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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은 상징을 찾아가는 인문학이다
모로코

계곡에 만든 카스바의 도시 팅히르

by 두루가이드 2014. 3. 7.

<카스바의 여인이 생각나는 사막속 카스바(성채)>

카스바의 연인에서 카스바는 성채를 의미한다.

노래는 알제리 전쟁때 알제리의 수도 알제의 카스바에서 프랑스 용병과 몸파는 여인의

동병상련적인 감정을 가사에 담은 곡이다.

이 곡은 한국전쟁 때 일본으로 건넌간 손목인씨가 만들었다.

그래서 최근 노래가사와는 다르다.

아래 그림은 모로코의 멋진 장소 팅히르로 가는 동안 만나는 볼 수 있는 카스바이다.

 

사막을 벗어나 아틀라스 산맥으로 향한다.

저기 계곡 어딘엔가 샘물이 솟아 나오는 곳이 있다.

 

샘물이 강물을 이루어서 사람들이 모여사는 팅히르 계곡에

오래된 카스바가 모여있다.

사막을 건너 다니던 베르베르인들의 마을이다.

오래된 생활 방식을 고수 하지만 위성 안테나도 있다.

냇가에선 아직도 빨래하는 아낙네들이 보인다.

불편한 환경과 돈을 벌려고 외지에 나가서 지금은 몇명 살지 않는다.

 

전망좋은 언덕으로 가면 전체 모습이 들어온다.

 

전망좋은 곳에서 장사를 하는 베르베르인이다.

투와레크족처럼 눈만 보이게 얼굴을 하고 다니는데

스카프를 샀더니 그림처럼 해줬다. 

 

농사를 짖는 모습이 이채롭다.

농사가 잘 되어서 풍족하게 사는 곳이다.

사과가 유명하다.

 

그리고 이곳 사람들은 프랑스에 많이 나가서 돈을 번다고 한다.

그래서 도로엔 간간히 프랑스 자동차 번호판이 보이는데

그들은 자신들의 미래를 위해서 땅을 사서 이곳에 집을 짖는다.

휴가철이면 프랑스에서 와서 1-2달간 여기서 생활한다고 한다.

 

그래서 오래된 카스바 인근에 잘 만들어진 건물들이 세워져 있다.

 

계곡으로 들어 갈 수록 점덤 더 멋진 경관들이 나타난다.

 

낡은 성채와 아틀라스 산맥의 돌산, 그리고 야자수들이 그림을 만든다.

 

수직 절벽으로 유명한

팅히르 계곡에 들어왔다. 마치 페트라로 들어가는 듯한 경관을 만난다. 

클라이밍을 즐기는 사람들이 2-300 미터나 되는 산을 맨손으로 오른다.

 

저 샘물이 흐르는 곳에 아름다운 식당이 있다.

 

샘물이 솟아나오는 위에 건물을 지어서 숙소와 식당으로 운영하고 있다.

 

건물 위로 보이는 절벽이 아득하다.

 

여기서 먹은 음식은 따진이다.

뚜껑 덮은 용기에 고기, 계란, 야채를 넣고 푹 쪄서 먹는 맛있는 음식이다.

수저로 떠 먹지 않고 빵으로 고기를 집는 동시에 국물을 묻혀서 먹는다.

 

보기드믈게 맛있었던 따진이 자꾸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