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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은 상징을 찾아가는 인문학이다
브라질

소리나는 돌 - 이따이쁘 댐

by 두루가이드 2012. 2. 1.


중국 삼협 댐이 있기 이전에 세계 최대 댐- 이따이쁘



브라질 토목 건설의 자랑이었다.
여행에서 가끔 산업 시찰처럼 이 런곳을 방문하기도 한다.
이따이쁘 탬은 이구아수 강물을 막은 것이 아니라
빠라나 강을 막아서 거대한 인공 호수를 만들었다.



수문이 이렇게 많이 열리는 날은 매우 드믈다.
이따이쁘는 '소리나는 돌'이라는 의미이다.
빠라나 강이 바위섬을 지난때 소리가 났었기 때문에 불려진 이름이다.



방문하는사람들에게 제공되는 차량이다.
차량을 이용해서 브라질에서 파라과이쪽으로 이동해서 다시 브라질쪽으로 돌아온다.
파라과이를 설득해서 거대한 댐을 만들었다.


파라과이 쪽에 10개의 터빈이 있고 브라질 쪽에 10개의 터빈이 있다.
그림에서 먼쪽이 브라질이고 사진찍은 쪽이 파라과이이다.


파라과이는 터빈 3개만 사용하고 있으며  7개는 브라질에 임대해 주었다.
브라질에서 댐을 만들었기 때문에 파라과이는 돈 한푼 안 들이고
전기를 가져가고 있다.



한 때 빠라과이는 주변국인 브라질, 아르헨티나보다 강대국이었다.
이구아수 폭포도 파라과이 소유 였다.
19세기 라쁠라타강에 대한 지배권 때문에 일어난 전쟁으로 
3국동맹(브라질+아르헨티나+우루과이)에게 패 함으로서
남자 인구의 90%가 죽었다.
국도의 많은 부분도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 빼았겼다.
이 전쟁 이후 브라질 다음에 아르헨티나가 남미 제2 국가로 올라섰다.
아직도 빠라과이는 여자가 남자보다 많다.
그래서 빠라과이에선 여자가 남자를 납치한다고 한다. ^^
남자가 부족해서 아이를 낳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수문을 다 열면 이구아수 폭포보다 많은 량의 물이 쏟아져 내린다고 한다.


엄청난 량이다.


멀리 작게 보이는 도시가 파라과이의 면세 도시라는 시우다드 델 에스테 이다..


이 빠라라 강은 아르헨티나-빠라과이로 넘어가서 또 다른 댐을 이루는데
역시 두 나라가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다.