 사라질 판이 었는데

중남미 300년이면 몇세대가 흐른 뒤이기 때문에 충분하다.

 

남미 안데스 문명은 피사로라는 돼지치기 일자 무식장이에게

정복당하고 나서 이전 고대 문명이 사라져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