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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은 상징을 찾아가는 인문학이다
브라질

브라질 이구아수 폭포-지상 최대의 물쇼

by 두루가이드 2012. 1. 30.

오늘 브라질에 대한 방송을 보고
브라질 편을 올려야 겠다는 생각에 사진을 꺼냈다.
중남미를 가는 목적은 이구아수 폭포를 보기 위함이다.
마추픽추도 포함 되겠지만...
이구아수를 보지 않고 폭포 봤다고 하지 마라!!!


대부분의 폭포는 아르헨티에나 속해 있지만
장관을 보는 곳은 브라질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아르헨티나에선 참 배아픈 현실이다.


항공 촬영을 했지만
이구아수는 궂이 헬기타고 돌아볼 필요가 없다.
폭포를 보는 눈 높이가 폭포보다 높은 곳이 많기 때문이다.
아래 사진은 악마의 목구멍이라는 곳이다.



아르헨티나 쪽에서 본 악마의 목구멍은
언제 보아도 자연의 경의로움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이 곳에서 감탄을 하지 않는다면 죽은 영혼이다.



물이 없을 때에도 엄청난 량을 쏱아 낸다.
그 어느 곳도 이곳과 상대가 되지 않는다.



아래 지도에서  이구아수를 대략적으로 알 수있다.
왼쪽 일부분만 브라질 부분이다.
나머지는 아르헨티나에 속해 있다.



브라질쪽에선 산책로를 따라
이구아수의 장관을 천천히 감상 할 수 있다.



가장 좋은 전망 포인트이다.



온 몸으로 물에 노출 되면서 걸어볼 이유가 충분하다. 


그러면 무지개를 볼 수 있다.


브라질 쪽에서 아르헨티나에서만 볼 수 있다는
악마의 목구멍쪽을 바라봤다.
언제나 그렇지만 거의 보이지 않는다.


커튼처럼 펼쳐진 브라질쪽 폭포.
폭포소리가 너무 커서 말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시원하다.
겨울에 40도의 땡볕을 올리는 것은
따뜻한 곳에 대한 그리움 때문이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에 올라 왔을 때의 전경이다.




앵무새 사파리를 하기위해서 차에 오른다.
동물도 없는 정글 사파리를 하는 이유는
보트를 타는 장소까지 내려가는 유일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10년전에 묶어 놓은 덩굴이 자라나서
이런 모습을 하고 있다.
(내가 묶어 놓았다면 믿을려나?)



아주 빠른 보트를 타고 지금의 장소까지 간다.


엄청난 무지개가 반긴다.


다른 보트가 폭포 속으로 들어가려 한다.


폭포로 들어가는 장면은 카메라에 담을 수 없다.
카메라가 방수가 아닌 이상!!




산책로에서 폭포 속으로 들어가기 직전의 보트를 바라다 본다.


튼튼한 비옷을 입고 가지만
 아무 소용이 없다.
속 옷까지 다 젖는다.


자연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 중에 하나이다.



이곳을 본 사람들은 에너지가 넘친다고 한다.
무슨 일이든 다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다.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하는 한국인들의 마음을 뺏는 작은 폭포이다.


이곳에도 어둠은 찾아 온다.
너무나 아름다운 석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